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가 많은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많은 것 시리즈의 네번째 포스트입니다. 오늘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름다운 여성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름답지 못한 여성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중년 이후에는 라틴 여성들이 그러하듯 크리스마스 트리 스타일의 몸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아름답다고 칭하는 대상은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을 지칭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온 친구의 말에 의하면, 한국이 예쁜 여성들은 훨씬 많다고 합니다. 길가다가 눈에 띄는 여성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거의 30여년을 고국에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그 진위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눈에 띄는 여성들이 많은 한 가지 이유는 성형 미인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도 성형 미인이 없다고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외모에 신경을 쓰긴 하더라도 성형까지 할 정도는 아닙니다. 또 사실 그럴만한 이유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의 젊은 여성들은 대부분 자연 그대로의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스웨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녀가 많은 나라라는 기사를 내 보낸적이 있습니다만. (기사를 보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아르헨티나 거리를 다녀보면 가끔 한번씩은 눈길을 끄는 자태를 가진 여성들이 많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 나이가 중년에 들어서인지 젊은이들만 보면 모두다 이뻐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 여행중에 촬영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길 위에 돌아다니는 눈길을 끄는 여성들을 조금 담아 봅니다. 그리고 감상평은 독자들에게 맡기도록 하죠.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레콜레타 묘지 앞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여성이 있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아르헨티나가 세계 2위의 미녀의 나라가 될 만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젊은 청년들이라면 한번쯤 군침을 흘릴만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전에 제가 포스트했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비교에서 언급했듯이 아르헨티나 여성을 사귀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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