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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GM Uzbekistan 자동차 공장은 매년 약 10~20만 대의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은 한국-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교역상품이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교역 거래로 자동차 생산 분야 등의 고부가가치 수출상품 및 수입대체상품 생산기술을 이전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관심으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동 분야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15개 이상의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생산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우즈베키스탄 자동차부품 시장은 완성차용 부품시장이 큰 부문을 차지하며, 완성차용 부품 공급선은 대부분 GM코리아 협력사로 한정돼 한국이 주요 공급국이다. A/S 시장 또한 자동차 수요의 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우즈벡 정부는 자동차 산업 2017~2021년 5개년 발전 계획을 승인하여 총 8.34억 달러, 51개 프로젝트 이행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분야별로는 신차개발 4.33억 달러, 7개 프로젝트, 설비 현대화 1.57억 달러, 9개 프로젝트, 부품 국산화 2.44억 달러, 35개 프로젝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 계획을 통하여 2021년 자동차 생산액 12.8조 숨(약 32억 달러) 달성, 생산 부문 수입 비중 12.5% 감소, 고용 20% 확대 등의 성과 창출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자동차 부품 수출의 동반 증가가 기대된다.
의약품, 의료기기
2015년 5월 한-우 정상외교의 성과인 보건의료 협력 약정 체결로 인하여 한국 의약품, 의료기기에 대해서 우즈베크 인허가 시 임상시험 절차 면제 및 등록 검토기간이 기존 180일에서 최대 80일까지 단축되어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우즈베크 진출 시 타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한 단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2016년 기준 3,212만으로 10년 전과 비교하여 연평균 약 2%씩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7%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는 점, PPP기준 1인당 GDP가 최근 5년간 약 40% 이상 성장하는 등 국민 소득 증가에 따른 보건 복지분야의 관심 증대 및 더 나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전체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약 8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의료기기(HS CODE 9018) 수입시장은 2016년까지 약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제품 및 섬유 기계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섬유산업은 성장률이 높은 산업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6위의 면화 생산국임과 동시에 세계 5위의 면화 수출국으로 국제 면화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300만~350만 톤의 원면이 생산되며 원면의 100만~110만 톤이 가공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약 3,212만의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향후 섬유시장 전망 또한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섬유 산업은 2016년까지 최근 1년간 면사 24.4%, 직물 4.1%, 니트 22.9%, 옷과 양말류 12.8%, 실크제품 1.3% 등의 생산량 증가를 보이고 있고 수출의 경우에는 2011년 6.6억불에서 2016년 12억불로 5년간 약 8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우즈베크 경공업성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3억 달러를 투자해 140개 프로젝트를 실행, 수출 연 25억 달러 달성 및 일자리 25,000개 이상 신규 창출 목표를 수립하는 등 자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주력 산업으로의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특히 원면 등 단순 원자재 수출구조에서 벗어나 이를 재가공해 부가가치를 형성하는 제조업 및 2차 가공 산업을 외국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이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이에 따른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섬유기계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2016-2020 섬유 산업 발전 정책
내용 | 목표 |
프로젝트 수 | 140개(신규 127개, 현대화 및 확장 17개) |
투자액 | 23억 달러 |
수출 목표액 | 25억 달러 |
신규 일자리 창출 | 25,000개 이상 |
자료원: 우즈베크 경공업성
2016~2020년 주요 생산품목 생산능력 확대 계획
품목(단위) | 2016년 | 2020년(계획) | 증가율(%) |
면사(천 톤) | 557 | 900 | 61.5 |
직물(백만 sqm) | 485 | 1,238 | 155.2 |
의류(백만 개) | 411 | 1,062 | 158.3 |
양말류(백만 켤레) | 85 | 291 | 242.3 |
자료원: 우즈베크 경공업성
아울러 양국 간 섬유분야 협력을 위해 산업부 ODA 사업으로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Uzbekyengilsanoat사가 협력해 타슈켄트 내 섬유테크노파크(2019년 완공 예정) 건설을 추진하고, 2016/2017 기획재정부 KSP(Knowledge Sharing Programme)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발전방안 정책 수립’ 사업을 시행하여 우즈베크의 섬유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섬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우스 설비
농업은 우즈베키스탄 GDP에서 20% 내외를 차지하는 국가 기간 산업으로서 최근 섬유산업 등과 같이 정부 차원에서 농식품 산업을 국가 전략 육성 산업이자 수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앙아 최대 농산물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의 과일 및 채소 2016년 수출규모는 총 5억 1,700만 달러이며 총 수출량의 90% 이상을 중앙아 타국가와 러시아로 수출 중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뚜렷하여 노지에서의 작물 재배는 봄~가을에 걸쳐서 가능하고 그 밖의 계절에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정부 차원에서 지속 증가 중인 인구의 식량 안보 대책과 농업 비수기 식량 안정 수급을 위한 방안으로서 온실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비수기 상품 출하 시 성수기보다 수 배 이상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므로 하우스설비에 대한 투자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우즈베크의 기타 농기계(MTI 7289, 비닐하우스 관련 설비 및 부분품 등)의 2017년 10월까지의 수입은 총 5,144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12.1% 대폭 증가하였다. 현지에서도 2016년 약 10만 달러 규모의 설비를 러시아로 수출하기도 하였으나 수입량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현지 생산제품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였고 아직까지 우즈베크 시장 내에서 해외 설비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농식품 가공, 저장 기계설비
농산물 가공업체에 ‘18.12.31.까지 수입하는 설비 관련 관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농산물 가공, 저장 기계의 수요가 특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제로 식품 포장기, 가공라인, 냉장냉동 설비 등에 대한 구매와 특히 냉동, 냉장 창고 등 물류센터 투자 유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으로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수출 및 투자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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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Target 은 모발 과 피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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