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능가경 총품(總品) 원오스님게송
1. 여환삼매(如幻三昧)
爾時世尊,欲重宣此修多羅深義而說偈言
그어느때 세존께서 수다라의 깊은뜻을
거듭하여 펴시려고 게송으로 읊으셨다
如夏諸禽獸 迷惑心見波 諸禽獸愛水 彼水無實事
여하제금수 미혹심견차 제금수에수 차수무실사
如是識種子 見諸境界動 諸愚癡衆生 如眼目見物
여하식종자 경제경계동 제우의중생 여안목견물
思惟可思惟 及離能思惟 見實諦分別 能知得解脫
사유하사유 급난능사유 결실체분별 능지득해탈
是諸法非堅 虛妄分別生 虛妄分別空 依彼空分別
시제법비견 처망분불생 처망분별공 어피공분별
五陰識等法 如水中樹影 如見幻夢等 識中莫分別
오음식등법 여수중수영 여견환몽등 식중막분별
幻起尸機關 夢電雲常爾 絶三相續法 衆生得解脫
환기호기관 몽전운상우 절삼상속법 중생득해탈
依諸邪念法 是故有識生 八九種種識 如水中諸波
의제사념법 시고유식생 팔구종종식 여수중제파
依熏種子法 常堅固縛身 心流轉境界 如鐵依礠石
의훈종자법 상견고박신 심류전경계 여철위자석
依止諸衆生 眞性離諸覺 遠離諸作事 離知可知法
의지제중생 진성난제각 원리제작사 이지가지법
行如幻三昧 出諸十地行 汝觀心王法 離心境識相
행어환삼매 출제십지행 여관심왕법 이심경식상
어느한때 여름날에 새짐승은 아지랑이
미혹하온 마음에서 물이라고 믿고본다
새짐승은 물로여겨 애착하고 보지만은
저기보인 그물역시 사실물이 아니었네
이와같이 보인것은 저장식의 종자로서
모든경계 움직임을 생각으로 보이는것
어리석은 중생에겐 보인걸로 알지만은
눈이흐려 허공꽃을 보는것과 똑같구나
생각으로 사유하고 사유로서 사유한바
제가능히 사유함을 사유라고 떠나고서
그대로를 바로보아 참실제를 분별하면
바로능히 참해탈을 바로알아 얻으리라
모든법이 허망하여 견고함이 이아니요
허망하온 분별에서 망념되어 난것이다
허망하온 분별심은 본래공한 것일진데
저허공에 의지하여 분별함이 이것이네
색수상행 식오음과 육칠팔식 등의법은
맑은물속 비쳐생긴 그림자와 같은거고
환상속에 꿈보는것 그형상이 똑같으니
일체의식 으로부터 분별하지 말지어다
요술로서 죽은시체 일으키는 기관이며
항상꾸는 꿈과같고 번개구름 같은거니
오육칠식 상속하는 심식법을 끊으면은
일체중생 너나없이 심해탈을 얻으리라
삿된생각 심의식의 일체법에 의지하여
오온육식 칠팔구식 모든식이 생하나니
오온육식 칠식팔식 여러가지 의식들은
물속에서 일어나는 저파도와 같은거네
일상관습 훈습하여 종자법에 의지하여
그언제나 항상몸을 굳게하고 묶이여서
마음속이 경계따라 유전하는 모든것은
지남철이 자석힘에 끌리는것 이와같네
의지하여 끌려가는 일체모든 중생들아
진실하온 성품이란 모든각을 떠났으며
일체모든 짓고짓는 일행들과 지식상식
알음알이 아는법도 멀리멀리 떠났다네
여환삼매 如幻三昧 밝게알아 수행하여
십지보살 보살도도 자유자재 벗어나리
그대들은 오직식인 심왕법을 관찰하라
참마음은 경계의식 그모습을 떠났다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
진리를 구현하는 원오스님 일승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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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입능가경의 부처님의 설법으로 마음공부길에 지납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마음이 바로 부처임을 부처님 설법을 통해 채달해 가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게송으로 해석한 것은 다른 어디에도 없습니다.
원오스님이 직접 해석해서 게송으로 지었음을 밝혀 드립니다.
화엄동산 보현행 합장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본불본락(本佛本樂)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본불본락(本佛本樂)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문수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