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오늘이 11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뭔가 가슴이 허전한 11월의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리뷰로 뭔지모를 허전함을 달래볼까 합니다.
얼마전에 하비보스 M1070 을 제작해봤는데요.. 갑자기 이넘이 땡기네요.. 지난 2003년 트럼페터에서 출시된 00203번 Faun Elephant SLT-56 Panzer transporter 라는 제품 입니다.
구입은 10여전전에 구입해둔 넘은데 언젠가는 만들어봐야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넘인데 이번에 만들어볼라고 생각중인 넘입니다.
이 제품은 하비보스의 M1070 제품이 등장하기전 서방의 전차수송트럭 제품중 최대의 제품중 하나였습니다. 하비보스의 M1070 이 등장하면서 약간 퇴색한 감이 없지 않치만.. 사실 이 제품은 까페초기에 잠시 소개한적이 있지만 그때는 여러므로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다시 재소개합니다.
세계최대 전차수송용 트레일러 독일육군의 SLT 50-3 “ELEFANT”& SaAnh 52t
"Elephant" 트랙터는 전장에서 날로 증가하는 중량의 전차의 이동을 위해 1970년 부터 개발되어 1976년 4월 첫 시제품이 완성되었다 이후 총 324대의 차량이 독일육군에 납품되었다.
FAUN ELEFANT SLT-50-3 은 배기량 3만CC 694마력의 강력한 힘을 갖는 FAUN TRACTOR 와 8X8 의 8균구동을 장착한 트레일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4~2000년 까지 324대의 전 차량에 대해 업그래이드가 이루어져 2015년 까지 쓰여질 예정이다.
독일군이 참전한 소말리나 및 코소보 내전 이라크전에도 다량 사용중인게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2002년부터는 폴란드군에서도 도입되어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주사용자인 독일군내에서는 "Baby Hormann" or "Dumbo” 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운다고 하네요.
SLT 50-3 “ELEFANT”& SaAnh ( 이런 트레일러를 끄는 차량은 트럭이라 부르지 않고 보통 트랙터[tractor] 라 부릅니다. 흔히 공사장등에서 ‘츄레라’ 라고 부르는 넘입니다) 는 독일육군이 사용하는 전차수송용 트랙터로 현존하는 가장 커다란 트랙터중 하나입니다. 불행히도 여기에 대한 자료가 아무리 찾아봐도 별로 없네요 다만 비슷한 차량인 SLT-56 (최근에 납품된 최산차량입니다.) 제원이 있어 싣어봅니다.
엔진 : V8Turbo,
배기량 : 30,000cc
출력 : 694 HP,
연료소모량 : 160 litres/100km
최고속도 : 65 km/h
중량 : Tractor 23200kg, semitrailer 39800kg
최대적재량 : 875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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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에서 보듯 배기량 3만 cc 600마력이 넘는 괴물 차량입니다. 잘나간다는 중형차가 보통 3500~4000 cc에 100 마력이 채 안나가는 것에 비한다면 대단한 차량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 듯 합니다. 보통 무게 50톤 이상의 전차들을 운반하려면 이정도 출력은 되야하겠죠..
혼자 기동할수 있는 전차를 왜 이런데 싣고 가냐고 묻는친구들도 있을텐데 전차는 혼자 기동은 가능하지만 전차의 기동시 소모되는 연료의 소모량은 엄청나서 전쟁터가 아닌 다음에 굳이 많은양의 연료를 소모하는 전차의 기동은 가능하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장거리 이동시 속도나 효율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쵸 (보통 전차의 도로상 최고 속도라 바야 시속 60~70킬로니 전차이동시 극심한 도로정체가 있을거라는 것은 상상안해도 알만하죠)
보통 장거리는 열차를 이용 수송하는게 기본이지만 열차에 적재하기까지 거리나 중거리 정도는 이런 대형트랙터을 이용 운반하는 것은 요즘 세계의 추세입니다. 시초는 2차대전시 베르린 작전시 라인강을 도하하기위한 상륙정 을 운반할 때 등장한 ‘드래곤왜곤’ 이지만 중동전 당시 이스라엘군이 장거리 이동시 트랙터을 이용 전차의 빠른 전개와 효율적인 수송을 함으로써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M1070) 및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전차의 이동에는 이런 대형트랙터를 이용하는게 기본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장거리 이동시 K915 (엔진출력 450마력이고 최대견인능력 100톤, 전진 12단 후진 2단 오토메틱, 최고속도 85km 기아 에서 제작 ) 트랙터을 이용해 전차를 운송하곤 합니다. 강원도 등지에 가면 자주 보곤하죠.. 가끔은 대한통운 택배로도 운반하던데 ^^ (그 주황색 촌스러운 차체색은 어디든 눈에 띄죠..)
SLT 56 Franziska
SLT-56 은 레오파트2 전차의 개발과 동시에 이를 수송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이미 개발되어 있었던 SLT-50 엘래판트를 개량하여 만들어진 전차수송용 트랙터 입니다.
구성은 SLT-50의 오프능력을 향상시킨 SLT-56 트랙터와 FS 42.75/42 (called Sattelzugmaschine, schwer, 8×6 (semi tractor trailer, heavy, 8x6))로 불리는 트레일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LT-56 에 사용되는 트레일러는 길이 약 8.9m 너비 3.15m 로 24 개의 횔을 장착하고 있으며 70톤급의 전차를 수송할수 있는 트레일러 입니다.]
레오파트2A5/A6 전차의 개발과 배치가 이루어진 1989년부터 약 49대의 SLT-56 트랙터가 독일군에 납품되었습니다.
1993년에는 UN군의 소말리아 작전에 투입되기도 하는등 오래된 SLT-50 엘레판트를 대신해 독일군의 전차수송임무에 적극 투입되어 활약중인 기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