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변산. 인장바위-세봉-관음봉 코스
2015.9.5.일심등클
2010년 이후 5년여만에 다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내변산을 찾았다.
2010년 당시에는 11월에 간 탓에 산불 위험 때문에 인장바위가 통제구역이 되어서
내변산자연관찰로가 있는, 실상사지-선녀탕-직소폭포 코스로는 산행을 한 경험이 있어서
일심등산클럽과 함께 한 오늘 산행에서는 특별히 대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당시 가보지 못한, 그래서 약간은 미련이 남아있는 인장바위로 코스를 잡아서
내변산탐방지원센타에서 몸을 푼 다음 곧바로 인장바위로 올라 세봉-관음봉을 오른 다음
관음봉삼거리에서 내소사주차장으로 하산을 하였다.
특별히 나를 따라서 외로운 코스를 동행해 준 최왕식 집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 코스는 실상사지-직소폭포 코스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볼거리는 별로 없고
처음부터 빡세게 산을 오른 다음 험난한 바위길로 산만 죽 타다가 내려왔다.
다리를 건느면 바로 인장바위로 올라가면서 등산이 시작된다.
외롭지 않게 함께 동행해준 최왕식 집사님이다.
바로 옆에서 본 인장바위
수풀이 너무 울창해서 멋진 장면을 찍기가 불가능 했다.
지나온 인장바위를 되돌아 보면서....
여기서부터는 험난한 바위길이 계속 이어진다.
높이는 세봉이나 관음봉 비슷한데 이름이 없다.
힘들여 올라왔는데 아무런 표지판이 없어서 조금은 서운했다.
저기가 세봉이란다
사람들마다 잠시 쉬어서 가는 세봉 정상이다!!
관음봉 가는 길은 조금 더 험하다
관음봉 정상 조금 못미쳐서 재백이고개로 올라온 팀과 반가운 만남을...
해발 424미터의 관음봉 정상
높지는 않지만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세개나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한 끝에 여기에...
관음봉 정상 전망대
크지는 않지만 멋지게 생긴 소나무 한 그루
다시 험로는 시작되고....
직소폭포와 이건중 대장님
내소사 근처에서....
주차장 근처 풍경
내변산 2 채석강으로
....
첫댓글 우리가 간 코스보다 경사가 심해 힘 드셨을텐데 함께한 산 동무 덕분에 장로님은 외롭지 않으셨고 저는 걱정을 않하고 산행할수 있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장로님 화이팅 입니다~
항상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시고, 좋은 산행지 골라주셔서 언제나 행복한 일심등클이 되게하시는 우리 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