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이먼입니다.
주말에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정우관에 오게 되었습니다.
집과의 거리도 멀지만 좋아하는 운동이 없는 저에게
체육관이 낯설었던 기억이 납니다.
운동기구들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직장생활과는 너무 다른 구성원들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터득"의 시간 쯤 되는 거였습니다. ㅎㅎ
벌써 2년이 넘었지만,
첫달이 지나니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겠지만,
3달이 넘어가니 건강에 변화가 왔습니다.
당뇨약도 끊고 몸에 힘이 생겼습니다.
6개월이 넘어가면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1시간 내내 땀을 흘리니 몸에 좋은 것
먹는 것보다 몇배 나았습니다.ㅎㅎ
체육관도 사람들과의 관계인지라
이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거 극복하려면 조금의 인내심과 다른 분들에 대한
약간의 예의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분들과는
일부러 말을 많이 해서 어려운 사람으로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말이 없는 사람보다는 편할 것이라 생각했죠.
(함께 으쌰으쌰를 외친것이 동기부여상으로 돌아왔네요ㅎㅎ)
운동도 자신 스스로 "성장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면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잘하는 다른 사람 보다는,
자신을 보고 관찰하고 배운 것을 익히며
지난 주에는 몰랐던 것을 이번 주에는 잘하게 되는 그 즐거움. 그것을 맛보세요.^^
언제나 한결같이 멋진 사범님들 선수님들,
그리고 운동 선후배 분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싸이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