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지구가 들썩였다.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한 폐렴의 전염성은 심각했다.
박쥐에서 옮긴 바이러스다.
중국은 옛부터 날아다니는것 중에 비행기만 빼고 걸어다니는 것 중에 의자만 빼고 다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뭐가 그리 좋았을까.
천산갑의 등껍질도 좋다나
좋다는 것은 정력에 좋다는 의미겠지.
역사적으로 보면 가장 잔인한게 인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무서운 사자.호랑이. 아나콘다가 아닌 고등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는것이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을 다스리라는 성경말씀이 무색할정도로 끝간데없는 교만이 결국에는 화를 자초하고 있다.
인간이 쏜 화살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휘슬 블로어(내부고발자), '중국의 안과의사인 리원량!!
그는 바이러스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하지만 그는 공안에 불려가 인터넷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올렸다는 '훈계서'에 사인을 하고 나와야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신종코로나에 감염되어 34세의 젊은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대처였다.
너무나 안타까운 비보였다.
하지만 공포에 떨게 하는 신종코로나도 조만간엔 물러가겠지?
사스.메르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도 우리 인간은 쉽게 굴복하지 않던가
세계를 정복했던 유명한 알렉산더대왕도 모기에 물려 죽지 않았던가
겸손과 반성이 필요할때다.
인간이 10개를 취했으면 자연에다 열개를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그래야 인간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공존하지 않을까
제로섬게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시인의 싯구절이 떠올랐다.
사람들은 착하다
땅은 사고팔지만 다행히 하늘은 사고팔지 않아서 사람들은 착하다.
참 반어적 표현이다.
우주. 달나라까지 정복하고 싶어하는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려준다.
일본의 쿠르즈선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여기저기서 사망자가 생겨남에도 불구하고 대보름날의 보름달은 휘엉청 우리를 비웃고 있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포토에세이 신종코로나와 보름달
무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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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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