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과정이 까다로워 보여 집에서 만들기를 망설였던 피자. 그러나 기본 도우 반죽만 있으면 좋아하는 재료를 듬뿍 올린 피자 한 판 뚝딱 만들 수 있다. 모양도 맛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피자에 도전해보자. |
도우만 있으면 반은 완성 가장 쉬운 도우 만들기
강력분(중력분도 가능) 400g, 드라이이스트 8g, 우유 40g, 올리브유 20g, 따뜻한 물 200g, 소금 ½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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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볼에 밀가루와 드라이이스트를 넣는다. 이스트는 드라이이스트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보관이 쉽다.
2 ①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넣는다. 우유의 온도는 40~50℃로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정도가 좋으며 적은 분량은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데운다.
3 ②에 올리브유를 약간만 남기고 넣어 전체적으로 대강 섞는다. 올리브유를 넣으면 도우를 바삭하게 만들어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4 ③에 우유와 비슷한 온도로 데운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한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이스트 활동을 막는 역효과가 난다.
5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반죽한다. 반죽은 말랑말랑한 아기 살 정도의 느낌이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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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처음부터 소금을 넣으면 이스트의 활동을 방해해 잘 부풀지 않으므로 마지막에 소금을 넣고 반죽을 완성한다.
7 반죽을 다른 볼에 담고 랩을 씌워 25~30℃ 정도의 따뜻한 곳에 30분~1시간 정도 두어 1차 발효시킨다.
8 1차 발효시킨 반죽을 손으로 눌러 가스를 빼고 다시 랩을 씌워 20~30분 정도 둔다.(30분~1시간 정도 두면 도우가 훨씬 부드럽다)
9 원하는 피자 크기를 염두에 두고 반죽을 적당히 떼서 공처럼 둥글게 만든 다음 밀대로 민다.
10 남겨둔 올리브유를 붓에 묻혀 도우 표면에 바른다. 올리브유를 바르면 도우에 윤기가 나고 촉촉하다. 바싹한 느낌을 원할 때는 생략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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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블랙올리브피자
도우 반죽 150~200g(20cm 분량), 통조림 참치 1캔, 블랙 올리브 10개, 선 드라이드 토마토 10개분, 루콜라 약간 홀스래디쉬 소스 사워크림 ½컵, 홀스래디쉬 1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레몬즙·꿀 ½큰술씩, 다진 파슬리 또는 딜 1~2큰술
만_들_기 1 도우 반죽은 얇게 밀어 오븐 팬에 올린 뒤 올리브유를 바르고 200~220℃ 오븐에 구워 한김 식힌다. 2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빼고 올리브는 반으로 잘라놓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홀스래디쉬 소스를 만든다. 4 구운 도우 위에 ③의 소스를 고르게 펴 바르고 드라이드 토마토, 참치, 블랙 올리브를 적당히 펼쳐 올린 뒤 루콜라를 듬뿍 뿌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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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구운 채소피자
도우 반죽 150~200g(20cm 분량), 토마토소스 ¼컵, 가지·빨강 파프리카·노랑 파프리카 1개씩, 마디 호박 ⅓개, 피자 치즈 ½컵, 파르메산 치즈가루 2~3큰술, 올리브유·오레가노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_들_기 1 가지는 1㎝ 두께, 호박은 0.8㎝ 두께로 둥글게 썰고 파프리카는 속을 제거한 뒤 큼직하게 썬다. 모든 재료를 소금,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가면서 팬에 적당히 굽는다. 2 도우 반죽을 얇게 밀어 팬 위에 깔고 공기가 통하도록 포크로 찔러 피케한 다음 가장자리에 올리브유를 바른다. 3 ②의 도우에 토마토소스를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르고 그 위에 피자 치즈를 고르게 깐다. 4 ③의 도우에 구운 채소들을 보기 좋게 올리고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뿌린다. 5 200~220℃ 오븐에 5~6분 정도 구운 다음 프레시나 드라이 오레가노을 뿌린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