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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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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워너) 호빗: 뜻밖의 여정 2012.12.13 국내개봉 #주말수익 - $36,705,000 (수익증감율 -56.6%) #누적수익 - $149,858,000 #해외수익 - $284,000,000 #4,100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2주차 -이번 주에 무려 5편의 작품들이 일제히 개봉했으나, 사실 <호빗: 뜻밖의 여정>을 잡기는 무리가 있었지요. 5편의 작품 가운데 <호빗: 뜻밖의 여정>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작품은 없었으니까요. 얼마나 견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는데, 그런 점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성공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봉 2주차 수익만 놓고 보면, <호빗: 뜻밖의 여정>의 성적은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전설의 시작이었던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2003>와 비교해도 개봉 2주차에서 약 2천만 달러 차이 정도가 모자르기까지 합니다. 거의 10년이라는 세월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호빗>이 보여준 수치는 아쉬움을 넘어 실망스럽다고 해도...크리스마스를 지나 다음주에 어느 정도까지 벌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이런 흐름이라면 <반지의 제왕: 반지워정대>의 북미 총수익($377m)보다도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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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첫등장) Jack Reacher (파라마운트) 잭 리처 2013.1.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15,600,000 #누적수익 - $15,600,000 #해외수익 - $ #3,352개 상영관 ㅣ 제작비:$60m ㅣ1주차
-주춤할 줄 알았던 톰 크루즈가 다시 부활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에서 작가와 배우로 만났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는 1년 만에 감독과 배우로 만났고, 꽤 괜찮은 범죄 스릴러물을 만들었습니다. 충성도가 높은 독자들이 가득한 원작 소설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꽤나 매끈하게 만듦새가 좋은 작품이 됐습니다. 문제는 이번 주에 워낙 강력한 경쟁작들이 한가득이었다는 점이죠. 아직 죽지 않은 톰 아저씨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 뻔 햇으나 그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고요. 그 작품들 가운데서 2위를 차지해다는 점과 장기레이스를 펼칠만한 여지는 마련했다는 점에서 파라마운트 픽쳐스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무려 3편을 개봉하면서 12월 올-인 전략을 펼친 파라마운트로서는 그나마 .하나 건진셈이니까요, 그렇지만, 1년 전에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425개 상영관 갖고 주말수익이 $12m 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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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첫등장) This is 40 (유니버셜)
#주말수익 - $12,031,000 #누적수익 - $12,031,000 #해외수익 - #2,913개 상영관 ㅣ 제작비:$35m ㅣ1주차
-<사고친 후에,2007>처럼 박스오피스에서 의외의 결과를 안겨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으나,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고친 후에>의 스핀-오프인 <디스 이즈 40>는 전작을 봤던 관객들에게는 어느 정도 먹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으나,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주말수익만 놓고 보면 <사고친 후에>가 기록한 $30m의 1/3 정도 수준입니다. 연출작으로는 <퍼니 피플, 2009>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쥬드 어패토우 감독으로서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40살까지 못해 본 남자,2005> 로 성인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개척을 열었던 그였는데, 예전만치 못한 것은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이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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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2) Rise of the Guardians (파라마운트/드림웍스) 가디언즈 2012.11.29 국내개봉
#주말수익 - $5,900,000 (수익증감율 -17.4%) #누적수익 - $79,694,000 #해외수익 - $142,900,000 #3,031개 상영관 ㅣ 제작비:$145m ㅣ5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2013 1개 부문 후보 -최우수 애니메이션 -<가디언즈>가 꾸준하게 박스오피스에서 관객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심지어 이번 주에는 파라마운트에서 3편의 신작을 동시 개봉하면서 상영관도 300여개나 뺐음에도 수익증감율이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면서 버텨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생각하면 작품 특성상 한 번 더 치고 올라갈 여지가 있는지라, 올해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배급한 작품 가운데서 <마다가스카: 이번엔 서커스다>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 작품 모두 드림웍스와 손잡고 만든 작품인데, 이제 드림웍스도 없는 마당에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뭐먹고 살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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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2) Lincoln (디즈니/드림웍스) #주말수익 - $5,633,000 (수익증감율 -19.9%) #누적수익 - $116,781,000 #해외수익 - #2,293개 상영관 ㅣ 제작비:$65m ㅣ7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2013 7개 부문 후보 -작품(드라마), 여우주연(샐리 필드), 남우주연(다니엘 데이 루이스), 남우조연(토미 리 존스),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각본(토니 커쉬너), 음악(존 윌리엄스) -<링컨>이 순위가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1위에 오른 적도 없는데, 7주 동안 꾸준하게 박스오피스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흥행작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북미수익 1억 달러도 돌파한 상태고요. 여기서 한 번 더 치고 올라갈 일이라면 골든 글로브 어워드와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일텐데요.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상도 흥행도 순조로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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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첫등장) The Guilt Trip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5,390,000 #누적수익 - $7,421,000 #해외수익 - #2,431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1주차 -세스 로건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라면 미국 관객들에게 먹힐만한 요소가 충분했던 작품인데, 실패했네요. 할리우드에 몇 안되는 흥행보증할 수 있는 여성 감독 앤 플레쳐 감독에게는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참고로 앤 플레쳐 감독의 전작은 스텝업,2006, 27번의 결혼 리허설,2008, 프로포즈,2009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따라 그나마 웃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은터라, 어찌될 런지. 그러고보니 이번 주 박스오피스에는 <사고친 후에>로 할리우드에 새로운 코미디 바람을 일으켰던 감독과 배우가 각자 신작을 들고 나왔네요. 둘 다 결과는 실망스럽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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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첫등장) Monsters, Inc. 3D (디즈니) 몬스터 주식회사 3D 2013.2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5,040,000 #누적수익 - $5,040,000 #해외수익 - #2,618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 1주차 -<몬스터 주식회사 3D>가 7위로 데뷔했습니다. t사실, <라이온 킹 3D> 이후 계속해서 자사의 고전들을 3D 변환해서 개봉했었는 데, <라이온 킹 3D>를 제외하곤 박스오피스에서 딱히 눈에 띌만한 결과를 얻은 작품은 없었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3D>에게도 살짝 기대를 했으나, 수익만 놓고 본다면 평범한 수준입니다. 내년에 개봉하는 속편인 <몬스터 대학>의 흥행을 위해서는 이런 전편의 선개봉 전략이 상당히 좋기는 합니다만, 단순히 3D라는 이름만 붙여서 예전 작품을 우려먹는 것처럼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물론 좋습니다. 3D로 하든 안하든 그 작품이 어딜 가지는 않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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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4) 007 Skyfall (소니) 007 스카이폴 2012.10.2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4,700,000 (수익증감율 -28.3%) #누적수익 - $279,972,000 #해외수익 - $694,300,000 #2,717개 상영관 ㅣ 제작비:$200m ㅣ 7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2013 1개 부문 후보 -주제가(Skyfall) -차주에는 10억 달러 돌파는 100%인 <스카이폴>이 이번 주에 4계단 하락해 8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 번 007을 만드는 감독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까지 만들어줬습니다. 이보다 어떻게 더 관객들을 홀릴 수 있을 시리즈를 만들까 싶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이번 <007 스카이폴>의 흥행은 기이할 정도로 대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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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첫등장) Cirque Du Soleil: Worlds Away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2,135,000 #누적수익 - $2,135,000 #해외수익 - #840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1주차 -9위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10위는 <브레이킹 던 part 2>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배급한 또 하나의 신작 <Cirque Du Soleil: Worlds Away>가 11위로 첫등장했습니다. 840개 상영관인지라 다른 작품과 경쟁하는 데 다소 불리하기는 했으나, 제임스 캐머런과 앤드류 아담슨 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던 작품입니다. 스크린당 수익을 보면 4위권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상영관을 확대한다고 해도 기대이상의 수익은 올리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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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1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레미제라블 주말관객:788,889 / 누적관객:1,265,756 2위 반창꼬 주말관객:416,934 / 누적관객:703,275 3위 호빗: 뜻밖의 여정 주말관객:396,953 / 누적관객:1,988,640 4위 가문의 영광 5: 가문의 귀환 주말관객:312,739 / 누적관객:528,860 5위 주먹왕 랄프 주말관객:148,806 / 누적관객:289,470 6위 나의 PS파트너 주말관객:134,957 / 누적관객:1,584,450 7위 26년 주말관객:110,135 / 누적관객:2,874,684 8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주말관객:93,510 / 누적관객:191,011 9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메로엣타의 반짝반짝 음악회> 주말관객:79,331 / 누적관객:159,450 10위 가디언즈 주말관객:48,584 / 누적관객:1,00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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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52주차 |
next week |
Django Unchained(웨인스타인) 장고: 분노의 추적자
감독 & 각본: Quentin Tarantino 출연: Jamie Foxx, Leonardo DiCaprio, Christoph Waltz, Kerry Washington, Samuel L. Jackson 개봉: 2013.3월 (한국) -쿠엔틴 타란티노가 돌아왔습니다. 그의 영화를 기다렸던 사람들에는 올 크리스마스에 그가 들고 올 선물에 들 떠 있을 듯.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2009)이 후 3년 만에 돌아온 타란티노 감독은 이번에 서부극 한 편을 들고왔습니다.
주인공 손에는 여지없이 총이 들려있고, 악당을 응징하는 데 자비는 없을 것 처럼 보입니다. 줄거리도 단순합니다. 쟝고과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스컬츠가 악당 캘빈 캔디로부터 장고의 부인을 구출한다는 이야기.
아내를 노예상인에 뺏긴 장고 역은 제이미 폭스가, 치과의사였다가 현상금 사냥꾼으로 돌아선 독일인 닥터 킹 스컬츠 역은 크리스토퍼 왈츠가 그리고 매려적이면서 새디스트기도 한 노예상이자 농장주인 캘빈 캔디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았습니다. 이런 배우들을 데리고 만드는 타란티노 감독의 서부극이 어찌 기대를 안할 수 가 있을까요? 흥행과 평단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스케줄 문제로 출연하지 못하거나 고사했던 배우들, 윌 스미스, 조셉 고든 레빗, 조나 힐, 케빈 코스트너, 러셀 크로우가 후회를 할지, 안심을 할 지는 다음주 박스오피스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es Miserables ㅣ 레 미제라블
감독: Tom Hooper 각본: William Nicholson, Alain Boublil, Claude-Michel Schonberg, Herbert Kretzmer 출연: Hugh Jackman, Russell Crowe, Anne Hathaway, Amanda Seyfried, Eddie Redmayne, Sacha Baron Cohen, Helena Bonham Carter 제작: Working Title Films 배급: Universal Pictures 개봉: 2012.12.19(한국)
-위키피디아 자료 기준으로 무려 12차례 영화화되고, TV 드라마에 뮤지컬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했던 이야기 <레 미제라블>이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부활했습니다.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2010)로 아카데미를 휩쓸었던 톰 후퍼 감독의 신작이며, 뮤지컬 버전의 <레 미제라블>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영화도 뮤지컬 버전으로 만들었으며, 노래 좀 한다는 할리우드 A 급 스타들을 캐스팅했고요. 이미 국내에서는 개봉했고,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다소 러닝타임이 길다는 점이 흥행에서는 약점이 될 수는 있겠으나,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는 좋은 대결을 펼치지 않을까 싶네요. |
Parental Guidance 감독: Andy Fickman 각본: Lisa Addario, Joe Syracuse 출연: Billy Crystal, Bette Midler, Marisa Tomei, Tom Everett Scott 제작: Walden Media, Cherin Entertainment, Face Productions 배급: 20th Century Fox -멕 라이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배우인 빌리 크리스탈(혹자는 톰 행크스라고 할지 모르지만, 해리와 샐리만할 수는 없다)이 애널라이즈 디스 Analyze This,1999 이 후 13년 만에 주연작으로 관객들과 만나러 왔습니다. 배트 미들러, 마리사 토메이와 함께요. 국내에서는 딱히 관심가질만한 작품은 아니겠지만, 미국은 우리와 달리 이 작품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개봉작들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상영관을 확보한 것만 봐도 말이죠. 너무나도 전형적인 이 가족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지만, 크리스마스기에 흥행에서는 어느 정도 선전할 수 있지 않을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첫댓글 드디어 장고가 개봉하네요 다만 우리나라는 왜 삼월.....
타란티노!!!!!!!!!!!!!!!!!!!!!!!!!!!!
전 this is 40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기는 하지만 전 레미제라블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레미제라블 수욜날 보러가는데 재밌나요?
필리핀갔더니 스크린 6개관에서 모두 호빗상영....뜨아 놀랐습니다.
스카이폴 10억 달러....ㄷㄷㄷ 진짜 재밌게봐서 흥행 잘될거 같긴 했는데 10억 달러라니.......호빗 3D로 봤는데 진짜 재밌더라구요. 전 반지의 제왕 극장에서 볼 때마다 졸 정도로 재미없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