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은 QoQ 45% 내외 증가한 80~8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AP(Application Processor) 파운드리 강화가 지속되
고 있어 삼성전자의 AP 및 비메모리 후공정(WLP; Wafer Level Package) 외
주를 과점하고 있는 네패스의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당사는 네패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QoQ 20% 이상 증가한 104억원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삼성전자 비메모리 28nm 양산이 또 한번의 모멘텀이 될 것
삼성전자가 AP 등 비메모리 파운드리에 투자를 집중함에 따라 WLP 후공정 물
량을 과점하고 있는 네패스도 캐파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12인치 WLP
캐파를 월 1만장 수준에서 연말까지 2.5만장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삼성전자가
외사로부터 공급받던 모바일향 PMIC(Power Management IC)를 자사 제품으
로 대체할 예정으로 네패스가 3분기부터 후공정을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 8인
치 캐파의 활용도 및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TSMC가 28nm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하반기 삼성전자의 28nm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애플 외에 AP 파운드리 부문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AMD 등이 신규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삼
성전자의 신규 고객 확보는 네패스의 물량 확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임에
따라 하반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28nm 양산은 또 한번의 모멘텀이 될 수 있
다는 판단이다. 2012년 IFRS 개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YoY로 각각 25.7%,
102.7% 증가한 2,713과 4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2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6,000원은 2012년 IFRS 연결 Forward EPS 2,155원에 2012년
글로벌 Peer 평균 P/E 12.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