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강경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금강경이 조계종 표준으로 편찬된 된것이 2009년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계종 표준은 독송본(맨위사진 왼쪽),주석본(맨위사진 오른쪽),한글사경본(아래 사진왼쪽) ,한문사경본(아래사진 가운데)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냥 "금강경 역해"로 구입했습니다.
"금강경 역해"책에는 팔리어원문, 구마라집역, 현장역, 번역,대역,주역 까지 다 나와있어서 이리저리 생각하며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책 겉표지 색깔은 사진에는 흰색이지만 지금은 연한 연두빛이구요 겉표지 안에 두꺼운 본래 표지색은 검정색이고 거기에 금색으로 "금강경 역해"라고 금박으로 제목이 되어 있습니다.
그 금박으로 씌어진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아직 속세에 많이 물들어 있는 듯 합니다.)
아비담마도 그랬지만 처음 읽을 때는 원문까지는 신경쓰지 못하고 주로 주역이나 번역에 신경쓰며 보고 있고 두.세번 읽을 때에 원문이나 구마라집,현장역까지 비교하며 볼 생각입니다.
조계종의 기본 경전이라는 금강경은 한번도 책으로는 접해 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신경을 좀 써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금강경 번역본들을 읽어 본 적이 없으니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담마빠다"라는 책을 보니 거기에는 원문에 우리말 번역,영어 번역까지 있어서 비교해보며 보기에 좋았는데 최근에 올바른 불교의 이해를 돕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에 늘 감사드립니다._()_
첫댓글 논어에도 '군자는 배움을 귀중히 여긴다'라고 했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성불하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스님들과 법우님들과 함께 열심히 배워가겠습니다.
늘 평안하고 밝은 인연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