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달려고 들어온 게 아닌데...
괜히 올리면 이상한 취급 당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제가 알고 있는 영화들입니다.
프랑스 퀴어영화 ♡ PresqueRien(ComeUndone)
대체로 프랑스 영화하면 우울하더라구요.
Juste.un.peu.de.reconfort
Le.Temps.qui.reste.(2005년작이에요)
유럽영화는 우선 비쥬얼이 되죠...
Shake it all about ( 덴마크 영화)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퀴어영화정도로 보면 될거예요. 재밌게 본 영화였음.
나쁜교육 : 이 영화는 아주 유명하죠~
베니스에서의 죽음 (Death in Venice) : 역시 유명한 영화입니다~
이투마마
럭키 블루 (Lucky Blue, 2007) 스웨덴 (마음에 드는 단편영화 중 하나였어요.)
말할 수 없는 사랑 (Un Amour A Taire, 2005) 프랑스 영화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2006) 프랑스 영화
Comme un frere (Like a brother) 2005 프랑스 영화
타임 투 리브 -프랑스 영화 (프랑소와 오종 작품)
Homme que j'aime, L' (The Man I Love) 프랑스 영화
토탈이클립스 (랭보스토리)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라 이것도 유명하죠~
프랑스 영화중 프랑소와 오종 이란 사람의 작품이 꽤 유명합니다.
오종 작품을 찾아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다 찾아서 보시기엔 제목만으로는 어렵겠지만 자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악 베니스에서의 죽음 진짜 개명작 ㅠㅠㅠㅠㅠㅠ 스크린으로 봤을 땐 정말 창창 얼어갖고 나왔어요. 지금 발표주제로 올리신것과는 약간 방향이 다른것같지만. 이뚜마마도 남미영화로 알고있습니다. ㅎㅎ
아...이투마마가 남미 영화군요 ^^;; 요지에서 벗어난 내용물을 올렸네요 ㅠㅠ 아...제가 글을 꼼꼼히 읽는 편이 아니라서 생각없이 급히 올렸음.. ㅠㅠ 제목만 보고... 엉뚱한 걸 올려서 에구 도움 안 되겠네요.. ^^;;
아뇨 좋은거 많이 올리셨는데요 ㅎㅎ;; 그냥 베니스에서의 죽음은 본격 퀴어영화-_-;는 아닌 것 같애서 한 말이었어요^^;
이투마마는 멕시코 영화죠. 성장영화+로드무비 정도 될까요. 처음에 알폰소 쿠아론이 해리포터 한다 그랬을 때 완전 식겁했는데 결과물을 보니까 참 좋았어요. 어쨌거나 이투마마에 깔렸던 by this river를 잊을 수가 없음ㅠ.ㅠ 오종 영화에 보면 동성애 코드가 거의 등장하긴 하는데요, 동성애는 기본적인 전제로 깔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베니스에서의 죽음' 은 원래 토마스 만의 중편소설이 원작인데 당시 가장 좋아하던 음악가인 구스타프 말러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베니스로 요양갔다가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죠. 원래 토마스만이 동성애성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작품 곳곳에 이러한 동성애코드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또 '베니스에서의 죽음'이 구스타프 말러의 죽음과 관련하여 탄생한 작품이기 때문에 감독인 루키노 비소콘티가 말러의 교향곡 5번 4장 아다지에토를 영화내내 물리도록-_- 틀고 있어서 영화 전체가 이 곡처럼 축축 늘어지는 느낌이더군요.
럭키블루 너무 좋아하는 영화에요. 특히 달달한 키스신을 수십번 돌려봤다는. 울때랑. ㅠㅠ. 근데 20여분 남짓이라. 또 본격적인 퀴어라기보다는, 그냥 성장영화 비슷한..거라 발표용으로는 적당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치만 그냥 보는거엔 왕추천;
ㅇ 오 저는 역시 열정인지 욕정인지 욕망인지 그런 출시제목이 있었던 쥬뗌모농쁠뤼! 나를 남자라고 생각하고 사랑해달라는 어찌나 애절한,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