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가 분양을 했었잖아요?
제 아무리 아파트 시장이 얼었다 하더라도 동탄은 살아남아서 천만 다행 ^^
그 중에서 가장 분양에 성공한 아파트가 아마도 "월드-반도 / 우남" 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입지 여건이 우수했다고 하지만서두 가장 큰 요인은" 중도금 대출지원 60%"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투기과열지구 이상에서는 중도금 대출지원이 최대 40%로 정해져 있으나 위 2개사는 택지분양을 받은 업체가 아니라 토지조성공사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택지를 받은 것이어서 위 규정을 벗어나서 60%까지 가능하다고 하군요....
8개사 모델하우스를 모두 돌아본 결과로 내부 평면에서도 우남은 타 업체에 비해 좀 부족하다 싶었는데도 분양 성공~!!
중도금 지원은 청약율 보다 계약율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을 확인한 사건!! @.@
"중도금대출 모기지론"이 활성화 된다면 일반 아파트 분양에서도 분양받은 입주자들이 중도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초기 계약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요고 먹혀야 부동산 시장 그나마 살아날 탄력을 받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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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7.27
오는 8월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과 연계한 모기지론 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최대 1억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기존 중도금 대출에 비해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모기지론이 출시되면 중도금 대출 시장도 한층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8월초 기존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모기지론으로 전환해 주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담보로 주택저당채권유동화증권(MBS)을 발행해 유동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단기 중도금 대출이 아파트 입주 시점에서 장기담보대출로 또다시 바꿔야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중도금 대출을 받는 즉시 입주후 대출 방식을 장기 모기지론으로 자동 전환해 준다.
주택금융공사 이종희 유동화 부장은 “현재 관련 상품의 출시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기존 단기 중도금 대출을 장기 모기지론으로 연결해 주는 효과가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부담이 적은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단기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종전에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없었지만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소득공제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부 김강용 부장은 “이번에 추진중인 신용보증 방안은 기존 보증 방식과 큰 차이가 없지만 기존 보증의 경우 아파트 입주시점에서 소유권이 입주자로 이전됨에 따라 보증이 해지되고 담보설정에 들어가는데 비해 이번 보증 방식은 보증이 해소되더라도 자동으로 모기지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보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MBS판매 기관을 현재 9개 기관에서 22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오는 8월중에 최종 확정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