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하면 '해결소'로의 인식이 일반화되어 있다.
특히 자신의 등록교회를 통해서 해결받지 못한 불만적인 답답함도
기도원을 찾는 일부분적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기도원하면 해결 - 곧 무엇인가 묶인것이 풀어져야 하는
분명한 목적있는 '해결소의 역할'이다.
기도원 - 해결의 의무를 다 해야 하는 기도원의 하나님!
인간에게 기도원을 통해
하나님은 무겁고 중차대한 짐을 부여 받으셨다.
기도원에서 부르짖는 성도들의 기도는
출구가 없는 막다른 코너에 몰린 하나님을 보게한다.
과연 그러한가?
기도원이 존재하는 것과 하나님의 계심은
인간들 입장에서의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해 주는 목적이 우선해야 하는 모양새다.
이는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존재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창조 원리를 부정하는 환경일수 밖에 없다.
기도원도 교회 공동체도
동일하게
창조 원리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해결사'로 하나님을 제한하고 몰아치는
이제까지의 기도원의 존재 의미와 그 가치성은
반드시 재조명 되어야 한다.
이제
기도원은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인간 문제 해결소'가 아니라
인간을 사랑으로 부르신 아버지
그 하나님을 이해하고 알아가고
구체적으로 만나기 위해
기도원은 존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기도원 처럼
부르짖고 외쳐대며
소나무 뿌리쯤 하나 뿌리 뽑아야 직성이 풀리는
허공과의 싸움터가 아니라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성부터 더듬어 가는
말씀의 뿌리를 찾는
새로운 기도원의 이정표를 세워가야 한다.
그러니
반드시 기도원은 산속에만 존재할 이유가 없다.
이제부터 라도 지역교회들과
함께해야 한다.
기도원은 초교파로
모든 교회의 성도들을
교회의 바른 구성원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깨우쳐 가는
새로운 사명자로
그 지역 교회들 안에
함께 존재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도원과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이 함께 해야 한다.
이제
기도원은
교회에서 외면당한(?) 성도의 문제들의
해결소로 스스로를 변질시키지 말고
바르게 서서
사명을 바로 바라보아야 한다.
[ 바른 교리 성경 연구원 : 김학철 목사 hck6538@hanmail.net // blog.daum.net/malay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