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둘레순례25차인 오늘여행은 참 이상야릇야릇하다..청량리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춘천으로가서..한달전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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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둘레순례25차인 오늘여행은 참 이상야릇야릇하다..청량리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춘천으로가서..한달전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철원,포천,파주,호루고루성,문산역에 오토바이세워두고..전철타고 두시간이나 와서 내린곳이..다시 청량리역이라니..시간의 타임머신타고 온듯한 기분...기껏 멀리떠난듯하여 길떠났더니.. 다람쥐챗바퀴돌듯..돌고돌아서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헛걸음한 것이..여행이란 말인가??? 일요일오전11시에 집에서 출발해서..집에들어가면 밤11시쯤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