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업 시 간
" 아 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담탱이의 도덕시간 -_-.. "
" 아아 졸려 ㅠ 0ㅠ.. "
" 거기 뭐라하셨죠 + _+..? "
금테의 안경을 치켜올리며 말하는 담탱 ..
" 글쎄올시다 =_=.. 과연 뭐라했을까요 -0 -..? "
" 지금 선생님한테 시비거는 겁니까 ^ ㅡ^+ "
" 뭐 그렇다고 할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수도 있고 -0 -a "
" 너네 둘다 복도에가서 서 -0 -!!! "
복 도
" 인은이 니가 떠들었는데 나는 왜 나와야 되는거야 ㅠ 0ㅠ..!! "
" 졸립다메 =_=.. 그래서 잠 깨게 해줄려고 그랬지 - v -.. "
" 에씨 인은이 나뻐 ㅠ ^ㅠ.. "
그 때
" 어 -_-..? 돼지 방울 뭐하냐 =_=..? "
" 보면 모르냐 -0 -?! 벌받잖아 빨간꼴통아 = _=! "
" 그러니깐 왜 바보같이 벌을 서냐고 -0 -.. "
" 인은이가 담탱한테 깝쳐가지고 나까지 이꼴 됬다 ㅠ _ㅠ.. "
" 왜 그렇게 담탱말을 잘듣냐 =_=..? 토까면 되지 - v -.. "
" -_-.. "
옥 상
" 결국에는 완전 땡땡이잖아 =_=^ "
" 어 인은아 ..! "
구석에서 민하와 같이 나오는 현욱 ,
" 어 ? 선배님 담배 피시네요 ? "
입에 물던 담배를 재빨리 발로 비벼 끄며 ..
" 으.. 응 ^ ㅡ^ ..;; "
" ㅇ ㅑ- 0-! 아깝게 다 피지도 않은 담배를 -_-+ "
" 조용해 ^ -^+ "
" 으.. 응 ㅠ _ㅠ.. "
" 야 돼지 방울 =_=.. "
" 왜 ..? "
" 너는.. 하늘을 보면 누가 떠오르냐 ? "
" 으음.. 나는 지금 미국에 유학가 있는 우리 오빠 > _<ㅋ "
" 나는.. 저기에 있는 동생이 떠오른다 .. "
하늘을 가리키며 말하는 시유 ,
" 하늘에.. 있다고 ..? "
" 응.. 병신같이..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 당하기만 하고.. 그렇게 저기로 자기 스스로
가버렸어.. 아무 말도 없이..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가버렸어.. "
2 년 전
" 오빠 ^ -^* "
" 응 ㅇ _ㅇ..? "
" 나.. 부탁이 있는데 .. "
" 뭔데 ? 우리 동생이 물어보는거면 내가 다 들어줄께 ^ 0^* "
" 오빠.. 우리 학교 1진 되주라 ^ ㅡ^.. "
" 알잖아.. 나 싸움 싫어하는거 .. "
" 알지만.. 그냥 물어봤어 > _<ㅋ 요즘 나한테 덤비는 얘들이 많더라고 + _+! "
" 응 ^ ㅡ^*.. "
그리고.. 며칠후..
교실로 한 남자가 뛰어온다 .
" 헉..헉.. 시유야 ! "
" 왜그래 ? "
" 니.. 동생.. 강시윤이.. 옥상에 떨어져 자살했대 !! "
" ... !! "
운동장으로 정신없이 뛰어가는 시유 ,
구급차가 시윤의 싸늘한 시체를 실어 나른다.
" 시.. 시윤아.. ? "
" 시윤아.. 너.. 지금 장난치는거지? 응..? 오빠가 니부탁 안들어줘서 삐져서 그런거지 ? "
" 야.. 강시윤! 장난치지 말고 일어나 ! 내가.. 니 부탁 다 들어줄께 ..? 응 ..? 너
나 보다 건강한 애잖아 ..!! 그런데.. 그런데 왜 이렇게 가버리는거야.. 그럼..
난 어쩌라는건데..!! "
시윤의 시체를 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시유 ,
" 킥킥.. 이제 괴롭히기도 지겨웠는데.. 끝까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군 강시윤 ^ ㅡ^ "
한 여자 패거리중 하나가 혼잣말을 한다 .
그에게 다가가는 시유 ,
" 그게 무슨소리야 ..? "
얼어붙을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시유 ,
" 네 ^ ㅡ^? 듣는 그대로죠 .. 이제 괴롭히기도 지겨웠는데 자기 스스로 떠나네요 ^ 0^* "
퍽 !
" 아악 ! "
시유의 주먹이 그 여자의 얼굴을 강타하며 여자는 엎어진다 .
" 너네가.. 그랬던거였어... 너네가.. 내 동생의 인생을 앗아가버리고 ! 내동생을 싸늘한
시체로 만들어버렸고 ! 그러면서도.. 죄책감도 안느끼고 있는거.. 그딴거.. 나 못봐준다.. "
차가운 눈빛을 하며 차가운 목소리를 내뱉는 시유 ,
여자 패거리에게 천천히 걸어오는 시유 ,
" 오.. 오지마.. 아..악 !! "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시유는 전학을 왔다 ..
" 그랬구나.. "
" 그후로.. 넌 1진이되고.. 그렇게 차가워졌던 거구나.. "
" 이렇게 늦게 시윤이 부탁 들어줬는데.. 시윤이가.. 나 용서해줄까 ..? "
" 용서해줄꺼야.. 이제 시윤이도 하늘에서 웃으며 너 보고 있을거야.. "
방울 시유를 안으며 얘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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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껀 꽤 진지하게 써봤습니다 =_=.. 3편의 조회수가 1명이고.. 리플도 하나도 없다니..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_-.. 하지만.. 그래도 꿋꿋히 써볼려고 합니다.
그러면 점점 독자들도 늘겠지요 ? ( 그렇게 믿쑵니다 ㅠ _ㅠ..)그럼 모두들 안녕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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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빨간꼴통&구리방울결합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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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네요..-v-;;
뽀대년 화이팅 -0-!
맘대루생각하려무나~ 정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