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갤 둥이맘이라 유모차 끌고 외출하기 넘 힘들어 신랑이나 친정부모님 없으면 집콕만하고있던차에 프론* 웨건을 알게됐는데 가격이 너무 후덜덜해서 포기하던차에 알게된 킨즈엑스~~
두돌 지난 애들이라 웨건 사는데 그래도 고민 좀 했는데 둥이 하원 시키다가 이단분리되서 식겁하고는 바로 구매 결정.
둥이들 택배 오자마자 자기 마차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조립할것도 없이 바퀴 끼우고 펴니 끝~~
바로 시승식 하고는 좋다고 내리지도 않고 집안을 몇번이나 돌았는지... 딸이 부릉이라고 부르며 넘 좋아해요~ 며칠뒤에 병원 갈일있어 웨건 태워 나갔는데 핸들링이 좋아서 20분 거리에 병원도 혼자 밀고 쓩쓩~ 낮에 돌아다니니 기분이 좋아서 병원 찍고 분수공원도 들렀다가 놀이터도 갔다가.. 5시간을 돌아다녔어요~ㅋ 제 다리가 아파서 집에가자고 하니 애들이 안간다고...ㅠㅠ 밖에나와서 노니까 좋았던 모양입니다~ㅎㅎ
매쉬 창으로 안에 애들 볼수도 있고요 뒤에는 장바구니도 달려있어서 물건 수납도 짱짱이구요 장바구니아래에 매쉬로된 신발주머니가 있어 애들 웨건에 태울때 신발 넣기도 좋구요 중간에 트레이가 있어 애들 장난감이나 음식 먹을때도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도 장점이 너무 많아 감탄하며 사용하는중인데 아직 악세사리가 많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둥이 윰차에 사용하던 매트 깔고 쓰니 엉덩이 덜베기고 좋은것같아요~
어제도 애들이랑 웨건 타고 외출하다가 아파트에 사시는 둥이맘이 웨건보시곤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진짜 독박육아하시는 특히나 운전 잘 못하시는 맘님께는 정말 필수 아이템이라고 추천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