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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수요일 아침 종합뉴스
■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0시 기준 1896명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1823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568 부산 99 대구 54 인천 101 광주 25 대전 74 울산 17 세종 11 경기 543 강원 74 충북 40 충남 30 전북 22 전남 17 경북 32 경남 93 제주 23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의 51%를 차지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서울 성북구가 예방적 차원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 코로나 19 제4차 팬데믹이 지역으로 번지면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주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던 모더나 백신이 제조사 공급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들여오는 물량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로 오는 30일 접종 일정을 다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쉽지 않은 예약과 백신 공급에 대한 불신까지 겹치면서 대리 예약과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받는 지인 찬스 같은 각종 편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식약처가 모더나 백신의 국내 접종 연령을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모더나 백신에 대한 만 12세∼17세 접종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 민주당 지도부의 자제 요청에도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탄핵 진실게임에 이어 터진 '백제 발언' 논란이 당내 지역주의 감정선을 건드리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첫 TV토론이 연합뉴스TV와 MBN 공동 주관으로 오늘 오후 열립니다. 이재명, 이낙연 양강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경선후보들 간에 대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와 과거 부적절한 동거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모 전 검사 측이 27일 해당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 합동 취재진은 전날 양 전 검사 모친 A씨(94)와의 대면 인터뷰 발언을 근거로 유부남인 양 전 검사와김씨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놓고 양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입당이 임박했다는 전망 속에 당내 주자들의 견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의 합당 실무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새 당명을 짓자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후보에게 일임하자고 했으며, 단일후보 플랫폼의 경우 국민의당은 별도의 위원회 설치를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이미 가동 중인 경선준비위원회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당 규모나 의석수 차이 등을 앞세워 국민의당에 사실상 흡수 합당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면서 양당 실무협상단 간 합당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 대표와 안 대표 간 담판의 영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한동안 협상 휴지기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 만남은 1 대 1 단독회담이 아닌 각 당 주요 지도부가 함께 만나는 ‘여·야·정 상설 협의체’ 형식인 다자회담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으로 다음달 중순께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단절했던 남북 직통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됐습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 간에 지난 4월부터 열 번 가까이 친서를 주고받으며, 우선 통신 연락선부터 복원하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면이나 화상을 통한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대선 8개월을 앞두고 민주당이 의석수를 바탕으로 허위·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8월 말 문체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줄 경우 이 법안이 문체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을 수 없다는 조바심이 작용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미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한 지침을 두 달 만에 다시 수정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지 못한 상황에서 델타 변이에 따른 재확산이 심각해지자 다시 지침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미국 보훈부는 26일(현지시간) 연방정부 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11만5000명에 이르는 일선 의료 종사자에게 두 달 내에 백신을 맞도록 요구한 것인데 데니스 맥도너 보훈부 장관은 "환자를 마주하는 의사, 치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은 참전용사를 안전하게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에서는 코로나일구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무더위에 선수들의 고통이 큰 데, 오늘밤에는 태풍'네파탁'이 일본동 북부지역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올림픽이 한창인 도쿄에서도 확진자가 2천8백 명에 달해 최다 기록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올림픽 참가 선수와 관계자도 7명이 추가 확진돼 감염자가 155명으로 늘었지만, 스가 총리는 올림픽 중단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난징에서 최근 엿새 동안 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역시 '델타 변이'로 확인됐는데, 공항에서 시작됐기 때문인지 이미 중국 내 5개 성 8개 도시로 퍼져 비상상황입니다.
■ 이번 달 중순까지만 해도 4차 대유행으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영국에서 최근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영국이 집단면역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인도적 지원을 위해 전 세계 120여 개발도상국에 5161만달러(약 594억원) 방역 물품을 보냈는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 하기 위해 중국에 가장 많은 400만달러(46억원)의 마스크와 의료진 보호 장구 등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별 지원액을 보면 중국(400만달러), 이란(269만달러), 미얀마(129만달러), 에콰도르(127만달러), 파키스탄(122만달러) 등의 순입니다.
■ 국방부가 국방부 유해발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전사자 유해 조작을 했다는 논란이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논란에 대해 감사에 나섰으며 위반사항 적발시 법규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2000년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 말 기준으로 총 1만2592구의 유해를 발굴한 가운데 국군은 1만943명, UN군은 24명, 북한군은 744명, 중국군은 881명인데 최근 다른 지역의 유품을 가져와 유해가 발굴된 지역의 주변에 뿌려 다수의 가짜 유해 발굴보고를 했다는 제보에 따른 것입니다.
■ 청해부대 집단 감염과 관련해 '파병 부대 지침'을 보면 코로나 19 증상자 발생 시 즉시 격리하라는 조치가 있는데, 청해부대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함정 안에 공기 순환을 차단한 격리실 3곳도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해직교사 특혜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사 개시 석 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출석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교육감은 적법한 채용이었고 사회정의에도 부합한 조치였다며 공수처가 균형 있는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김 의원은 국책사업에 선정되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지역의 한 공단과 업체로부터 직원들 명의로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유죄 확정으로 공석이 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하지 않고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며, 지난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총 570여억 원의 예산이 쓰였는데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선거 비용은 해당 지자체가 예산으로 충당합니다.
■ 무소속 윤상현 국회의원을 돕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경쟁후보를 허위 고발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함바왕' 유상봉 씨가 보석으로 풀려나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보름 만에 붙잡혔습니다.
■ 이달 전력 피크 우려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던 원전 3기를 조기 재가동 했던 정부가 8~9월 중 2차 전력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정비를 이유로 운영을 중지했던 한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를 다음달 중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폭염이 9월 초까지 전망되는 가운데 9월에는 겨울철 전력 피크 시기를 대비해 일부 발전소들이 정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전력 공급량이 다소 하락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 앞으론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과속의 경우 1번 위반하면 5%, 두 번째는 10%까지 할증됩니다. 오는 9월부터 개시되는 자동차 보험부터 적용되고, 노인보호구역과 장애인 보호구역에서도 같은 규정이 적용됩니다.
■ 주식 개인투자자들, 이른바 개미를 노린 범죄가 기승입니다. 공짜로 종목을 추천해주는 것처럼 날아오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잦습니다. 여러 차례 문제 제기되었지만 허위 과장광고로 투자클럽에 가입시켜 나몰라라는 식의 투자 유도에 걸려 손해를 보는 피해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26%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시행된 새 임대차법도 상승세를 가파르게 했다는 분석인데, 정부여당은 신규 계약에도 임대료 인상폭을 제한하는 추가 규제안을 검토합니다.
■ 잇따르는 노후 아파트 정전에 서울의 한 아파트가 '에어컨 홀짝제' 공고문을 붙였습니다. 주민 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정전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전력 과부하로 인한 노후 변압기와 차단기 고장이 주된 원인인데,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려면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들어 아파트 입주민이 뜻을 모으기는 쉽지 않기 때문으로 이 같은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1억3천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 전 5억원이 채 안됐으나 6억3천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네이버 특별근로감독 기간 중 직원 1천9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직장 내괴롭힘을 겪었다는 응답 비율이 52.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네이버 직원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면서 바다를 낀 지자체와 어민들이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가두리 양식장의 물고기와 어패류가 집단 폐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해당 지자체는 양식장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서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빠른 속도로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에서 하루 평균 3~40건의 해파리 출현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데 해파리에 쏘이면 발진과 쇼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가 석 달 만에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 경제가 4.3%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지난 4월보다 성장률을 0.7%포인트 높였습니다. 이는 정부와 한국은행, OECD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 중 가장 높습니다.
■ 현대차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노사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한 결과, 56.36%가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성과금과 격려금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3년 연속 무분규타결에 이르게 됐습니다.
■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증권사 4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58조 3천억 원으로,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지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청약참여자가 186만 명에 달하면서 경쟁률도 182대 1을 기록했는데요. 균등 배정 방식이 적용돼 모든 청약자가 적어도 한 주 이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낙후된 서울 용산 전자상가를 인근 용산정비창에 조성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돼 5년간 약 477억원의 세금을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사실상 이를 철회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 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연계전략 마련'이라는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양궁팀이 금메달을 석권하는 데는 37년째 한국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 그룹의 미래차 연구개발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정밀 슈팅머신은 우수한 품질의 화살을 선별할 수 있어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됐고, 정밀센서 기반의 전자과녁은 두 선수 간스코어 경쟁이 가능하도록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땄습니다. 또 태권도 여자 67kg 초과급 결승전에서 이다빈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세르비아 선수와 접전을 펼쳤지만, 10대 7로 패배해 은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우나나라는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습니다.
■ 사격 황제 진종오가 사격 10m 공기 권총 혼성단체전에서 2차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5번째 출전한 올림픽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아테네부터 시작해 이번 도쿄까지 기나긴 여정을 통해 한국 최다 메달 개수 7번째 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어제 밤 열린 예선 A조 2차전에서 케냐와 격돌해 세트스코어 3-0으로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선수들은 첫 승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3차전을 합니다.
■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100미터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올림픽의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7위에 오르며 첫 올림픽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둔바 있는데 100m를 49초 87에 돌파해 세계기록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인바 있습니다.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150m까지 1위였지만, 막판이 아쉬웠습니다.
■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늘 온두라스와의 최종전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손흥민을 울린 패배를 황의조와 권창훈, 와일드카드가 승리로 갚겠다는 각오입니다. 한국 축구는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온두라스를 압도하고도 역습 한 방에 무너졌고 와일드카드로 나섰던 손흥민은 탈락의 아픔에 그라운드에서 오열하다시피 한 적이 있습니다.
■ 지난주 말 총 10경기의 승·패·무승부를 모두 맞춰 스포츠토토 온라인 배팅 역대 최고 당첨금인 14억1447만원이 나왔습니다. 이 당첨자는 프로토 1세트에 1500원을 걸면서 모두 같은 예측치에 표기해 총 15세트 2만2500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 백광석(48)은 처음부터 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만 죽이기로 마음먹었고, 공범 김시남(46)은 빚 600만원 때문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백씨가 과거 동거녀 A씨와 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B군을 살
해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동거 여성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범인이 백광석은 가정폭력으로 입건된 상황에서 벌어진 보복범죄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신고를 빌미로 삼은 보복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경찰청이 보복범죄 위험이 큰 살인, 강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 가해자에 대한 피해자 접근금지 조치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경상북도 문경에서 사냥개 6마리가 산책하던 60대와 40대 두 모녀를 공격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견주는 경운기를 몰면서 그레이하운드 3마리와 잡종개 3마리를 목줄과 입마개를 씌우지 않고 개를 데리고 나왔는데 그 중의 한 마리가 갑자기 산책중인 모녀를 공격하면서 사냥개 6마리가 떼로 모녀를 공격했습니다.
■ 지난 일요일 오전 7시, 서울 지하철 1호선에 타고있던 20대 여성이 흉기를 든 남성에게 성폭력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고 합니다. 당시 열차 안에 아무도 없었고, 옆 칸으로 도망치려다 붙잡혔다 다시 탈출했다고 합니다. 50대 이 남성은 11시간 만에 의정부역에서 붙잡혔습니다.
■ 한밤 중 도심에서 음주 곡예운전을 하던 차량을 휴가 나온 해병대 병사가 40분 동안 추격해 검거를 도왔습니다. 서울마포구 에서 시작된 추격전은 25km 떨어진 북악산 부근에서 끝났습니다.
■ 엽채류가 폭염에 취약해 생산량이 줄면서 시금치 도매가격은 4㎏당 3만9천360원으로 1년 전보다 약 92% 상승했고, 청상추 도매가격은 4㎏당 4만1천320원으로 62%, 열무(44%), 양배추(29%), 깻잎(12%)등 도매시장 가격이 뛰고있습니다.
■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앙 경찰학교가 신입 경찰관을 땡볕 아래에서 교육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낮 최고기온이30도를 훌쩍 넘은 최근까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야외에서 교육생들 에게 체포술 훈련을 시켰습니다.
■ 불볕 더위 속 에서 일하는 공사 현장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정부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작업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지만 현장에선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 무더위와 열대야가 제주도는 20일, 서울도 열흘 이상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극심한 무더위가 8월 상순까지 계속될 확률이 90%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번 주말, 전국에 비 예보가 있지만, 더위의 기세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이 더운가운데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간추린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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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소프트볼, 13년에 걸쳐 대회 2연패…결승서 미국 제압
■펜싱 女에페 단체전·태권도 이다빈 은메달…한국 메달 순위 6위(종합)
■BTS, 英 라디오쇼서 그리움 담은 무대.."팬들에 보내는 메시지"
■조병규 측 "학폭 논란 촉발 게시글 작성자 사과문 받아"
■유니버설, 새 '엑소시스트' 3부작 4천600억원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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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다빈 '은메달', 태권도 +67㎏급 결승전 시청률 14%
■[올림픽] 9년만의 '은', 펜싱 여자 에페 결승 실시간 시청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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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앨범 낸 니브 "꺼내 보여주기 어려웠던 마음 표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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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첫 솔로앨범, 세계 59개 지역 아이튠즈 1위
■코스피 7.58p 오른 3232.53
■코스닥 1.08p 내린 1046.55
■환율미국 USD 1달러($)1154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48 원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