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을 너무 늦게 올리게 됐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도넛 가게를 그만두고 한 동안 학업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다 여름 방학에 한국인이 사장인 한 미국 제조업 회사에서 인턴을 할 기회가 있었고 인턴이 끝나고 파트타임으로 일할 곳을 찾다가 친구의 소개로 한국인이 사장인 한 미국 레스토랑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학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라 거리도 괜찮았고 수업 없는 날 혹은 수업 끝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바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군 생활 할 때 식당 일 경험이 있어서 식당 일이 힘든 건 알았지만 막상 일을 해보니 정말 노가다가 따로 없더군요.
제가 식당 생활에 대해 자세히 쓸 이유는 없을 것 같고 식당에서 2년 정도 일하면서 보고 느낀 것, 특히 미국 하류층의 삶에 대해 중점적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사장은 당시 40대 중반의 한국인이였고 미국에 주재원으로 왔다가 자녀 교육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케이스였습니다.
참 좋은 분이였는데 항상 직원들이 말썽을 피워서 늘 스트레스를 받았고 제가 시간을 지켜 출근하는 것에 대해 늘 고마워했습니다.
우리 문화에서 직원이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지각이나 결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미국 식당에서 일하면서 본 미국 직원들의 행태는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였습니다.
일단 시간 개념이 없고 툭하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빠집니다.
실제 제가 본 사례를 들어보면, 어느날 갑자기 안와서 연락을 하면 자기 조카가 교통 사고로 죽었다고 울면서 전화를 받습니다.
그렇게 2-3일 빠지고 와서는 좀 일하다 갑기 토를 하며 아프타고 집에 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와서 암에 걸렸다고 자기 죽을 거라고 일 못하겠다고 하고 그만 둡니다.
그렇게 사라지고 나서 한 두 세달 후에 다시 일하겠다고 옵니다.
사장님이 어이없어 하며 사람이 없으니 일단 다시 채용합니다.
그리고 얼마 일하지 않아 또 누가 죽어 빠지고 또 어디가 아파서 빠지고.. ㅋㅋ
미국 식당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히스페닉, 특히 멕시칸 애들이 많이 일합니다.
불체자들은 잘 안쓰고 합법적인 이민자들 혹은 여기서 나고 자란 애들을 많이씁니다. (그냥 편하게 애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히스페닉 애들 자체의 정신 세계는 인생을 즐기자! 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목적이 술마시고 놀기 위함입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 투자? 같은 건 아예 사전에 없습니다.
미국 식당은 보통 2주에 한 번 급여가 나가는데 급여가 나가면 그 다음날 부터 그만 두는 애들, 결석하는 애들이 나옵니다.
그렇게 2-3일 실컷 퍼고 놀다가 돈이 떨어지면 다시 일하러 나오죠.
우리 관점에서 말도 안되게 불성실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체력과 지구력이 말도 안 되게 좋아 일 하나는 진짜 지치지 않고 잘 합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는 나이도 매우 어립니다. 보통 16살이 되면 일을 시작하죠.
제가 식당에서 일하면서 제일 많이 놀랐던게 다들 너무나 나이가 어리다는 점이였습니다.
진한 화장에 손톱과 머리에 온갖 치장을 하고 일하는 한 20대 중반 쯤 보이는 여자애에게 나이를 물어보면 16살 많으면 18살..
학교를 다니면서 저녁에 일하는 애들도 있지만 보통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중태하고 전업으로 일하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16살이지만 애가 하나 딸려 있고 18살 쯤 되면 애가 둘이고 뭐 그렇습니다.
남자애들은 더 심해서 30대 초반에 애가 11명 있는 직원도 봤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정식으로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 경우는 없고 그냥 남자를 알 나이가 되면 남자 친구랑 자서 애를 갖고 또 낳고 키웁니다.
남자들도 어리기 때문에 책임감이 없어 양육을 포기하거나 아예 도망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 보통 아이의 할머가 애를 키워줍니다. 근데 그 할머니도 계속 남자를 바꾸고 또 계속 애를 낳습니다..
물어보니 그게 히스페닉 애들의 문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30대 중반이 되면 보통 할머니가 되고 자식들이 7~8명, 손주까지 십수명이 됩니다.
남자들도 계속 파트너가 바뀌고 파트너마다 애를 낳기 때문에 자기애가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지도 모르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들에게는 강력한 무기, 바로 양육비 청구권이 있기 때문에 노동청에 아빠 정보를 신청해 놓으면 아빠가 어디서 일을 구해 돈을 벌기 시작하면 고용주에게 연락이가 급여의 50% 정도를 압류하게 합니다.
그런데 히스페닉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대부분 불성실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남자들도 일을 많이 안하고 (딱 자기가 먹고 즐길만큼만 일하죠.) 대부분 저학력이가 시급을 받으면서 일해 양육비 압류가 들어오면 바로 일을 그만 두고 다른 사업장으로 이직을 합니다. 그럼 한 3개월은 벌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제가 놀란건 마약 문화입니다.
제가 일했던 식당은 당연히 상가 지역에 있고 다른 여러개의 식당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식당 뒷쪽 공간으로 나가면 쉬는 시간에 나와 대마를 즐기는 애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 때 안 사실인데 여기 애들은 대마는 마약으로 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대마보다 쎄면서 가격이 싼 마약들이 많은데 그런 마약들은 뇌를 망가뜨리는 주범이죠.
저도 일하는 기간 마약쟁이들을 여럿 경험했는데 마약쟁이들의 특징이 밤새 마약을 하고 온 날이면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구토를 한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처음에 그것도 모르고 얘네들은 왜 맨날 일하러 와서 구토를 하고 조퇴를 할까?였죠.
또 악성 마약은 분노 조절 장애를 일으켜 일하는 도중 극심한 분노를 일으키고 동료나 고객들을 향해 그 분노가 표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사장과 매니저가 미리 파악해 집에 보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사고가 터지곤 합니다.
미국의 조금 규모있는 회사나 가게들은 직원들을 뽑을 때 당연히 마약 음성 결과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고 늘 인력난에 시달리는 소규모 식당들을 그럴 여력이 없는거죠.
어쨌든 마약 문제가 있는 직원들은 결국 자의든 타의든 오래 일하지 못합니다.
계속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죠.
또 마약쟁이들은 일할 의지가 없고 마약 구입이 목표인 경우가 많아 어디가든 2주 정도만 하고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애들도 많습니다.
어디 가든 처음 2주는 교육 기간이라 힘들게 일을 하지 않고 시간을 때울 수 있고 2주 정도 일하면 한 동안 쓸 마약을 구입할 있기 때문에 딱 그 돈만 받고 그만두고 마약을 사서 즐기는거죠.
물론 돈이 떨어지면 다른 곳에 또 지원하고, 2주 일하고 또 그만두고..
마지막으로 제가 놀란 것 중에 하나는 식당에서 일하는 미국애들의 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저학력이 원인인가 했는데, 저학력 문제도 있지만 부모가 마약 문제가 있는 경우 아이들의 지능에 악영향을 끼쳐 그것이 평생 문제로 따라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일을 시작할 때 한인 사장이 저에게 여기 애들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고 해서 그게 뭔 말인가 했는데 일을 좀 해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실수를 했을 때 사장이나 매니져가 뭐라하면 우는 건 애교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지껄이거나 정신 분열증 환자나 하는 짓을 하는 직원들도 많았습니다.
또 직원이 큰 실수를 해도 사장이나 매니져가 크게 뭐라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긴 내일이 없는 애들이 많아 무슨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미국 국민들의 무지함과 무식함이 언론을 통해서 최근에 많이 알려졌지만 실제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의 하층민들을 접해본 경험으로는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흑인들은 흑인들 대로 문제이지만 히스페닉들도 범죄 문제에 있어 절대 흑인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한 사례를 들어보자면 제가 일했던 식당에서 10분 거리에 40대 초반의 한인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녁 늦게 히스페닉애들이 밥을 먹으러 왔다가 한인 여성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에 주차된 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영업 시간이 끝나고 손님들이 다 나간 것을 확인한 후 식당에 들어와 남자 사장은 그 자리에서 칼로 찔러 죽이고 여자 사장을 끌고 나와 가까운 모텔로 데려가 윤간을 했습니다.
다행히 식당에서 강제로 한인 여성 사장을 끌고가는 걸 본 사람이 경찰에 신고하여 모텔에서 범인들은 잡혔지만 이미 남편은 죽어버렸고 강간을 당한 여성은 모든 걸 다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히스페닉이 흑인들과 다른 점은 영어를 못하는 이민자가 많다는 사실, 미국에서 (특히 히스페닉이 많은 주나 지역에서는) 히스페닉이 저렴한 노동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불법 이민자들을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
또 미국에 자리잡은 히스페닉 후손들이 미국의 정경제계에 큰 손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당연히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및 IT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는 사실 정도가 될겁니다.
히스페닉 없이 미국은 돌아갈 수 없지만 히스페닉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많습니다.
3탄은 나중에..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동감합니다,
저는 주유소에 펌핑할때 오후에 일할녀석이 나타나지 않으면 16시간을 일합니다,
도둑질도 많이 하고요,
헤스패닉들 중에서 멕시칸,엘살바도리안등이 제일 게을르고요,
때꼬들은 비교적 성실해요,
뉴져지에는 과테말라인들이 많고요,
대부분이 성실해요,
요즘엔 과테말라인들 중 똑똑한 애들은 회사를 차리고요,
빌더들한테 하청받아서 일하는데요,
기술자들은 한국인 기술자의 3/4에 해당하는 급료를 받는 애들도 많고요,
기술은 좀 떨어지지만 낮은 공사비로 한인업자들의 설자리가 점점 없어집니다,
뉴져지주도 오버 스테이 불법 체류자들에게 운전 면허증을 발부해줍니다.
잘 읽었습니다. 어느나라나 단편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겠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많이 놀랍네요.
항상 몸조심해야하는 나라네요.
긴 글 고맙습니다.
이게 다문화를 주장하는 넘들 세계단일정부주의자들의 함정, 종교 이슬람인들도 마찬가지 중국인도 마찬가지
중국인 작년 부동산매매건수가 6500건이 넘든데 정부는 상호주의의거 중국인 부동산 매입을 금지해야
한국도 이민과 다문화 정말 조심해야
긴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잘봤습니다
미국 경찰이 총 부터 뽑는 이유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