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p>오늘은 동해중부선 영덕~삼척 착공이 된 것을 계기로,</p><p>동해중부선 삼척~울진 이남 구간이 개통된 이후 서울에서 여객열차 운행 가능성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립니다.</p><p><br></p><p><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size: 9pt;">개인 의견은</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size: 9pt;"> </span>다음과 같이 추진했으면 합니다.</p><p><br></p><p>1. 서울 ~ 강릉</p><p><br></p><p>서울(청량리 또는 용산) ~ 양평 ~ 원주(서원주) ~ (횡성/평창) ~ 강릉</p><p>- 현재 목표는 청량리~강릉 기준 1시간 20분대입니다.</p><p>- 강릉까지는 전철화 구간이며, 강릉역에 들어간 열차가 역방향으로 나오게 됩니다. </p><p>(강릉 삼각선에서 바로 동해시 방향으로 가는 것이 동해,삼척,울진 입장에서는 최선이겠지만, </p><p>영동지방 최대 수요처인 강릉역을 통과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span></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span><br></p><p>2. 강릉 ~ 동해 ~ 삼척 ~ 울진 </p><p>- 현재 강릉~삼척이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삼척 ~ 울진 구간이 60km 정도 거리입니다.</p><p>- 강릉 삼척 1시간 + 삼척~울진 40분 (삼척~울진 구간은 선형이 좋다고 하니 시간 단축이 될겁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동해~삼척~울진 구간이 비전철 단선구간이므로, 최소 동해역에서 디젤기관차 견인으로 변경이 필요합니다.</span></p><p>(어차피 디젤로 운행할거라면 강릉역 역방향 운행할때 디젤 견인으로 변경해주는 것도 검토 가능)</p><p><br></p><p>3. 결과적으로 3시간 내외로 서울 ~ 울진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p><p>현재 버스가 4시간 중반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동해고속도로가 삼척까지 연장되어도 4시간 내외 예상합니다.</p><p>버스에 비해서는 1시간 이상 단축이 가능합니다.</p><p><br></p><p>4. 운행 간격</p><p><br></p><p>강릉 종착에 비교하면, 2,3대에 1대는 강릉 이남으로 내려보냈으면 합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5. 그외</span><br></p><p><br></p><p>(1) 영동선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정동진역을 생각하면, 서울 출발 강릉에서 역방향으로 정동진 경유, 동해시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수요가 상당히 있을 것 같습니다. (동해역까지는 전철구간이므로 기관차 변경없이 운행 가능합니다)</p><p><br></p><p>(2) <span style="line-height: 1.6; font-size: 9pt;">그외, 서울 ~ 강릉 ~ (동해선 경유) ~ 울진,영덕 ~ </span><span style="line-height: 1.6; font-size: 9pt;">포항행 노선 (무궁화호 등급)이 하루 1회 이상 운행될 가능성은 어떨지요.</span></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예상 소요시간이 총 4시간 초중반으로 경부선 동대구 경유 무궁화호보다 더 빠를 가능성이 있으며, 동해안 연선 유동인구 자체도 꽤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청량리 ~ 부전 무궁화호와 같은 개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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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나라에서 환승에 대한 저항이 많은 관계로 직통 노선을 구상해봤습니다. 동해선의 경우 포항~삼척 구간을 연결하지만 현재로서는 산업철도 이외에 큰 활용성이 없는 듯 하여, 여객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운행계통을 구상해봤습니다. 열차는 전기 동차(분산식) 형태에 디젤기관차를 앞에 붙여서 견인하는 형태를 구상했습니다. (대관령 구간이 급퍼밀이라서 새로운 기관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혹여 환승하게 되면 강릉행 도착에 맞추어 동해,삼척,울진 방향의 열차를 적절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배치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기존 우리나라 철도는 환승 저항도 있지만 환승 시간표가 엉망인 경우가 많아서요.
강릉역을 통하지 않고 남강릉역에 정차하는 형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남강릉삼각선을 통한다면 울진이 아니라 아예 남강릉 경유 부전행 장거리 열차 투입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동해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하는 형태가 무난하리라고 봅니다. 삼척-포항간은 비전철 단선구간인데 빈번하게 기관차 교체 운행이 이어진다면 삼척-포항간 전철화 압력도 강화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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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나라에서 환승에 대한 저항이 많은 관계로 직통 노선을 구상해봤습니다. 동해선의 경우 포항~삼척 구간을 연결하지만 현재로서는 산업철도 이외에 큰 활용성이 없는 듯 하여, 여객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운행계통을 구상해봤습니다.
열차는 전기 동차(분산식) 형태에 디젤기관차를 앞에 붙여서 견인하는 형태를 구상했습니다. (대관령 구간이 급퍼밀이라서 새로운 기관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혹여 환승하게 되면 강릉행 도착에 맞추어 동해,삼척,울진 방향의 열차를 적절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배치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기존 우리나라 철도는 환승 저항도 있지만 환승 시간표가 엉망인 경우가 많아서요.
강릉역에서 동해중부선 방향은 역방향입니다. 강릉-동해 구간은 전차선이 깔려 있습니다. 동해역까지는 전동차 운행이 가능합니다.
강릉역을 경유하지 않는다면 남강릉삼각선에서 영동선으로 직결하는 형태가 가능합니다. 동대구-청량리(강릉)행 무궁화호의 경우 영천역을 거치지 않고 북영천삼각선을 통해 북영천역에 정차합니다. 이런 경우
강릉역을 통하지 않고 남강릉역에 정차하는 형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남강릉삼각선을 통한다면 울진이 아니라 아예 남강릉 경유 부전행 장거리 열차 투입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동해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하는 형태가 무난하리라고 봅니다. 삼척-포항간은 비전철 단선구간인데 빈번하게 기관차 교체 운행이 이어진다면 삼척-포항간 전철화 압력도 강화되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본문에도 적었듯이 영동선 최대 수요처는 강릉역입니다. 약간 시간 소요가 되더라도 강릉역에 1원화하여 필수정차해야 동해안권 계통 수요도 최대한 흡수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강릉 - 동해 - 삼척 구간도 복선전철로 신설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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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영덕 구간은 2018년 완공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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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 이 완공되는날 까지 저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도경리역 .
@도경리역 네 현장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낡은철길을찾아서 네.감사합니다.~~
@도경리역 동해중부선 완공 저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동해중부선 부설에 힘을 보태주시길 빕니다.
@동해선 네.동해중부선 현장에서 열심히 지부심을갇고 일하겠습니다.~~ㅎㅎ
@동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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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어느 구간인가요? 영덕역-강구역간 우곡터널 근처인가요?
@동해선 우곡터널앞 오십천철교 입니다.
@도경리역 이 사진 바로 위 사진에 나오는 철교 교각 부분이네요.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은 우곡터널 근처 교량 일부가 아직 완공 안 되었는데 지금 우곡터널에서 오십천철교 사이 교량은 모두 연결되었습니까?
@동해선 오십천을건너 우곡터널앞 까지 연결됍니다.
@도경리역 포항-영덕 구간 노반공사는 얼마나 마무리되었는지요? 궤도공사에다 시운전까지 해서 올해 안으로 개통 가능할까요?
@동해선 공정율 70프로 정도요
성토 노반공사만 마무리 돼면 올연말쯤에 개통예정 입니다.
@동해선 고맙습니다. 올해 도경리역님도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동해선 네.감사합니다.~~
동해중부선 완공되면 분명히 무궁화호만 운행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