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23년 1월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첫번째로 할일은 떡국을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카메라를 메고
집앞에 경기공영버스3500번을 오전6시10분 타고 오이도로 갑니다.
아직해가 뜰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 오이도 도착시간 오전7시라
나름 선사유적지를 통트기전에 조용히 한바퀴 돌고 해가뜨면 촬영할
장소를 선정해놓고 억새,갈대밭을 서성거려 봅니다.
이제는 사람도 많이 와있고 오전7시47분 일출인데 여기는 여명은
보이는데 혹시나 불길한 생각도 들고 오전8시가 되니 저 멀리
2023년 첫해가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주변사람들 아우성
소원성취 기도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나도 마음속으로 올한해 건강과
집식구들 소원성취를 빌면서 해돋이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새해 첫날부터
몸이 가볍고 올 한해는 잘 될거 같습니다.
이제는 선사유적공원 한바퀴돌고 오이도 바닷가로가서 이른아침 찬바람을
맞어 봅니다. 어제저녁에 불꽃놀이를 얼마나 하였는지 길에 지저분하게 널려
있더군요. 바다물은 많이 빠져있었고 상가는 대목인듯 아침새벽녁문을 열어
호객행위를 하던군요. 식후경이라 나도 바지락칼국수 한그릇먹고 좋은추억을
가지고 집에와 사진을 올려 봅니다.
ㅇ 해돋이 타향에서는 처음인데 여명보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ㅇ 가로등사이로 해돋이를 맞이할 사람들이 많이 와있어요.
ㅇ 드디어 2023년 계묘년에 햇님이 나와 눈맞춤입니다. 나의 준비부족으로 떠오르는해를 순간순간을 미흡하게남겨 생략.
ㅇ 숭어회가 1키로에 2만원인데 혼자 다 먹을 자신이 없어 그냥 왔어요.
첫댓글 오우! 장관이네요ㆍ새해복않이받으세요
계묘년 첫 댓글 감사합니다.
오랫간만에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박사 성박사님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멋진 일출사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좋은 경험으로 내년에는 뭔가 보다 낳은 해돋이를 남길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