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오기(傲氣)(594회) 프로필 별명없음 2018. 9. 4. 11:01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오기(傲氣)(594회)
살다 보면 마음이 앞서 오기(傲氣)를 부릴 때도 있다. 자신의 능력은 잠시 묻어두고 마음속에 불같은 도전의식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세가 결국에는 실패하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아세안 게임에서뿐만 아니고 모든 경기장마다 흔히 있는 일이다. 실력은 딸리는데 이길 것이라는 행운이라도 찾아올 것으로 착각하고 도전한다면 반드시 필패를 한다. 이는 선수뿐만 아니고 관전하는 응원자들도 마찬가지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는 100 전 100 승한다고 하였다. 진리의 말씀이다.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 때에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이다. 각종 입학시험이나 취업시험 등등 수많은 평가를 거쳐서 통과한다면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우리 사회다.
대부분의 실패의 원인을 보면 지피지기(知彼知己)를 모르기 때문에 재수 삼수를 하는 결과다. 그릇은 종지만 한데 담을 것이 대접만 하다면 불문가지(不問可知)가 아닌가. 철인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다. 나 자신만 안다면 오기(傲氣)로 패망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원인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가까운 또는 자신에게 있다는 평범한 이치를 외면한 결과는 실패와 패망 그리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 하루살이가 명이 하루만 살다가 죽는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천년만년 살 것처럼 불속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뛰어든다고 한다.
세상사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한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다. 흔히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뿌리지 않았는데 어찌 수확이 있는가. 바람이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분다 하지 않는다. 기압(氣壓)들이 이동할 때 바람이 분다고 한다. 항차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들이 행함에는 반드시 원인에 따라서 그 결과에 책임이라는 것이 따라다닌다. 그래서 금수(禽獸) 들과 구별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공부를 한다. 출발은 같았지만 구간별 결승점에는 현격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자기 능력을 셈하지 않고 과속을 하다 보면 중간에서 낙오되기 십상이다. 거기에도 오기가 존재한다. 항상 오기는 함께한다. 오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결과는 물어보나 마나 하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에 자신의 그릇에 맞추어 행하라는 말씀이다.
운전자라고 자신하는 사람들은 과속을 넘어 폭주에 정신을 차릴 겨를이 없다. 이 사람들에게는 돌다리는 없다. 쏘아 놓은 화살처럼 질풍노도처럼 달린다. 권력을 찬탈함을 긴가민가하였는데 그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간에 미움 틀에 박힌 자들을 적폐 청산이라는 올가미를 씌워 전 정부, 전전 정부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관련자들 200여 명을 뒷간의 법으로 얽어 감옥소에 보내고 있다. 그들은 배운 대로가 아니고 어둠 속에서 독학으로 익힌 씨앗을 뿌려놓고 발아 정도로 자랐는데 수확 철이 되었다고 낫 들고 논밭으로 나왔다. 여물어 익어야 하는데 수확할 물들이 없으니 잘 익은 옆의 논밭을 주인의 허락도 없이 무차별로 거두어 가는 중이다.
이것을 날도둑놈들이라 태극기로 심판하고자 하니 약삭 빠른 어느 얼간이는 태극기조차도 못 들게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순리 되로 가 아닌 오기로 만사를 해결하고자 한다. 드루킹 인가 경인선인지 불법 여론조작이 명명 백일하에 드러나 특검인가 하였는데 살아있는 권력 앞에는 특검도 소용없다고 문을 닫고 말았다. 그들은 배운 대로 아는 대로 연방제에 목을 매면서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 왔을 때 확실히 하여야겠다는 복심으로 치국이 연방제에 맞추어져 있다. 혹에라도 말실수로 저들에게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안절부절 하는 모습에 기막힌 현상을 보기도 하였다. 달라고 하면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주어야 하고 막아라고 하면 무조건 막아야 한다 시켜만 달라고 한다. 기업을 압박하여 활동을 위축시키면서 일자리는 내놔라고 협박한다.
강성노조를 지원하여 노동자 천국을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대의 지지 세력들인 자영업자 모두가 거리로 몰려나오게 하였다. 실업자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였는데도 무상으로 소득 위주 경제정책을 고수하겠다고 한다. 복지 수준은 미국을 능가한다고 한다. 현지에서 살고 있는 교포들의 말씀이다. 그래서 나라가 안정이 되고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해지는 기회가 온다면 다시 귀국하겠다는 교포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엔의 제재나 미국의 제재는 안중에도 없다. 김정은 목숨 줄 살리기 위하여 안달이 난 정부다. 북산 석탄을 몰래 드려왔고 농협창고가 텅텅 비도록 쌀을 퍼다 주었다고 한다. 심지에 광물자원도 거래하였다고 하며 돈도 달라면 무조건 주었다는 소식이다. 개성에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곧 하겠다고 기름도 보내고 전기도 공급하였다고 한다. 우려를 하니 금수 품목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이다. 연락사무소를 통하여 지원하는 루트를 개설하겠다는 심사다. 또 문 닫았던 공장들도 문을 열 개 하겠다는 청사진들이다.
무엇이든지 자신의 입맛에 따라 실행하고 변명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북의 비핵화는 우리들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과의 문제라는 것이다. 인질은 우리가 되었는데도 마치 인질이 좋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고는 동맹국이 미국을 배제하겠다는 모습들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미궁에 잠자고 있는 가상화폐며, 흥진 호의 미스터리 아랍에미리트와의 석연치 않는 관계 등등 국정 전반에 걸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정점에 가까워지는 듯하다. 오기(傲氣)는 자신은 물론이며 가족과 이웃을 그리고 나라까지 망치는 역적(逆賊) 자로 낙인 될까 우려가 된다. 끝
2018년 9월 4일 화요일 오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사회·정치 1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0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웃추가 이 블로그 사진 카테고리 글 자연은 생기(生氣)다.(597회) 2018. 9. 6. 1 댓글 0 쇠코뚜레(595회) 2018. 9. 4. 1 댓글 1 오기(傲氣)(594회) 2018. 9. 4. 1 댓글 0 우물 안에 개구리(593회) 2018. 9. 3. 1 댓글 0 의타심에 물들면(592회) 2018. 9. 3. 1 댓글 1 이전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 ● 文在寅이는 무슨 짓을 하고 떠났나? 2023. 8. 28. 3 댓글 3 《박민식 보훈부장관의 페이스북에 올린글》 2023. 9. 1. 2 댓글 0 조분순 칼국수집 2023. 8. 27. 3 댓글 1 동영상 윤석열 충격발표, 박정희 동상만든다. 2023. 8. 25. 3 댓글 0 노년의 자세 (외울 때까지 읽고 또 읽어야할 글 ♡) 2023. 9. 2. 2 댓글 0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팁 2023. 8. 12. 4 댓글 1 ** '정율성 추모'는 호남공화국으로 독립선언 하겠다는 것 2023. 8. 29. 3 댓글 0 윤석열 긴급발표 박근혜 탄핵무효 명예회복 2023. 8. 24. 1 댓글 0 어린 소년이 추위에 대비한 옷을 입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2022. 8. 31. 2 댓글 0 [ 아버지 와 소 ] 2023. 8. 30. 5 댓글 0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