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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동향>
보험업종 약세 시현: 전주 보험업종은 약세를 시현하였음. 금리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이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과 지급여력비율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판단됨. 특히 삼성전자의 하락은 삼성생명의 Book 감소로, 주가지수 하락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부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시책' 막힌 메리츠화재, '인수기준 완화'로 돌파구: 메리츠화재는 시책 경쟁이 어려워지면서 판매채널에 대한 회유책으로 인수기준을 완화할 방침임. 메리츠화재는 오는 14일까지 전 상품의 사망연계 폐지, 45~65세 사이 가입자의 방문진단 폐지, 뇌졸중진단비에 대한 업계 누적한도 폐지 등 인수기준을 완화할 방침임
삼성, 한화생명, 공시이율 상승… 저축성 보험 경쟁: 올해 들어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잇달아 인상 중임. 삼성, 한화생명은 1월에 공시이율을 0.11%p 상향 조정한 이후 2월에도 0.04%p 상향한 2.73%로 정했음.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적절한 금리 수준에서 방카슈랑스 채널 고객 유치에 나선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증권동향>
증권업종 약세 시현: KOSPI 및 KOSDAQ 지수가 급락하며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됨. 거래대금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ELS 조기상환 감소에 대한 우려와 PI 투자 부진의 우려가 동반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하였다고 판단됨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또 불발. 삼성증권 발행어음 심사는 여전히 부정적: 금융위 증권위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한 단기금융 인가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음. 오는 28일 증선위에도 논의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이는 NH농협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채용비리, 지배구조 문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 삼성증권의 경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집행유예 기간에는 심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대법원 심리이후 의사결정이 유력하다고 언론 보도 되었음
케이프, SK증권 인수안 잠정 철회: 케이프컨소시엄이 SK증권 인수를 위해 신청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잠정 철회하기로 결정. 케이프 측은 차금조달구조를 지적한 금융당국의 불승인 의견에 인수무산위기에 처하면서 케이프투자증권이 투자자에서 빠지고 새로운 출자자를 유치하는 새로운 사업구조를 구상중임
금주 전망
<보험>
- 금주에도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보험업종의 경우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주가지수 급락에 따른 투자자산의 평가손실 및 손상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장기채권 금리 상승이라는 펀드멘털 측면의 긍정적 요인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 금리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결국 IFRS17에 대한 부담 감소로 연결될 수 있으며 금리 급등에 따른 단기적인 RBC 비율 하락은 보완자본(후순위채, 신종증권)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금리 상승에 따라 Book 감소로 P/B Valuation 부담은 나타날 수 있음. 따라서 P/E의 중요성이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됨. 따라서 우리는 손해율 개선을 통한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2위권 손보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것을 권유함
<증권>
- 금주 증권업종은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전주 증권업종 흐름을 보면 과거 대비 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이 소폭 축소된 상황으로 판단됨. 과거에는 시장 대비 증권업종의 변동성이 높았음
- 우리는 이에 대한 이유로 1) 높은 거래대금이 유지되고 있으며 2) 바이오라는 회전율 높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됨. 또한 지수가 크게 하락하였지만 지난해 3분기에 발행된 ELS의 조기상환 조건이 아직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조기상환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임
- 당분간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 직면하겠지만 구조적 변화 및 이익 구조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판단됨
- 우리의 최선호 종목은 한국금융지주임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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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