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기도의 기이한 축복
08/27화(火) 엡 3:20-21/살전 5:16-18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엡 3:20).
주님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당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해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기도할 때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엡 3:20)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기도할 때 용서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나는 누구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 능력이 내게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주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어떤 사람의 잘못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주님의 마음이고 내가 평안하고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내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나를 위해 주님이 죽으셨습니다. 용서가 커지면 사랑의 마음도 커집니다. 기도할 때 상대의 부족함보다 나의 부족함이 크게 보입니다.
▣기도할 때 근심, 걱정, 염려를 이기게 하십니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평안하지 않습니다. 기도할 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문제와 관계없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빌 4:6).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빌 4:7). 염려, 근심이 있을 때 기도하면 걱정, 근심이 사라지고 평강이 옵니다. 평강이 올 때 병이 절로 치유가 됩니다.
▣기도할 때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소망이 없으면 의욕이 없습니다. 소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소망이 있을 때 의욕이 있습니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시 62:5). 기도할 때 주님이 반석이 되어 주시니 흔들림이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시 62:6).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내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내 견고한 바위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시 62:7).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 앞에 기도로 마음을 토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셀라)”(시 62:8).
▣기도할 때 만족함(지족함)을 주십니다.
기도할 때 자족의 마음을 주십니다. “자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경건은 큰 이득을 줍니다”(딤전 6:6). “내가 궁핍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빌 4:11). 자족의 마음을 주셔서 만족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능력 있는 마음을 주십니다. 악의 근처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능력’이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안 하고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딤후 1:7). 기도가 열리면 샬롬의 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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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기도하는 종교입니다. 기도에는 일반적인 복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 간구, 필요한 것을 응답받기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하면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런데 또 다른 차원의 기도가 있습니다. 기도하면 새로운 복, 기이한 복을 받습니다. 기이한 복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측정할 수 없는 복입니다. 새로운 복은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복되게 하는 복입니다.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환경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환경이 좋아지면 마음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복될 때 행복해집니다.
신앙은 관록이 아니라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은혜를 받으면 어떤 문제도 해결됩니다. 기도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문제도 축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깊이가 있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씀은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쉬지 않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준비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내가 다 준비했으니 너희는 쉴 틈 없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은혜를 받으면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매 순간 주님을 인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 묻고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환경은 100년을 살아도 부정적입니다. 기도할 때 부정적인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기도는 평생 배워야 합니다. 기도를 배운 만큼 기도의 깊이가 깊어집니다. 기도를 가르쳐준 사람이 멘토가 됩니다.
인간은 생각과 마음 이상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본인의 생각과 마음만큼만 살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된 상황에 대해 후회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마음과 생각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를 가지고 상대를 본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 마음을 끓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복되게 고쳐야 합니다. 상대의 마음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들으며 나 자신의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은 나 자신의 변화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위대한 것은 내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과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께 연결되면 내 마음이 열리면서 넓어지게 됩니다.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하나님과 연결되어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가 가장 기대하고 바라던 사람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합니다. 여기서 해방되는 길은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 연결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긍휼의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가 살면서 걱정, 근심, 염려하는 것은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입니다. 고난이 크고 작은 것은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내 마음이나 생각이 크냐 작으냐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마음의 크기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주님의 소관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커지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내 마음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환경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여실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날마다 기이한 축복을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만드시는 주
https://youtu.be/QSdlAz1Togo?si=exm6gv9kvICQyw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