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삭감된 무상급식비는 꼭 원상복구되어야 한다 |
- 광주.하남지역 초등학생 대부분이 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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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 webmaster@gj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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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눈칫밥 먹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김상곤 교육감은 많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공약을 추진하려는 교육감에게 한나라당은 “당신 정책은 눈뜨고 볼 수 없다”는 일념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비 예산 171억 원을 전액 삭감하는 바람에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의 꿈은 무너졌다. 특히 광주시와 하남시의 초등학교 대부분이 올해 1단계 무상급식사업에 포함될 예정으로 있어 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의「2009년도 무상급식예산 편성액」을 보면 광주.하남교육청의 경우 22개교 10,252명의 학생들에게 13억3천8백여만 원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학교별로는 광주시에 광주광명초교를 비롯한 18개교 9,767명에 12억 5천9백만 원, 하남시에 고골초 등 4개교 485명에 7천9백만 원 등이다.<표>참조
이를 복원시키기 위해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및 민노당소속 13명의 의원들이 7월 12일부터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스스로 삭감한 무상급식예산을 원상복구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의 꿈나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다.
<표> 광주.하남지역 학교별 무상급식 예산편성액
(단위 : 명, 천원)
지역별 |
학교명 |
학생수 |
지원액 |
지역별 |
학교명 |
학생수 |
지원액 |
총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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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 |
1,338,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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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계 |
|
9,767 |
1,258,969 |
광주(농촌) |
도수초 |
538 |
70,209 |
광주(농촌) |
광명초 |
878 |
126,432 |
〃 |
분원초 |
110 |
14,355 |
〃 |
곤지암초 |
968 |
110,642 |
〃 |
만선초 |
149 |
22,127 |
〃 |
도평초 |
748 |
92,228 |
〃 |
삼리초 |
1,032 |
139,320 |
〃 |
매곡초 |
1,122 |
103,000 |
〃 |
양벌초 |
1,031 |
150,320 |
〃 |
도곡초 |
1,141 |
154,035 |
〃 |
오포초 |
820 |
110,700 |
〃 |
번천초 |
116 |
16,704 |
〃 |
초월초 |
285 |
31,550 |
〃 |
남한산초 |
149 |
21,456 |
하남소계 |
|
485 |
79,238 |
〃 |
광지원초 |
111 |
15,984 |
하남(도시) |
고골초 |
160 |
34,848 |
〃 |
도척초 |
327 |
41,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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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초 |
101 |
16,998 |
〃 |
도궁초 |
111 |
17,483 |
|
서부초 |
138 |
18,878 |
〃 |
선동초 |
131 |
20,633 |
|
산곡초 |
86 |
8,514 |
임종성 (경기도의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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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17일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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