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방광염증상

[이지은]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유독 여성에게 더 많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증상이 있는데 바로 방광염입니다. 사람들은 방광에도 염증이 생겨?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사람의 몸에서는 크고, 작은 질병들이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감기만큼이나 흔하게 발생하는 방광염은 덥거나 습한 날씨에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에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요즘 같은 날씨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방광염이란?

근육으로 형성된 주머니와 같은 기관을 방광이라 하는데요.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는 400~500cc 정도의 양을 저장할 수 있으며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이 연결되어 있고 하단에는 요도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방광염이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방광염은 급성세균성을 뜻하며 전체 환자들 중 90%라는 압도적인 비중이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은 항문 주변에 늘상 존재하는 대장균이 주 감염요인 중 하나입니다.

증상

방광염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비슷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특징이 있으며 소변을 보고 난 이후에도 시원하지 않거나 소변이 급해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들고 심한 경우는 일을 볼 때 크고, 작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평소와는 달리 소변의 색이 탁하거나 악취가 나기도 하며 심화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아랫배가 심하게 아픈 경우도 존재하거나 피를 보는 최악의 상황까지 마주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보이게 되는 경우는 방치가 아닌 검사를 통해 방광염증상 발생이 맞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예방법

평소 방광염증상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 이유들이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주고 소변은 참지 않고 그때그때 화장실을 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대장균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위를 청결하게 해주고 습하지 않고 건조하게 해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습한 환경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황이기 때문이죠.

또한, 소변을 본 이후에는 휴지를 앞이 아닌 뒷방향으로 닦아주어야 하며 타이트한 하의 의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되는 음식?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사람의 건강은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방광염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버섯이 있는데 버섯 속에 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며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무기질이나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방광에 가해지는 힘이 적어 자주 재발하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긍정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버섯입니다.

이 외에도 식감이 좋은 연근이 있는데 이는 비타민이 매우 풍부하고 100g이라는 그리 많지 않은 양에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필요량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근은 소염 작용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통증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서 평소 방광뿐 아니라 치질이나 위궤양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섭취해준다면 건강을 보호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