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아름다운 기적인가 봅니다.
조금 전 각자의 집에 있었는데
한 두 시간 후에
수도원에 모여 있는걸 보니
하느님의 손길이 아니면
함께 만나는 기쁨은 우리의 것이
아닐수도 있어서입니다.
아침 여덟시가 조금 넘어갈 쯤이면,
수도원에 도착하는 단골차량들
서로 카플하여 타고 내리고.
수도원의 겨울이(애견)가
차소리만 듣고도 식구인줄
알아차려 좋아라 꼬리를 치죠..ㅎㅎ
사진:정숙제노베파.한명순세실리아
4월 월례회 상차림은
늘 지내는 축일축하에
지원자 환영식과
입회예절까지 더해진 푸짐한
메뉴였습니다
"보시니 좋더라"
하느님의 말씀이 형제회 공동체에
들려오는 듯 하였습니다.
게다가, 동서울프란치스코형제회에서
양평콜베로 전입온 형제와
인사도 나누고. 반갑고..기쁘고..
오랜동안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음악활동까지 해오신분. 그외
아주많은 달란트는 형제회의
소통안에서 많이 나누시길 빕니다.
조성규 빈첸시오님
전입을 환영합니다.
봄볕과 바람은 햇님형제와 함께
우리들의 사진속 배경이 되어
행복 두배였죠.수도원 앞마당이
소란했던 것으로 봐서..ㅎㅎ
4월 축일자 축하합니다
박춘옥테오도라.임수연콘체사.지선화벨라뎃다
박창숙마리안나.김성희발레리아.
박종희카타리나.이한주비오.
지원자님들 환영합니다.
8명의 지원자들을 환영하며
기쁨의 박수로 하나되었답니다.
근데 지원자들이 낯가림하나 싶었는데
더웃고 활발했다는 사실..
좋아요..지원자들 얼굴 구독구독..ㅎㅎ
"프란치스칸 삶을 보면서 관심을 가져왔고
더 배우고 싶습니다"
지원자들에게 은총을 부어주시어
공동체의 도움으로 영감을 받고
굳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소서.아멘
이어지는 조별 나눔시간에..
회칙10조"예수님의 구원자적 순종"을
중심으로 서로간 소통하고.
영보님의 전체회원을 위한
양성강의는 성무일도에 대한 이해와
기도의 접근 방법을 제시하여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이사이 유머가 동반되어
웃음 폭발하기도 하고..
더하여
초기양성은 각반에서 이어가고..
영속양성은 성당에 남아
"성 프란치스코의 찬미송"
"태양의 찬가"를 함께 불러보며
찬미의 기도로 함께했습니다.
성무일도와 함께 하는 미사에서
입회식도 함께 진행.
1년간의 지원기를 마치고
성인의 발자취를 따르고자하는
마음으로 호기심카드를
수령한 것 맞쥬?..ㅎㅎ
"성프란치스코의 모범과 가르침에 의해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려고
재속프란치스코 형제회에
입회를 청합니다"
"교회와 프란치스코 가족은
여러분의 뜻을 받아들이고
확인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뜻을
항구히 지켜주시고 세상에서
복음적 누룩으로 살도록
허락하여 주시기를 빕니다."아멘
"입회자 여러분, 형제회는 형제적사랑과
기도와 생활의 증거를 통해 기꺼이
여러분의 여정을 돕기로 약속합니다.
여러분도 회원의 일원으로서
형제회의 모임에 참석하고 일치를 이루십시오.
...입회를 환영합니다."
틈새시간에 우리들의 모습은..
함께 기도합니다(4.26-27)
종신서약피정중
박종희카타리나.최영란안나
박용자세라피나.진선숙아녜스
유기서약피정중
김성진임마누엘.전국제스테파노
피정 잘하고 오세요.
한달에 한번은 늘 축제의 시간.
궁굼하고 보고싶고
그래서 만나면 행복하고..
우린 그래요..
근네 거기 어느 형제회인가요?
아.. 저.. 그..
걍 와서 보면 알아요.ㅎㅎ
사순시기 한끼 금식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자선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액 지구를 통해 국가,국제로 보내
전 세계 기아로 굶주린 이들에게
사랑의 한끼가 될 것입니다.
전례해설에 수고하신 고성상비오님.
반주,안내,사진.나눔봉사등
그외 준비로 애쓴 평의원들
청소봉사 덕소구역. 기억하지못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월례회는 5.24(토)오전구시
더 푸짐한 프로그램으로
만날께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