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군대에서 구타당한 후에 허리에 디스크가 와서
엉덩이에서 새끼 발가락 까지 땡기며 비가오려하면 마치
송곳으로 후벼파듯한 통증이 나타나먼서 서서도, 안ㅈ아도...똑같이 통증이와버리데요.
물리치료, 견인치료 모두다 쓸데없는 방법이었어요.
내 미래에 대한 불확실 함,제대 후엔 학교로 가서 네시간
정도 서서 수업을 해야하니 어떻게 헤쳐나갈 방법이 없었
습니다.
그때 전남대 신경과 최고참 교수님께서 아직 젊으니 수술 해도 당시에는 좋아진다는 확신이 없으니 수술을 안하는게 더 나은 방편이라고 해서 수술을 못하고 통증이
심한 상태로 병원을 나왔지요.
그렇게해서 긴장하고 우울하니 우울증과 불안증이 함게
나를 멍들게 했지요!
그러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니 잠이 안오기 시작했지요.
그런 세월이 30여년의 시간동안 나를 병들게 했지요.
첫댓글 잠을 오랫동안 못자면 당뇨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