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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에 금속을 부가해 활용하는 방안
------------------------------------------------------ 이 글은 제 스스로의 생각을 쓴 것으로, 특정한 개인이나 업계를 비난하고자 쓴 글이 아니고 또한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경험이 많으신 선배들의 조언과 회원님들의 지혜를 구하려 하는 것입니다.
구들 난방에 관심을 가진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보면...
저 같은 초심자에겐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고 다른분들께도 연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
저는 근래 은퇴를 앞두고 카페에 가입한 사람으로 건축과 관계가 먼 일을 한 사람입니다.
은퇴 후 귀촌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며 친환경 집을 지어볼까 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말이 친환경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환경이라 하면 처음 생각할 때 도시를 떠나 시골이나 산골에 살면 친환경적이라 단순하게 생각을 하고 접근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의 경우 시골 출신이지만 도시를 떠나는 것이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귀촌을 생각해 왔습니다.
은퇴시기가 가까운 근래 귀촌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이참에 친환경 집을 지어볼까 하며 최근엔 구들 도입까지 접근했습니다.
친환경 집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료가 풍부해서 저 같은 초보도 어느 정도는 접근이 가능하고,
일반인이 보는 관점에서도 이론과 구조 등 대부분이 잘 설명돼 있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갈 뿐만 아니라
문외한이 보아도 과학적으로 설명돼 있고 수치화로도 증명되는 것 같아 신뢰가 갑니다.
그에 비하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던 구들(아내가 선호하고 해서 안방은 온돌방으로 하고자 함)은
의외로 자료가 빈약하였으며, 몇몇 설계/건축 업체 담당자와 만나 상담하는 과정에서도 구들 설계와 시공은 가급적 피하려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온돌은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방식, 즉 보일러로 물을 데우고, 데운 물을 방바닥에 설치한 호스를 통해 순환시키는..
도시의 온돌방식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아궁이에 짚이나 장작불을 때서
방바닥(구들장)을 데우고 그 열로 방안을 따뜻하게 하는 전래방식의 난방을 말합니다.
업체 담당자들과 만나 느낀 점은, 건축주인 내가 안방만이라도 아궁이와 구들을 놓아야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회사에선 바닥에 온수파이프를 까는 일반온돌방식을 채택하는 쪽으로 유도할 뿐 우리가 알고 기대하는
옛적 그런 구들은 권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점이 이상해서 그 이유를 알고 보니 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들을 피하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온돌 문화를 겪은 세대이고, 그 때 시골서 집 짓는 것은 누구나 몇 번 쯤 볼 수 있었는 보편적인 온돌이,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그렇지만 저는 얼마 전까진 접근이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직접경험하진 않았지만 그 시절을 기억해 보면, 특별한 구들 기술자를 초빙해서 놓는 게 아니라
친척이나 동네 어른들이 함께 놓는 것같이 보였고.. 솔직히 겨울에 쇠죽을 끓이며 보던
그 아궁이는 눈썰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쯤으로 생각했지
전문가 이외엔 범접하지 못할 대단한 기술로 생각하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 명절 때 그 시골 고향집에 도시 사는 가족들이 모였고
예전에 쓰던 잠실(누에치던 방)에 온돌을 놓았다며 그 큰방에 군불을 떼는 것을 봤는데...
그날 불이 잘 들지 않아 기계기술자인 장조카가 다음날 굴뚝에 강제로 연기를 뽑아내는 장치(컴프레서)를 설치하고,
한참 동안 군불을 뗀 다음에야 그 방에서 따뜻하게 지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구들 놓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닌가 보다? 하는 의문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암튼 온돌 놓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유수의 건축업체들이 온돌을 권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구들 온돌 검토하면서 구들을 포기를 할까 말까,
목조주택을 지어야하나 통나무집을 지어야 하나, 황토집이 좋을 것 같은데...뭐 그런 고민들을 하다 검색 중에 여러 카페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그 뒤 그런 카페의 다양한 글을 읽었으며 그중에 나같이 사람들이 필요한 황토구들 교육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황토구들집에 관한 워크숍(76기 후기도 있음 )에도 참석하는 등 일정부분 체험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76기 후기 ===> http://cafe.daum.net/refarm/6b82/1257
워크숍 참여가 필요했던 이유 중 하나는 집을 짓는 데 있어 건축주가 알아야 할 사항은 최소한 터득하여야~
집지을 때 업체에 일임 시키던지 아니면 일부 또는 전부를 감독하던지 해야 과정 중에 살피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감지하고 업체에 요구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그 워크숍에 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글로써 봐 온 것들을 반복한 내용도 있지만...
이론과 실제, 그리고 다양한 공구를 사용한 실습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접한 구들은 맛만 보았을 뿐 의문사항을 많이 안고 왔습니다.
그리고 구들에 대해 많은 글들을 더욱 검색하게 됐습니다. 거기서 아궁이와 구들이론을 시공하는 개인 또는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동호회나 연구소가 다수 있고
그들이 응용하는 이론이나 실제가 다수 상이한 것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각 부위를 이르는 명칭도 어렵고 사이트마다 이름조차 통일되지 않은가 하면
시중의 일반 건축에 비교하여 어떤 것을 따라야 할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구들에 대한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구들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며
실험 정신에 입각한 장면 등 많은 글을 읽었으며 존경스러운 분들도 계시더군요.
또 그밖의 다양한 분야의 선배님들이 쓰신 많은 글들(화목난로, 보일러, 지열 등)도 읽게 되었습니다.
암튼 경제적으로 열에너지를 얻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낫겠다고 저는 지금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선, 구들이든지 난로 또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전체의 열량은
그 안에 태운 목제 등 연료의 양에 비례하는 것이라 배웠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산소의 공급 조건 등에 따라 열효율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발생된 열에너지가 일으키는 복사, 전도, 대류 작용을 인간이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며
가능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활용하고자 인간들이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겠습니다.
이와 같은 열에너지의 발생과 이용에 대해 아궁이와 온돌측면에서 볼 때,
불을 때면서 효율적으로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아궁이에서부터 고래를 거쳐 굴뚝에 이르기까지 구성하는 것이고,
열에너지가 집중해 데워야 할 곳은 방바닥이며, 열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또한, 흡수된 열을 오랫동안 간직(비축)하면서 지속적이고 균일하게 바닥(사람)에 전도시키는 역할인데... 그런 중요한 것을 구들이 맡고 있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아궁이에서 열을 발생시킬 때 가능한 쉽게 나무를 태울 수 있어야 하고,
나무가 다 탄 다음에는 그 열이 고래 안에 가두어 외부로 빼앗기지 않으며,
전체 성능이 오랜 세월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할 겁니다.
이러한 원리와 목적을 위해 만들어지고 진화해 온 구들은 지역과 사람에 따라 생각이 조금씩 다른데다
우리민족의 청기와DNA?(의도적이건 아니건 기술을 남에게는 알려주지 않는...)에 의해 방식까지 구구각색이어서...
서양의 학문에 비해 체계화 돼있지 못한 것을 알고 그저 아쉽고 무척 안타깝다는 것이 저의 좁은 소견입니다.
물론 이런 점을 극복하려고 모르는 사실을 밝히려 시험하며 체계화 하려는 분들과 그룹들의 시도와 노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아직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그런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는 게 신출내기인 저의 소견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조상님들이 이토록 무관심했는지 아니면 별 필요가 없다고 여겼는지 그런 것은 차제하고서
지금에 와서라도 저 같은 사람까지 구들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으니 머지않아 전문가들이 나서서 지금보다는 훨씬 쉽게 만들어진 온돌시스템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아궁이에서 발생한 불꽃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고 보관하며 전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구들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돌과 흙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근래 화산석을 잘라서 규격화한 것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불꽃으로부터 열을 흡수하려면 우선 전도(傳導)가 잘되는 물질이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도란 열이나 전기가 물체의 한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옮아가는 현상인데
대체적으로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일수록 열전도가 잘되는 것으로, 흙 보다 돌이... 돌 보다는 금속이 훨씬 열흡수에 유리한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리고 축열(열비축)은 밀도가 높은 무거운 물질들이 유리해서
대체로 금속이 그 용량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구들로 사용되는 돌 역시 열 비축이 잘 되어 아주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물도 아주 좋은 열 비축재료이긴 하지만 높은 온도에는 기화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구들 위에 수평으로 미장하는 흙은 비교적 전도가 늦어 구들에 비축된 열을 방바닥의 사람에게
천천히 이동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방바닥에 도달한 열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요를 까는 것이고,
또한 인체에 도달한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 전도가 어려운 이불을 덮는 것이 우리가 이용하는 온돌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서 제가 열흡수와 열전도에 금속 얘기를 꺼낸 이유는 구들에 활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엔 귀한 금속을 그들에 도입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귀한 것이어서
돌만을 사용했으리라 저는 추정하지만 지금은 금속을 적용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근래 다양한 금속이 생산되고 있으며 금속은 기존의 구들 재료보다 열전도가 매우 활발하고
어떤 것들은 부식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구들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을 검토할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전도는 구리가 좋으나 고가이므로 알루미늄을 생각합니다.
알루미늄은 가벼우며 열전도가 잘되고, 스테인리스는 내식성이 우수하고 고온에 잘 견딘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내부에는 알루미늄을 두고 상하층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포개 경제적으로 접합시켜
열전도가 잘되고 외관은 부식을 방지하는 기술이 보편화하는 실정이며 가격도 예전에 비해 싸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요즘 로켓스토브 또는 제트스토브라 하여 고효율 열기구가 자작되고
이렇게 효율이 좋은 방식을 구들과 결함하면 좋겠다고... 뜻있는 분들의 생각 을 실제 적용하려 하는 분들이 계신 것도 같습니다.
구들과 로켓스토브의 결합 시에도 구들에 열전도용 금속이 채용돼 있으면 더 용이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로켓스토브에서 발생한 열을 구들(고래)에 넣어 열전도용 금속을 가열하게 하는 방법을 쓰거나,
예전 담배 건조실을 데우던 방법처럼 굵은 금속제 파이프와 결합된 파이프를 방바닥 아래를 거쳐 연도로 배기가스를 배출하되,
방바닥의 열전도용 금속과 파이프를 닿게 하여 대부분의 열을 흡수케 하면 충분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모르죠, 이런 방식이라면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구들을 더욱 단순화 하여 쉽게 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정리를 해 보면,
1, 기존 구들의 구조와 문제점 지금까지 배운 제가 봐서... 기존의 구들은 자연석을 사용하고, 아궁이 부근을 두껍고 멀수록 얇게 해야 하는 관계로 방바닥을 수평으로 시공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재료(구들장, 흙)만 사용하는 공법이라면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여 구들은 자연석을 사용하기 보다는 규격석(예, 50x50 화산석)을 사용해야 시공이 쉽고, 장기간 품질유지에도 나을 것 같습니다.
2. 기존 구들에 금속을 활용하는 방안 위 1번의 규격석으로 구들을 놓더라도 균일하게 따뜻하지 않는 문제점을 있는 바, 기존의 구들장에 열흡수와 열전도를 원활하게 할수 있는 금속을 사용하면 어떨까 여쭤 보고자 합니다.
근래 다양한 금속이 생산되고 있으며 금속은 기존의 구들 재료보다 열전도가 매우 활발하고 어떤 것들은 부식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구들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을 검토할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구들에 사용할 금속 대표적으로 알미늄은 가벼우며 열전도가 잘되고, 스테인리스스틸(이하‘스텐’)은 내식성이 우수하며 고온에 잘 견딘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내부에는 알루미늄을 두고 상하층에 스텐을 포개 경제적으로 접합시켜 열전도가 잘되고 외관은 부식을 방지하는 기술이 보편화하는 실정이며 가격도 예전에 비해 싸졌다고 합니다.
4. 스텐리스 스틸의 대중화 예전에 일반 철을 사용하던 전주나 가로등, 각종 난간까지 스텐이 보편적으로 사용될 정도로 생활수준도 향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축주의 의식 또한 안방 구들이 시공 후 속 썩이지 않고 고르게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건축비를 더 부담할 수 있을 겁니다.
5. 구들에 사용하면 좋을 현존 금속은 무엇? 구들장을 쓰지 아니한 채 방바닥 전체를 열전도용 금속(예: 스텐 통삼중, 통오중, 통칠중)으로 대체하여 깔자는 것이 아니라,
아궁이를 중심으로 구들과 함께 금속을 보강해 사용하면 어떻겠느냐는 것입니다.
실험결과에 따라서는 금속을 부채살 모양 또는 생선뼈 모양으로 바닥에 배치하는 등의 방법을 쓰면 경제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아궁이로부터 고래로 들어오는 불꽃의 온도를 방바닥 전역으로 빨리 전도시키면 지금처럼 구들의 두께를 달리하여야 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겠다라는 것입니다.
6. 구들에 사용될 금속의 원리 고구마를 은박지로 몇겹 말아 불구덩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꺼내 보면 불에 닿은 곳이나 반대편이나
비슷하게 익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듯이 어쩌면 구들도 비슷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열전도용 금속을 사용할 경우 예상 한 것 보다 열흡수과 전도가 잘 이루어져서 방바닥 전체에 시공하던 고래를 가운데 통로만 만들면 될지도 모릅니다.
7. 과거 금속을 구들에 사용한 사례 인터넷 검색 중에 구들장 대신에 철판을 사용하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시험(사용?)했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성공유무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더군요.
얼핏 생각하기에 축열기능이 순수 구들을 사용하는 것 보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만 그런대로 작동이 될 것 같긴 하더군요.
아마도 쉽게 가열되고 열전도가 부족하며 금속이 쉬 상하기도 하고 구들을 사용하지 않고 흙을 썼을 가능성으로 축열기능이 미흡했을 수도 있었겠다고 예상합니다.
8. 구들에 상용할 금속의 고찰1, 위 7번에서 언급된 철판은 알미늄이나 구리보다 단단하지만 부식이 쉽고 열전도가 비교적 부족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반면에 알미늄이나 구리는 전도도가 높은 반면 열에 취약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들에 스텐강판에 알루미늄을 포개서 바닥에 설치하되 불꽃에 금속이 약하다고 하므로 불꽃이 닿는 가장 아랫면은 얇은 구들(화산석)+금속(스텐+알미늄+스텐)+구들(화산석)을 놓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헌에 보니 각금속의 열팽창계수가 달라 가열시 금속판이 휘는 영향도 억제하기 방안까지 금속학자들은 검토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9. 구들에 상용할 금속의 고찰2, 금속 밥솥의 경우 무쇠에서 양은(알미늄)으로 그 다음은 몸체는 스테인레스 바닥은 전도도를 높이기 위해 알미늄을 부가한 삼중바닥으로 발전하더니
요즘은 통오중(표면은 스테인리스 + 내부는 알미늄3종+ 내부 스테인리스)이 보통이더군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격도 저렴해 진 듯합니다.
물론 재료비 면에서는 구들만 사용하는 것 보다 돈이 더 많이 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10. 구들에 상용할 금속의 고찰3, 우리나라의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스테인리스스틸의 품질은 세계최고라 합니다.
이런 재료를 이용해 통5중 스텐을 국내에서 개발해 스테인리스 식기류도 세계최고라는 말이 있더군요.
예컨대 풍년, 한일 등 유명메이커들 있잖아요. 통5중 스텐판을 겨우 검색한 끝에 클래드(풍년) 등에서 통5중판을 자체 생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관계자에게 문의해 보았습니다. 두께 3~4mm, 가로x세로 500~550mm의 제품이 생산된다고 하네요. 수요에 따라 큰 것도 제작하는 기술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은 것이 시공과 열전도엔 불리하겠지만 사이즈가 적어 열팽창 영향이 적은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 검토 중인 금속의 가격 그 회사에서 건축 등 산업에 소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격이 비싸기에 식기(밥솥)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며 4미리 한 장에 1만 7,8천원 예상된다고 합니다.
위의 가격을 대충계산하면 한 평에 20만 원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계산되며 열자 방 4평이면 80만 원이 들듯합니다. 너무 비싸면 그냥 넓은 스테인리스 강판과 알루미늄 판을 구입하고 포개서 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아이디어를 기존 구들에 적용이 가능 할까요? 이미 시험해 보신 선배님은 안계신가요?
혹시 더 좋은 의견이나 더 고려해야 할 사항 그리고 틀린 곳을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경제적인 삶을 꾸리려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궁이에 불을지펴 구들장 온돌난방 방식은 아주 좋은 난방방식이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난방 방식이기도 하지요.
저도 시골에 귀농하여 조그만한 집한채는 구들 난방으로 하였는데 관리측면에서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이상적인 난방이라고 생각하는데 구들놓고 흙을 30cm깔으니 한번 방바닥이 달궈지면 이틀동안 유지됩니다.
그러나 앞서 나열했지만 나중에 고래에 그을음이 쌓이면 고래청소(옛날에는 고래 청소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사람이 있었음)를 해야하는데 관리측면에서 그런것이 숙제로 남게되지요. 청소를 제대로 못하면 결국 구들을 뜯어서 다시 시공해야 할테니까요.
구들의 효율적 난방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것 같습니다.
관리가 어려운 면도 있지만요.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와 님글을 접하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저역시 구들 방에서 자란지라 옛날 구들이 그리워 시골집 옆에 구들방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구조는 흑별돌과 지붕은 조립식 판넬 지붕이었구요 아주 간단하고 최저비용으로 방과주방 부엌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목표한게 구들방이었기에 구들에만 신경을 많이 쓰고 지었드랬죠 물론 솥두 하나걸구요
요즘은 그런 방이 없어서 동네 어머님 친구분들이 겨울에 자주 놀러오시곤 했지요
구들방을 직접놓아본적이 없어 저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어 놓았답니다
구들에서 부넘이를 만들지 않고 아궁이를 크게 만들어 물을 뎁힐때는 솥밑에 불을 때고
온돌을 위해서는 불을 깊게 짚어넣어 방을 뎁히는 구조였지요
저녁에 불을 때면 다음날 아침까지는 따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머님은 겨울에는 그곳에서 살림하고 옆에 본가는 비워두곤 하였지요
그래서 저도 다시집을 짓게된다면 구들방 하나쯤은 만들어야겠단 생각을 늘 하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님에 금속판을 이용하여 열전달을 빠르게 그리고 오랫동안 온돌을 한다는거에는 오히려 구들장만 놓았을때보다 효율이 떨어질것 같단 생각이구요
문들 님글을 보며 생각한것이 스텐 사각파이프에 물을 가득채워서 구들장 대신 바닦전체를 깔면 방이 골고루 따듯할겄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각파이프는 직사각형 형태의 것이좋을거
같구요 물이 열전달면에서 빠르니까 아랫목 윗목 할거없이 골고루 따듯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님글을 접하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라 어떨까 저도 궁금하네요
그럼 좋은 집 짛으시고 바라시는 온돌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본문에 설명이 돼 있지만...
구들을 대신할 금속을 부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들장 사이에(구들+금속+구들 모양으로) 금속을 추가하면
어떻겠느냐는 것이 요지 입니다.
구들장만 놓았을 때 보다 효율이 떨어질 것 이라는
선생님의 말씀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넘어 님의 고정관념 을 넘어선 발상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도 어려서 구들장으로 만들어진 집에서 자라면서 방바닥이 금이가 연기가 올라오고 역류해
자주 아버님께서 수리를 하시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충분히 연구 자료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초지일관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공하겠습니다. ^^
좋은아이디어 라고 생각됩니다
구들장+철이들어가면 열전도가 고르게 되고
축열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못한 기술자
들이 생각을 바꾸어 시공해주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꼭 시행되기를 희망합니다
좋은생각이지만.....현실은 아닐꺼라고 봅니다...
금속으로 구둘을 놓으면...빨리 뜨거워지느건 맞지만....대신 빨리식어요~~
그리고...금속은 수축과 팽창이 크기 때문에....틈이 생겨서..결국 거기로 연기가 나올겁니다~~
동으로만 한다면...열전도율도 높고....열팽창계수가 낮아서 갈라지는 현상은 적게지만.....워낙 고가이고....
직화에는 녹을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