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9:23~39] 하나님의 모략과 계획을 인정하며 사는 삶…

[이소식]

날짜: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본문: 예레미야 49장 23절 ~ 3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만난 기쁨으로 가득했던 그 때를 떠올리게 하여 주시고, 얼마나 제가 그 모습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모략과 계획에 순종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하나님 백성의 삶을 묵묵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다.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니 이는 그들이 나쁜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낙심하고 쉼이 없는 바다처럼 괴로워한다.

24 다메섹이 기력을 잃어 도망가려고 돌이키니 두려움이 그를 사로잡았다. 해산하는 여자처럼 걱정과 고통이 그를 붙잡았다.

25 내가 기뻐하는 성읍! 칭송받던 성읍이 왜 버려졌느냐?

26 그러므로 그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질 것이고 그날에 그의 모든 군사들이 멸망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27 내가 다메섹 성벽에 불을 지를 것이다. 그 불이 벤하닷의 성채들을 삼킬 것이다.”

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공격한 게달과 하솔의 왕국들에 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 동쪽 지방의 사람들을 멸망시키라.

29 저들이 그들의 장막과 그들의 양 떼를 빼앗고 그들의 휘장과 그들의 모든 그릇들과 그들의 낙타들을 차지할 것이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사방에 공포가 있다’ 하고 외칠 것이다.

30 여호와의 말이다. 멀리 도망가라! 깊은 곳에 머무르라. 하솔에 사는 사람들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대적해서 계획을 세웠다. 너를 대적해서 계략을 생각해 냈다.

31 여호와의 말이다. 너는 일어나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평안한 민족을 공격하라. 성문도 없고 빗장도 없이 홀로 거주하는 민족을 공격하라.

32 그들의 낙타들이 약탈물이 될 것이고 그들의 가축의 큰 무리는 전리품이 될 것이다. 내가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을 바람에 흩어 버리고 그들 위에 사방에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3 하솔이 자칼의 소굴이 돼 영원히 폐허가 될 것이니 그곳에 아무도 살지 않을 것이다. 그곳에 어떤 사람의 아들도 살지 않을 것이다.”

34 유다 왕 시드기야 통치 초기에 엘람에 대해 여호와의 말씀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35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엘람의 힘의 근원인 활을 내가 꺾을 것이다.

36 내가 하늘 사방에서 나온 사방의 바람을 엘람에 보내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릴 것이다. 엘람에서 쫓겨난 사람이 가지 않을 나라가 없을 것이다.

37 여호와의 말이다. 그들의 적들 앞에서,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엘람을 놀라게 할 것이다.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 내 맹렬한 진노를 내릴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칼을 보내 그들을 삼킬 것이다.

38 내가 엘람에 내 보좌를 두고 그곳에서 왕과 그의 관료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9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엘람의 포로를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3v) 다메섹에 대한 말씀임.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니 이는 그들이 나쁜 소식을 들었기 때문임. 그들이 낙심하고 쉼이 없는 바다처럼 괴로워함

(24v) 다메섹이 기력을 잃어 도망가려고 돌이키니 두려움이 그를 사로잡았음. 해산하는 여자처럼 걱정과 고통이 그를 붙잡았음

(25v) 내가 기뻐하는 성읍, 칭송받던 성읍이 왜 버려졌는가?

(26v) 그러므로 그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질 것이고 그날에 그의 모든 군사들이 멸망할 것임. 만군의 여호와의 말임

(27v) 내가 다메섹 성벽에 불을 지를 것이고, 그 불이 벤하닷의 성채들을 삼킬 것이라고 하심

(28v)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공격한 게달과 하솔의 왕국들에 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 동쪽 지방의 사람들을 멸망시키라고 하심

(29v) 저들이 그들의 장막과 그들의 양 떼를 빼앗고 그들의 휘장과 그들의 모든 그릇들과 그들의 낙타들을 차지할 것임. 사람들이 그들에게 사방에 공포가 있다고 외칠 것임

(30v) 여호와의 말임. 멀리 도망가고, 깊은 곳에 머무르라고 하심. 하솔에 사는 사람들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대적해서 계획을 세웠다고 하심. 너를 대적해서 계략을 생각해 냈다고 하심

(31v) 여호와의 말임. 너는 일어나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평안한 민족을 공격하라고 하심. 성문도 없고 빗장도 없이 홀로 거주하는 민족을 공격하라고 하심

(32v) 그들의 낙타들이 약탈물이 될 것이고 그들의 가축의 큰 무리는 전리품이 될 것이라고 하심. 내가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을 바람에 흩어 버리고 그들 위에 사방에서 재앙을 불러올 것임

(33v) 하솔이 자칼이 소굴이 돼 영원히 폐허가 될 것이니 그곳에 아무도 살지 않을 것임. 그곳에 어떤 사람의 아들도 살지 않을 것임

(34v) 유다 왕 시드기야 통치 초기에 엘람에 대해 여호와의 말씀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음

(35v)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엘람의 힘의 근원인 활을 내가 꺾을 것이라고 하심

(36v) 내가 하늘 사방에서 나온 사방의 바람을 엘람에 보내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릴 것임. 엘람에서 쫓겨난 사람이 가지 않을 나라가 없을 것임

(37v) 여호와의 말임. 그들의 적들 앞에서,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엘람을 놀라게 할 것임.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 내 맹렬한 진노를 내릴 것이라고 하심. 내가 그들에게 칼을 보내 그들을 삼킬 것이라고 하심

(38v) 내가 엘람에 내 보좌를 두고 그곳에서 왕과 그의 관료들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하심

(39v)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엘람의 포로를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시리아의 주요 도시인 다메섹에도 고통과 슬픔이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고, 그 땅의 장정들이 엎드리지고, 모든 군사가 멸절될 것이라고 하심(23~27v)

2. 여호와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게달과 하솔을 공격하게 하시고, 그 땅에 공포가 있게 하고, 그들 위에 사방에서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하심(28~33v)

3.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람의 힘의 근원인 활을 꺾으실 것이고, 사방의 바람을 엘람에 보내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릴 것이라고 하시고, 그들 위에 재앙과 진노를 내릴 것이라고 하심(34~39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칭송받던 다메섹이 낙담과 슬픔의 성읍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게달과 하솔도 느부갓네살에 의해 심판하시고, 그 땅은 황폐할 것입니다. 무력에 능했던 엘람은 더 강한 무력에 의해 망하게 될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정받지 못한 성읍들은 영원한 번영을 누릴 수 없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낙담과 슬픔의 성읍이 되는 다메섹

a. 한때는 즐거운 노래로 가득했던 평안의 성읍 다메섹이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낙담과 슬픔의 성읍이 될 것임

b.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2. 여호와의 심판을 받는 게달과 하솔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을 통해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 땅이 황폐하고, 약탈 당하게 하실 것임

b.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를 일깨우시고, 우리가 돌이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실 것임

3. 더 강한 무력에 망하는 엘람

a. 무력에 능했던 엘람은 더 강한 무력에 망하게 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낸 무력 앞에서 그들을 무력하게 하실 것임

b.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면 아무리 우리의 장점도 무력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그분의 인정을 받는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모략과 계획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정을 받는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인정을 받지 못한 성읍들과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그 땅을 황폐하게 하시고, 그들이 낙담과 슬픔으로 가득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모략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당신의 인정을 받는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던 그 모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그분의 인정을 받는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의 모략과 계획을 우리가 이겨낼 도리가 없음을 인정하고, 그분의 모략과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힘과 능력이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수 있게 하고, 그분의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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