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에게든지 비범한 능력을 골고루 나눠주셨다. 친구를 잘 사귀는 사람, 운동신경이 뛰어나 체육대회 때마다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노래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글을 잘 쓰거나 이야기를 구수하게 날 하는 사람,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뛰어나고 창조력이 좋은 사람에서부터 능력 있는 리더십으로 각광을 받는 이도 있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잘 계발한다면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목회자를 지망하는 이유도 적성을 무시하는 것은 이와 다르지 않다. 믿음이 좋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선택하셨다고 하며, 자신도 이에 동의해서 배우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잘 나가고 있는 직장과 사업장을 포기하고 신학교에 들어가는 이가 적지 않다. 재능과 적성이 없는데도 신앙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신학교에 들어간다면 열매 없는 목회와 지치고 고단한 삶만이 그와 그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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