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조 모닝과 공통으로 주최하는 자선 농구 열리기 전 일요일에
마이애미가 연속으로 패배한다면
그것은 마치 세계 무역 센터가 다시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여러분들이 만들 것이다라고 웨이드가 답변을 했습니다.
“You all are going to make it seem like the World Trade ( Center ) has just went down again."
그러한 답변이 문제가 되자 웨이드는 의사 전달에 왜곡이 있었다며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어제 인터뷰에서 저는 마이애미 히트가 연속으로 경기를 패배하는 것을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볼 것인지를 설명하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세계 무역 센터에 대한 언급은 부정확하게 보도되었거나 아니면 상황에 완전히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단지 게임에서 연속으로 지는 것이 실제 큰 재앙처럼 여겨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의도와는 달리 저의 언급이 불쾌감을 주거나 세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In an interview yesterday, I attempted to explain how some people may view the Miami Heat losing a few basketball games in a row during the upcoming season. It appears that my reference to the World Trade Center has been either inaccurately reported or taken completely out of context. I was simply trying to say that losing a few basketball games should not be compared to a real catastrophe. While it was certainly not my intention, I sincerely apologize to anyone who found my reference to the World Trade Center to be insensitive or offensive."
그리고 웨이드는 티비 출연을 위해 엘에이로 떠났습니다.
출처 : ESPN
첫댓글 분명 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입장에선 웨이드의 발언이 상당히 상처가 되었으리라 여겨지네요 간신히 잊어가고 있었는데 농구경기 몇연패를 거기 빗대고 유족들에게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하는
경솔한발언이었네요.. 모윌도 웨이드한테 입조심하라고했다죠.
음.. 모윌 세계무역센터 사건과 관련있었나요..??
his teammates didn't help him out이라고 했죠 여기서 his 는 블옹 teammates는 클블 멤버들
웨이드가 르브론은 클블 동료들에게서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었다 라고하니까 모윌이 트위터에 웨이드야 나도 트위터하고 니 글 읽거든? 입 조심해라. 라고 썻었죠.
모윌 억울하면 1대1 떠라
좀 경솔하긴 했습니다. 미국인으로써 9/11 사건은 함부로 쉽게 얘기할 주제는 아니죠. 그리고 사과문도 왠지 변명처럼 들리네요. 아무리 찌라시 기자들이라고 할지라도 일개 스포츠팀의 연패를 실제 대 재앙이나, 9/11에 비교할 정도로 어리석은 인간은 없었을 겁니다.
올해 우승이라도 못하고 파업에 들어가면 웨이드는 그렇다고 쳐도, 르브론의 이미지는 끝으로 추락할꺼 같네요.
웨이드의 발언으로 현지 뉴욕 팬들 완전 들고 일어났었죠;;
마이애미가 뉴욕 원정갔을 때 야유 받을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그래도 빨리 대처한 점은 칭찬할만 합니다.
이런 사과 이상을 기대하는건 무리지만
아예 처음부터 문제성 발언을 안하는게 최선이겠죠
웨이드답지 못한 경솔한 발언이었네요. 그래도 빨리 수습을 해서리, 다행입니다.
큰 실수를 했군요. 쩝.
한국으로 치자면 남대문 혹은 성수대교? 와 연관된 발언이니...굉장히 파장이 클듯한 경솔한 발언을했었군요...ㅠ
요즘으로 치자면 천안함 사건이죠.
예를 들어 sk 야구팀 선수가
우승 기대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만일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언론들은 마치 또 천안함이 침몰한 것 처럼 떠들어댈거다...
라고 말한 식이랄까요
웨이드가 이런 말실수는 거의 안하는 선순데;; 그래도 바로 사과했네요..
웨이드가 팀의 보컬 리더로서 입장을 계속 표명해주고 있는데 브롱이가 언론에 갑자기 미움을 받게되서 괜히 같이 미움을 받는거 같네요 물론 말실수도 하긴 했지만요
뭔 생각으로 한 발언이지; 9.11테러 문제는 미국에선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데요...
이 발언은 확실히 잘못했네요...웨이드 답지 못한 발언이었군요...이 글로 웨이드사냥이 N게 에서 일어나지 않길 바랄뿐..
리그 경력 7년차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판단미스로 실언을 했네요.하지만 무엇보다 신속한 대처와 진심어린 사과가 있기에 크게 파장은 일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또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구요.적어도 미디어에서 비치는 웨이드의 이미지와 성품에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터라서...
아주 빠른 대처를 해서 다행입니다. 이건 치명적인 말실수로 번질뻔 했습니다. 완전 잘못된 비유구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가 안될정도의 망언이었네요. 본인도 실수를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를 해서 다행이네요.
제생각엔 웨이드도 브롱이랑 보쉬와 뛰니 상당히 지금 업된 상태인 것 같네요. 자신도 무척이나 기대되고 절대 질리없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 듯한... 그러다보니 그 남자답고 속깊은 웨이드도 실언을 하네요. 근데, 월드트레이드센터도 그렇지만 르브론의 팀메이트들이 르브론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건 그렇다 아니다를 떠나서 현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한 존중감이 부족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언론에다 대고 이야기할 정도면... 여튼 이렇게 오프시즌에 언론에 집중포화를 받는 이들의 경기를 빨리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