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월 1일 동대문 신도상사라는 스포츠매장에서 27만원을 주고 인라인 스케이트(하이프노 2002년식 브리즈)를 샀습니다.
그리고 동네로 와서 타다가 부츠에 신발끈을 지지해주는 프라스틱하나가 뿌러져 나갔습니다..아마 산지 4시간도 채 안되었을 겁니다.. 이제품 사이즈가 이것 밖에 없다고 해서 전시되었던 제품을 사서 그런지...
하여튼 그다음날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 하러 동대문에 갔지만...몇번말해도 안된다고만 하더군여.. as도 몇일 걸린다고 하기에 다음주에 맡긴다고 가지고 왔습니다..
그다음날이 골든위크라 끈으로 칭칭매서라도 타고 싶었거든요...근데 끈으로 칭칭매서 타보니 부츠가 한쪽으로 기울어서 인라인스케이트의 아웃엣지 기능을 잘 쓸수 없겠더라구여...
10월 8일날 as맡기고 10월 12일 날 찾으러 갔습니다. 근데 as를 엉망으로 했놨더군여..
부츠에 프라스틱지지대를 박음질하는 as인데 이걸 실로 엉터리로 꽤매서 새제품을 보기 흉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천에 바늘구멍이 이리저리나서...원상복귀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더구나 프라스틱 지지대도 대충 꿰매달아서 사방으로 잘 움직이더군여...몇일안가서 다시 튿어질듯했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이게 모냐구 지적했더니...보기 흉하게 꿰맨부분은 사람이 꿰맨거라 어쩔수 없고...덜렁거리는 거는 죄송하다며 다시 하겠다네여...그러면서 3일을 더 연장해서 15일날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프라스틱 지지대를 다시 잘 단다고 해도 부츠 외형은 보기 흉해질것임은 변함이 없을 듯 합니다...이거 교환받고 싶은데 방법이 없습니다...제가 큰소리 치는 거하고 욕하는 걸 잘못해서 적당히 성질부렸더니 완전 바보취급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 같은 사이즈 부츠를 교환해줄 것이 없어서 안해주는 것도 같습니다...환불해주기 싫어서여...
더구나 본사 홈페이지에 고장났는데 교환 환불을 안해준다고 적었습니다..그이후 본사에서 답변을 주었는데 가지고 와서 보고 as가능하면 as하고 불가능하면 교환해준다고 했습니다...이말은 즉 as한다는 것이죠...그래서 저는 동대문에 맡겼습니다..본사가 강남에 있어서 저는 갈시간이 없거든요...근데 동대문에서 이상하게 as하고 본사에 다시 글을 올렸더니 저희는 위와 같은 약속을 했는데 제가 판매처에 맡겨서 그렇게 된거니 자기네는 교환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어디서 보니 이 신도상사와 본사(파워슬라이드)는 가족이라던데 완전 소비자 가지고 노는 거 같습니다...인라인 고발 이쪽에 보면 신도상사같은경우 불친절로 명성을 높이더군여...제가 어리숙하게 이런데서 사다니 정말 후회 막급입니다...이거 방법없나여....이렇게 되면 신도상사에 계속 따져야 하는데 정말 본사는 책임이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