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밤의 피아니스트 - 정유찬 -
어두워진 내 가슴에
그대 떠올라
나는 오늘도
별밤의 피아니스트가 된다
그리움으로 가슴을 까맣게 태우고
별보다 빛나도록 그대를 간직한 채
밤이 새도록
건반을 두드린다
하얗게 빛나는 그대의 건반과
까맣게 타 버린 나의 건반이 내는 소리여
내 가슴이 땡땡거리고
먼 그대의 가슴도 따당따당 울려라
나의 피아노 소리는
영혼으로 고백하는
내 사랑의 언어이다
밤새 두드리고
또 두드릴지니
그대도 잠 못들고
나의 소리를 들어다오
사랑아
내
아름다운 사람아
Frank Pourcel
프랑스 출신의 팝 오케스트라 "프랑크 푸르셀"의 1968년 발표곡으로 국내에서는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의 시그널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첫댓글 초록정원 님
그 시절의 밤의 디스 자키
얼마나 그 밤이면 즐겨 들었던지요
다시 추억해 봅니다
춥네요
바람도 불어서 영......
감기 조심하시고요
집콕만 하다보니
예날이 새록새록 그리워집니다.
별이 초롱 초롱 한 봄 밤에
설레이며 듣던 시그널 뮤직.
이종환님의 묵직한 목소리 모두 그리워요.
오늘도 쌀쌀한 날씨.
웬지 을씨년 스럽네요.
햇빛은 찬란한데. . .
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요. 마음이님!
고운음악 즐감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반가워요. 양글이님!
귀에 익숙한 음악이라 좋지요?
쌀쌀하지만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故이종환님이 생각나는군요.
언제 들어도 정겹게 들리는 명 연주곡입니다.
감사히 듣고 갑니다.초록정원님!
이종환님의 구수한 목소리 가 지금도 들리는듯 합니다.
오늘은 하늘이 무척 파란데 날씨가 춥다니
방콕하면서 음악이나 즐겨야 할까 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드롱님!!
그죠.. 이종환님 목소리 그리워집니다. 아름다운 금욜밤 되십시요~~
어서오세요.하얀구름몽실몽실님!
우리가 같이 이종환님 그리워 하고있으니 살아 계셔서 금방 국직한 목소리가 들릴것 같은 밤입니다.
울려나오는 음악 들으면서 추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