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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월 30일 6시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첫아이 서형이 돌잔치를 치루었습니다. 주변에 지인들이 아직 돌잔치 한 사람이 없어서 돌잔치 문화에 대해서 문외한이였었는데요. 해오름에서 돌잔치 장소에 대한 도움도 많이 받았고, 행사 진행에 관해서도 도움을 많이 얻어서 여러분에게도 제 경험이 도움이 될는지...해서 몇자 남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장소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www.ambatel.com/ibis 장소는 한마디로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저희는 손님이 60명 예상에 62명이 오셨는데요. 정말 딱 적당하게 붐비지도 않고 그렇다고 썰렁하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저희는 돌잔치를 4월 30일에 할려고 예정했는데요. 장소를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1월 초였답니다. 여간해선 원하는 장소에 시간이 맞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군데 가볼 수도 없고해서 해오름 후기에서 좋다고 말씀이 나오던 가붕에 전화로 가예약을 하고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올려고 방문해보기로 했답니다. 근데 인연이 안 될려고 해서인지 가예약까지 하고 나온 가붕에서는 나오다가 신랑이랑 말다툼이 있었어요. 우리 신랑 웬간해선 화를 잘 안 내는데 말이죠. 그러고 집에 와선 어떻게 하나...다른델 알아봐야 하나...하다가 마침 강지호님께서 올려놓으신 글을 보고 이비스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비스를 가보고 우리 신랑이랑 가붕에서 나오다가 싸우길 잘 했다고...그래서 예약으로 이어 지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했답니다. 참, 가붕도 괜찮았었어요. 우리와 인연이 아니였나봐요. 이비스는 우리 둘이 딱 원하던 분위기였어요. 조용하면서도 가족적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호텔이라 직원들 서비스는 너무나 좋구요. 손님들도 오신다면 너무나 편하게 식사하시고 가실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음식이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다 맛있고, 주방장의 솜씨가 들어 있는 것 같은 음식들이였어요. 우리 돌잔치 할때에는 꼬리 곰탕과 베트남 쌀국수 등이 있었는데요. 아주 괜찮았다고 손님들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가지수는 대략 30가지는 넘는 것 같아요. 샐러드바와 후식바가 너무 좋구요. 꼬리곰탕 같은 경우에는 어른들이 좋아하셨구요. 후식바에 6가지가 넘는 케익등은 젊은 사람들이 아주 좋아했답니다. 전에 예약하고 시식할 당시에는 장어요리가 있었어요. 제가 돌잔치 할때에는 꼬리곰탕이 대신이였어요. 시기에 적절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비스는 20~30명 정도의 예약도 된데요. 그래서 둘째때에는 간소하게 한다면 그래도 돌잔치를 한다면 이비스에서 또 하자고 말 했답니다. <이비스 실내 풍경> ![]() <이비스 테이블 세팅> 이비스는 겨울엔 장식이 많아서 걱정이 없었는데, 봄이라 테이블이 너무 썰렁하면 어떡할까...하며, 저는 금적적으로만 해결된다면 테이블 센터피스 장식을 하고 싶었는데요. 마침 가니 테이블마다 이렇게 이쁘게 되어 있었답니다. 너어무 좋았어요. ![]() <이비스 테이블 모습> ![]() ![]() ![]() 1. 돌상 엄마표 돌상...정말 고민고민 마지막 한달전까지도 고민고민고민고민 하던 것입니다. 과연 행사 당일날 내가 정신 없을텐데...돌상까지 할 수 있을까... 그냥 모조고임 있는걸로 업체에 맡길까... 아니다. 원래 할려고 하던 과일 돌상으로 업체에 맡길까... 하다가... 결국엔 “그래 다른 것은 몰라도 돌상은 엄마가 차려줘보자!!” 라고 결정을 내리고. 제가 직접 한 것입니다. 1) 바구니 우선 바구니는 남대문 시장과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돌아 다니다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마침 가게 정리 하는 곳이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남대문이 쌀 것 같은데 기회만 잘 포착하면 고속터미널에서도 잘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 돌상의 컨셉은 처음에 러블리 & 럭셔리 였답니다. 잘 표현됬는진 잘 몰르겠지만요. ^^;; 2) 바구니 리본 그래서 바구니에 큰 리본을 사서 달아줄려고 알아보니 리본 가격이 너무 비싼거에요. 대체 용품으로 알아본 것이 천이였어요. 하트 그림이 그려져있는 천을 한마만 사서 그걸 큰 너비로 잘라서 리본처럼 달아주면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렇게 하니 이쁘더라구요. (천 구입 : www.hello1000.co.kr) 그리고 하나더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 놓은게 없어서...올리진 못하는데요. 이쁜 키티천도 한마 더 사서 아기 돌상 의자를 씌워줬어요. 마치 키티 쇼파 같더라구요. 다음에 이쁜 앞치마 만들어 줄거에요. ^^ 3) 과일 이마트에서 구매했어요. 도매시장에 갈까...했는데,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잔치전날 아가를 데리고 가야해서 이마트가 편할 것 같아서 이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한 10만원 정도 들었는데요. 도매시장에서 구입하신다면 더 저렴하게 사실 것 같아요. 비싸긴 했어도 파인애플 같은 경우에는 포장도 되어 있고 리본처리도 되어 있어서, 바로 쓸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나나는 이마트에서 랩처리 안 되어 있는걸 사왔다가, 랩처리 하는 동안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동네에서 랩처리 되어 있는 것을 사게되었구요. 여러분들은 이마트에서 사실 때 직원에게 랩처리 해달라고 하세요. 바나나 위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위에 방울토마토를 달아주었구요. 저는 메론을 사고 싶었는데, 엄마가 수박사자고 해서 사고보니 너무 덩그러니 덩치만 큰 것 같아서 전날 밤에 20분만에 제가 (다른 맘은 본까지 뜨셔서 하셨다는데...저는 그럴 시간이 없어서) 쓱싹쓱싹 한겁니다. 어설프지만 이쁘죠? 엄마 정성이에요~ 4) 떡 (떡이야기 떡집 – 동네 떡집) 떡은 동네 떡집에서 떡케익 2만원, 수수팥떡 2만원, 송편 2만4천원 해서 했구요. 목기에 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목기에 부탁드렸더니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수수팥떡은 조금이여서 목기 중간에 스티로폼접시를 뒤집어 놓고 쌓아달라고 부탁드렸구요. 이쁘게 된 것 같습니다. 떡두 동네에서 소문나게 맛난 집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떡케익도 가격대비 너무 이뻤구, 맛났습니다. 돌잔치엔 역시 떡케익이 적당하고 분위기에 맞는 것 같습니다. ![]() 5) TIP 이비스는 돌상이 2단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사전에 확인차 전화가 왔을 때, 밑에 음료수 박스나 있는데로 부탁드린다고 말씀만 드렸구요. 혹시 몰라서 하기스 박스를 3개나 가져갔어요. 근데 제 의중을 잘 알아차리시고, 딱딱한 플라스틱 박스를 갖다 놓아주셨더라구요. 정말 딱맞게 잘 썼습니다. 과일이 무게가 있어서 하기스 박스는 아슬아슬 했거든요. 그리고 떡 놓을 곳에도 볼륨감 있게 해주고 싶어서, 낮은 박스를 2개 준비해가서 천 아래에 놓았더니 더 이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비스는 돌상이 폭이 작아요. 저는 처음에 작다고 애기 앉을 곳이 없다는 강지호님 말씀에 어떻게 하나...해서 우리가 집에서 쓰는 세이프티 식탁의자를 가지고 가서 키티 천을 씌워서 쇼파처럼 놓을려고 했었는데요. 볼륨감을 줄려고 떡 위치에 박스를 놓고 나니 한뼘도 안 남는거에요. 그래서 롤블라인드와 돌상 사이에 가져간 하기스 박스를 두개 놓고, 이비스에서 사용하는 베이비 식탁의자를 놓았더니 훌륭한 돌상 의자가 되었답니다. 거기 앉혀 놓고 사진도 많이 찍구요. 저희도 아가 들고 불편하게 있지 않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다른 맘들도 참고하세요~ <돌상 차려진 모습> ![]() <돌상에서의 우리 가족 모습> ![]() <돌상을 차리기 위해 집에서 모의로 과일 담아보기> ![]() <연꽃초 불끄기> ![]() 3.스냅 베베스냅 café.naver.com/bebesnap.café 스냅사진에 규성맘을 만난건 제가 돌잔치 준비하는 중에 얻은 여러가지 행운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저는 스냅 사진을 찍지 않으려 했답니다. 신랑 친구중에 화질좋은 카메라로 찍으러 다니는 것이 취미인 친구들도 많고 해서요. 근데 준비를 하다보니 다른 맘들이 다 스냅은 꼭 맡겨야 한다는 게 의견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막판에 한달을 좀 남겨두고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만, 해오름에서 유명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때에 한가하게 계신 분들이 안 계시더라구요. 근데 마침 [사진관련 게시판]에서 어느맘께서 “무료로 찍어준다고 해서 찍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라고 질문 남겨 놓은 글을 보게되었는데, 답글로 규성맘께서 “제가 남긴 글입니다. 걱정마세요. 잘 찍어드릴께요”라고 답글을 적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규성맘에게 메일을 보내드려봤지요. 혹시 저두 무료나 아니면 저렴하게 할 수 있냐고...그랬더니...지금 행사로 저렴하게 해드린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샘플도 보지 않고 5만원에 원본 CD 받는 상품으로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사실 행사 내내 찍어주시고, 따라다녀 주실건데 5만원이면 한번 해 볼만 하단 생각을 했구요. 지금은 대 만족입니다. 사실 규성맘께서 일취월장 하시어 우리 서형이 찍을 당시보다 요즘 실력이 너무나 좋으시답니다. (좀 늦게 행사를 할걸 그랬나봐요. ^^;;) 5월말까지 예약하시는 분에게는 저렴하게 행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정말 괜찮으신 분이니깐요. 함 사이트에 가보세요. 원본 CD 상품 5만원에 240여장의 행사날 사진이라면 훌륭하지 않나요? 사진도 좋구, 성격두 좋구...제가 직접 돌상을 한다고 하니깐... 머 도와드릴거 없느냐면서 4시부터 오셨었구요. 돌상 차리는 동안 우리 서형이랑 다니시면서 사진 찍구 해주셔서 저는 마음 편하게 돌상 차릴 수 있었답니다. 참 좋은 분을 만난 것 같아요. ![]() ![]() ![]() 4. 풍선 희정맘의 풍하우스 cafe.daum.net/poonghouse 풍선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스냅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분께 하면 모험은 되지만, 그래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의욕적이시기 때문에 좋을거라는 생각과 오픈 이벤트를 하시면 더 좋은 조건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음카페에서 풍선으로 검색한 다음에 신규카페에 나온 풍하우스에 가보았답니다. 정말로 오픈 이벤트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메인과 테이블과 벽, 입구, 중앙에 하트까지 해서 10만원에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행사가 종료되어서 저만큼 저렴하게 하시진 않더라도, 좋은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거에요. 희정맘을 알게 된것도 돌잔치 하면서 알게된 인연 중에 소중한 인연입니다. 처음엔 “그래 풍선은 일회성이니깐, 안하는것보단 나을거야...”라며 한건데요. 제가 3시반쯤 도착했을 때 벌써 오셔서 다 해놓으시고, 마무리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어찌나 열심히신지...거기다가 지인중에 벌룬 아트를 공부중인 사람이 있었는데요. 너무 특이하고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면서 칭찬에 칭찬을 하고 가더라구요. 열심에 실력도 있으신 희정맘을 만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제가 돌잔치를 러블리 & 럭셔리로 간다고 하니, 추천해 주신 모델들로 했는데요. 정말 대만족이였습니다. 풍선도 여유있게 가져오셔서 남는곳마다 장식해주시고, 입구 장식으로 택한 나비 헬륨도 하나 더 만들어주시면서 기둥있는곳에 놓아주시고 가셨답니다. 저는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요. 5. 헤어 메이크업 창욱맘 http://www.popolee.com 저는 처음엔 다 안 할라고 하다가, 결국엔 다 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도 잘 한 것 같애요. 특히 헤어 메이크업두요. 견적을 요청드려서 여러군데에서 받았는데...다들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쫌 저렴할려면 직접 샵으로 가야하고...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만난 분이 창욱맘인데요. 말씀도 서글서글 하시고, 재미나시구요. 근데 만나보니 이아현 뺨치게 이쁘신 분이시더라구요. 마침 이분도 이벤트 하시구 계서서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원하는 시간에 오셔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해주고 가시니 너무 좋았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니가 시집가는 줄 알았다면서 다들 이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저렴하지만, 좋은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창욱맘에게 연락해보세요. ![]() 6.한복 은샘맘 café.daum.net/eunsammam 저는 돌잔치를 준비하며 꼭 해야지...라고 생각 했던 것이 커플 한복이였어요. 저희는 결혼한지두 5년이 되어서 결혼 당시에 한복도 너무 옛날 디자인이고 해서, 빌려야겠다고 맘을 먹었답니다. 다음 카페에 찾아보니 좋은 한복 렌탈 싸이트들이 많았는데요. 은샘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한복도 다 새거구 해서 은샘맘과 인연을 맺게 되었답니다. 여름이라 비취색을 선택했구요. 너무 환해서 튀면 어떻게 하나...고민 많이했는데, 남편도 잘 어울리고 우리 서형이도 잘 어울려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말씀만 잘 드리면, 서비스도 많이 주시구 해서... 저는 배씨 댕기 머리띠랑 애기 드레스 신발, 멋진 버선, 멋진 한복 신발까지 빌려주셨구요. 평소 머리에 모자를 안 쓰고 있을려구 해서, 조바위 대신 배씨 댕기 머리띠를 말씀드렸는데, 두개 다 보내주셨더라구요. 근데 당일날 조바위를 어찌나 늠름하게 잘 쓰고 있던지요. 덕분에 배씨 댕기 머리띠는 못해봤지만, 정말 이뻤습니다. 방문해도 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살짝 말씀드리면, 신상품 나온것도 이쁘구요. 분홍배자 커플 한복도 이뻤습니다. 예약만 되었다면 이걸 입었을지도 몰르는데요. 비취 당의 커플도 시원해보이고, 저처럼 모유수유해서 가슴이 밉게 나온 엄마는 아무래도 당의스타일이 이쁜 것 같습니다. 둘째때 돌잔치를 한다면, 다시 은샘맘에게 신세 질 생각입니다. ![]() 7. 롤스크린 수하니네 사랑방 공구 café.daum.net/soohan04 롤스크린은 행사장엔 걸어 둘 곳이 없어서 안 할려다가 집에다가 하나 걸어두고 싶은 마음에 공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공구 진행이 되는데요. 준프린트 공구가 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120*150 사이즈 롤스크린 45000원에 실물스탠딩, 족자봉, 엘리베이터 안내문, 이벤트보드, 덕담보드 받는거였구요. 혹 서비스 중에 안 하시면 사진보드 대체 출력도 되더라구요. 8. 답례품 (http://www.idreamballoon.com/ ) 및 이벤트 선물(이마트 자연주의) 개구리long키친타올겸 레져타올로 50장만 했습니다. 자수 인쇄했구요. 한장에 1200원씩 해서 6만원에 했는데요. 다른 키친타올보다 길고 도톰해서 쓰기 좋았습니다. 우리 신랑이 답례품 꼭 해야 하면 저렴한걸로 하길 원해서 했는데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다른 맘께서 남으면 처치곤란이라고 하셔서, 너무 딱 맞게 했나봐요. 두개씩 가져가시는 분들도 계셔서, 우리두 하나 가지고 싶었구, 풍선장식해주신 분이나 스냅사진 찍어주신분, 헤어 해주신분에게도 하나씩 드리고 싶었는데, 그럴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게 아쉬웠습니다. ![]() 이벤트 선물은 이마트 자연주의에서 족집게 상은 벽시계, 덕담상과 행운상은 큰 와인잔 세트 2개, 아차상은 유리 녹차 컵을 샀는데요. 저희는 손님의 대부분이 젊은 사람이라 호응이 아주 좋았고, 아차상 받은 제 전직장 동기는 저녁 잘 먹고, 선물 받고, 답례품까지 받아간다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벤트 선물은 꼭 하시면 좋을 것 같애요. ![]() ![]() 9. 감사장 돌잔치 준비하며 꼭 할려고 했구요. 참 잘 한 것 같습니다. 친정쪽엔 우리 신랑이 읽고 드리구요. 시댁쪽엔 제가 읽고 드렸습니다. 부모님 너무 좋아하시구요. 제가 문구를 작성한거라 저는 읽다가 눈물이 나서 참느라고 고생좀 했습니다. 1) 가족 사진 및 감사장 출력 스튜디오 사진에 서비스로 5*7 사이즈 두장을 받기로 해서요. 감사장도 5*7 사이즈 사진으로 출력해서 액자에 넣어드렸더니, 비용도 저렴하고, 선명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프린터 출력 고려하시는 분들 사진도 함 고려해보세요~ 2) 액자 더블 액자를 어디서 구매하나 고민 많이 하다가 옥션을 찾았는데요. 역시 옥션...정말 없는 것이 없더군요. 액자M이란 업체는 제가 원하는 프레임에 500원만 추가하면 더블 액자를 제작해서 정말 빠른 시간내에 보내주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더블 액자 제작하실려면 함 이용해보세요. ![]() ![]() 10. 사진보드 대체 노트북 및 LCD 모니터 이용 사진 보드를 제작할 손재주도 안 되고, 그럼 아가한테 너무 소홀해질 것 같아서, 그냥 사진만 추려내서 노트북 가져가서 LCD 모니터에서 보여드렸습니다. 새로 나온 AlSee 기능에는 전체 화면해서 볼 때 Fade-out-in 기능까지 제공되어서 따로 잘 보이게 할 필요가 없더군요. 편하게 우리 아가 보여주고 싶은 사진 다 보여줄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하트는 역시 러블리의 일환으로 핑크색 우드락을 구매한 후에 만들었구요. 이쁜 벌이랑 무늬는 집에 있던 유니테크를 재활용하였습니다. ![]() 11. 사회 임산부 기체조를 다니며 알게된 출산 예정일이 같았던 엄마를 지금도 좋은 인연으로 만남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이 언니가 전직 유치원 교사 출신이라 너무 목소리가 이쁘고 해서 이비스는 사회를 직접 봐주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부탁하면 직원이 봐주시긴 한다고 했지만요. 그래서 이 언니에게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오신 손님들은 전문 사회가 온 줄 알았다, 방송에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심지어는 남편 회사 사람들은 소개까지 시켜달라고 했을 정도로 이쁘게 잘 봐줬답니다. 참...이 언니는 한쿡에서 돌잔치를 했는데요. 한쿡 역시도 사회를 봐주지 않는데요. 그래서 언니가 저한테 다시 부탁을 해서요. 저두 이 언니 돌잔치 사회를 봐줬답니다.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구요. 서로 잘 애기를 잘 아는 사람이 이렇게 사회를 봐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회 내용문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간단하지만 필요하시면 드릴께요. ![]() ![]() 12. 스튜디오 사진 - 베이비홈넷 꾸미크니 스튜디오 신랑이 우연히 받은 메일에 베이비 홈넷 행사 상품(앨범 8*10 10P, 액자 3개=132,000)이 있다고 해서, 찍은 곳인데요. 백일 사진 30만원 준 곳보다 괜찮았던 것 같애요. ![]() 커플 옷은 옥션에서 구매했구요. 요즘도 공원 같은데 갈 때 입는데요. 이쁜것 같애요. 13. 기타사진 1) 돌잡이 사진 멀 집을까? ![]() 쌀에다가 손한번 넣어보고~ ![]() 칫솔을 집는 서형이~ ![]() 2) 답례품 전시 및 덕담 우체통 ![]() 3) 이벤트 보드 실물 스탠딩 ![]() ![]() 4) 테이블 안내문은 포토샵 작업해서 사진으로 출력했는데요. 종이 출력보다 더 선명하게 나와서 더 이뻤던 것 같습니다. 두장을 사진으로 출력해서 중간에 테이프 붙여서 세워뒀습니다. 베이비아넷에 있는 테이블 안내문을 수정해서 사용했습니다. ![]() 5) 돌잔치 전날 우리집 모습 저는 돌잔치 행사가 6시였는데요. 그래도 그 전날 새벽에 2시까지 신랑이랑 짐을 다 차에 실어두었답니다. 그랬더니 다음날 여유있게 머리하고 애기만 데리고 갈 수가 있었어요.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그리고 가져갈 짐들도 미리미리 항목별로 다 적으신 다음에 꼭 다 챙기시구요. 나중에 아쉬움이 남으면 안되잖아요~ ^^* ![]() 6) 외할머니가 목에 명주실 걸어주기. 엄마도 한복 입으셨는데요.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요. 외할머니나 할머니는 한복 입으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애요. ![]() 14. 기타 생각 장소를 이비스로 한건 정말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모유수유 중이고, 옷 갈아 입는데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회의실이 비어 있으면 빌려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빌려주시는데요. 옷 갈아 입도록 병풍도 쳐주시구요. 아가 재울 때 쓰시라면서 의자를 붙여서 간이 침대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정말 직원들의 서비스 너무 좋은 것같구요. 돌잔치 끝나면 엄마아빠 식사권이 온데요. 다시 이비스를 갈 생각에 벌써 들떠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비도 너무 저렴했습니다. 다들 적자나지 않았냐고 걱정하는데요. 여러가지 욕심 부린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적자 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너무나 만족한 돌잔치를 했습니다. 돌잔치 한달 전엔 신랑이랑 “성공적인 돌잔치 수행을 위한 킥오프”까지 해가며, 2~3시까지 작업하고 검색하고 했었던 것도 재미있었구요.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 제가 돌잔치를 해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엄마는 둘째때는 절대로 이렇게 하지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재미났던 것 같애요. 아가를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 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깐요.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되었구, 딸아이에게도 행복한 첫 생일 파티를 해준 것 같아서요. 재주가 없어서 아기자기하게 잘 해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해줬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돌잔치 해내세요~ 궁금한 점 있으신 분은요... 메일이나 www.cyworld.com/angel418h로 글 남겨주세요~ |
첫댓글 서형맘꼐서 직접 만드신 과일돌상 넘 정성스럽지않은가요..넘 이쁘게 잘만드신것 같아요..전문가에게 맞기신것 보다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서 인지 넘 이쁜것 같아요..서형이 이쁘게 키으세요..행복한 가정이루시구요....
아휴...감사합니다. 은샘맘두 행복하세요.
정말 대단하세요.~~
돌상이 차리는게 걱정인데 많은 정보 얻고 가네요...과일바구니가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