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를 엉성하게 만들고 나무판으로 벽을 만들어 퇴비장을 만들고
벽안쪽에 발효 때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종이박스로 기대세우고
숲속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40kg포대에 60개를 수거해와서
700리터 물통에 물과 낙엽을 채운 후 하룻밤을 세운 뒤 물기를 빼고
방앗간에서 kg당 300원하는 쌀겨를 사와서 물에 적셔진 퇴비와 적당히 섞어 2m×2m×1.5m정도로
퇴비더미를 만들었는데
처음 발효온도는 60도 정도였고 온도가 50도까지 떨어져서
1차 뒤집기 후 3일 만에 70도까지 온도가 올랐다가
1주일 지난 지금은 66~68도로 지 유지가 되네요
60도로 떨어지면 뒤지기로 산소를 공급해서 온도를 높여 발효를 계속 진행 해야죠
첫댓글 우아~~
꿈에 퇴비장이네요
~
쏜맘님도 만들어 보세요^^
@밝달 우리도 만들고 있어요~
간이로 ㅎ
@쏜맘(울산) 다 만들어지면 보여주세요~
@밝달 우린 미생물 부어서 걍 덮어놨어요
힘들어 못뒤집고요 ㅎ
1년지나면 적당히부숙되어있어요 ㅎ
@쏜맘(울산) 예전의 퇴비장 모습이네요^^
@밝달 이게 다여라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내년에 좋은 퇴비로 변신하겠어요~
이장집 방식의 물 먹이기 방식이 고온 발효 퇴비 만들때는 좋을것 같아요
물먹이가 쉽지 않아서 이장집을 참고해서 저 나름대로 방식으로 시도했어요
이장집에서 퇴비 만들기 실습도 했었는데 소량으로 고온발효퇴비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밝달 그러셨군요.
이장집 공부도 꽤 했는데요.
이제는 그냥 밭에 넣는걸로 하고 있습니다.
토양동물이 분해하는게 더 편하고 이득 같아서요.
퇴비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낙타봉(괴산) 감사합니다
저는 채식만 하는 비건이라 계분없이 발효하니 더 어려워요
채식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저의 경우는 직접 밭에 멀칭
하기도 합니다
멋진 발효 퇴비가 생산되기를
응원 합니다~^^
😊
힘도 좋으셔라!
전 그냥 땅 조금 파서 음식물 찌꺼기랑 .......물, 쌀뜨물 ...... 넣고
흙 덮고, 그 위에 밭에서 나는 여러 잡초, 여러 부숙물 덮어 두고
세월아 내월아 시간 보내기
이런식으로 이밭에서 저밭으로 차례대로 옮기기 합니다.
저런식의 퇴비장할려면 난 죽을것 같이 힘들어서 엄두를 못내네요.
힘들지 않게 적당히 하는 것도 지혜죠^^
멋지네요. 솜씨 좋으시구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