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만해도 복받은 세대라고 할수 있지
한창 허준방영하고 한의학이 사실 학문이라고 볼수도 없는건데...잠깐 반짝 햇자너
그 세대 사람이니까....그나마 한의사들중에 나은 편이라고 봐야지
내 사촌형 90년대 후반에 울진인가..아무튼 동해안 바닷가 정말 오지중의 깡 오지...가보고 놀랐었다 심각한 수준의 개 깡촌임
태풍 불면 파도가 한의원에 까지 몇방울 튀어서 들어오는 수준이었어 ㅋㅋㅋ
여기서 개업해서 순수 1500 벌었었어...한 2년정도 이때가 한창 한의원들 막 생기고 정말 반짝 하던 시절이었지
(근데 저정도 오지는 의사나 치과의사가 들어가면 3천가까이 순수익나올꺼다..)
그러다가 너무 개깡촌 오지니까 좀 번화가로 나와야겠따고
생각하고 대구 바로 옆 도시인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 글로 옮겼는데 이때 은행에 약간 돈 끌어다가
좀 크게 개원했었는데....망했어
망해서 페이 뛰면서 빚 갚느리 한 3년 보냈지 (참고로 우리 사촌형은 인턴 레지던트 과정 밟은 한의사야....
근데 이때 대전에서 페이닥 했는데 750+옵션 받았거던.....의사의 경우 의대 6년졸업하고 인턴만 하고 나와서 대전에서 알바하면
저정도는 받아....전문의면 대전권이면 정말 최최최최하가 1000 이고...보통 충청도면 1300 이상은 받고 +옵션은 원래 있는거고)
그러다가 다시 은행에 돈 끌어다가 이번에는 시장바닥에 개원 다시 했는데
정말 피토하게 열심히 하더라...요새 보약사가는 사람은 거의 전무하다고 하더군...
정말 보험으로 존나게 뛰는거지...그래서 한달에 1200 번다고 하더라
근데 6개월만에 옆에 한의원이 2개가 더 생겼다더라..
한달에 2200 도 아니고 1200 번다고 잘된다고 소문나서 6개월 만에 한의원이 2개가 더 들어오는게 현실이야....
(한의사 1년에 900 명씩 쏟아지는거 알지?? 1년에 900명씩 쏟아지면 아무리 잘 나가던 직업군이라도
고꾸라지게 되어있어...한의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1년에 900명씩 배출되는것만 알아도 머리 잘 굴러가는 사람들은
오래 못가겠군...하고 생각해야 정상이라는 말이다..)
지금은 그만큼 못벌겟지( 대충 잘해야 1장 벌라나..)
근데 사촌형은 자기 정도면 요새 한의사들 중에 그나마 상황이 나은편이라고 앞으로 더 안좋아지지나 않았으면 하더라
존나 잘나가던 시절 한의사도 1장 벌면 만족하는 게 요즘추세인데
무슨 1장이 하위 5%어쩌고 하는 ㅄ들보면...왜케 무개념이냐 ㅋㅋㅋㅋㅋ 정말 한숨만나온다...예과생들이 저딴소리하나
그나마 내 사촌형은 망해도 보고 결국 자리 잡아서 저정도지..
요새 신규진입하는 사람들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다 존나 힘들어....특히 한의사는 신규진입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고..
문제는 개원이 점점 힘들어지면서 페이닥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의치한 모두 페이닥 월급도 점점 내려갈꺼라는거지
여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예과생 좆병신 무개념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먹고사는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거..
공중보건의들 이야기 들어보면
요새 한의사들 존나게 고민한다 지금이라도 의전치전 다시 도전할까 하고...
의사랑 치과의사애들은 한의대 안간걸 정말 너무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첫댓글 망했어요~
까는놈이고 옹호하는놈이고 둘다 못믿겠다.
ㅇㅇ 나도 ...
본인이 한의원 얼마나 가는지 생각해봐라 나만해도 거의 간적이 없는데, 주변사람들에게도 이렇게 반문하면 생각해보면 간적없다고 한다. 근데 뭐 얼마나 벌까??ㅋ
우물안 개구리 같은 소리하고있네~ ㅋㅋㅋ
말뜻이 뭔지 모르냐? 내생각을 말한건데 니놈이 왠 난리??
장애인드립 작렬ㅋㅋㅋㅋㅋ
그럼 나는 피부과 한번도 가 본적 없는데 피부과 다 망하겠네...ㅋㅋㅋ
우리 가족은 대학병원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대학병원 다 망하겠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과 한번도 안가봤는데 안과 다 망했겠네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울대 생이 과외 준비하느라 중학교 수학 교과서 펴고 있으면 중학교 재입학 드립치겠네...
요즘 한의원보니 좃망크리 제대로 타는 듯
퇴마사 씹쌔끼야 우리동네엔 한의원 하나 더생기더라 ㅇㅇ
울집주변에 올해만 한의원5개 생겼다...
ㅇㅇ 우리집은 서울도 아니고 조금 풍족하다고 알려진 지방 시골 도신데 피시방 독서실 없어진 곳에 내과 치과 한의원 들어오더라 나 개원할 때는 좀 걱정임
한의대 못간것들 열폭중이군,한의대 갈 실력이나 되고들 말씀 하세요...ㅋㅋㅋ 요즘은 피터지는 경쟁시대...의사-한의사-약사-변호사,,,,모두 제 할나름, 약사도 티비드라마 솔약국아들들 처럼 운영하면 ,,,,?월세도 안나옴.
ㅋㅋㅋ 대신 여친이 변호사자나요 ㅋㅋ
한의대는 요새 의대 공부할거 반만 공부해도 가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