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부터 9일 까지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하여 다녀올 예정입니다.
너무도 좋은 환경에서 내것 만을 고집해 왔던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정말 너무도 미미한 의술 밖에 없지만, 사랑과 함께 포장하여 그들과 나눌 수 있다면 서로에게 큰 선물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지진, 해일 피해 지역 중 최악이고, 조금 줄었다고는 하지만 (현지인 선교사님의 현지사정을 들어보면) 정부군과 반정부군과의 대치도 여전하고,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등등 여러가지 장벽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수월하고, 편한 과정이라면 구지 봉사에 대한 의의가 없겠죠.....
솔직이 좀 두렵고, 떨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Q께서 늘 나와 동행하시고, 늘 열심히 사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다녀 오겠습니다.
친구들.... 모두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우리 동기들은 정말 너무 멋집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무엇이든 바닥을 쳐봐야 깊이를 안다고 하더군. 참된 의술을 꿈꾸는 동기 자랑스럽군. 잘 다녀 오시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기도한다. 게시판에 글 안올리고 조용히 다녀왔으면 더 멋졌을텐데...
둘째 낳은지 얼마 안된걸로 아는데... 와이프가 힘들겠다. 아무튼 대견(?)하고 몸건강하게 잘 갔다오세요. 갔다와서 함 봅시다. 화이팅!!!
흥서야 건강히 다녀와라. 하이팅...
고생하러 간다는 이야기는 벌써 게시판으로 봤는데 이제야 인사를 하네, ...,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