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년 전 일이니 아주 오랜 일이다.
한남동에 술도 파는 아담한 카페에서 한잔한 것이 인연이 되어,
누나뻘되는 마담주인이 운영하는 카폐에서
내거래처 손님들과 자주 접대술을 하였다.
나보다 5, 6 살이 더위인,
뉴욕에 10년 살다가 남편과 혜여지고,
서울로 귀향하여 이것저것 일을 찾다가,
먹고 살일이 없어서 경험도 없이 과감하게 카폐 술집을 차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카폐술집이 특별한 점도 없고, 경험도 없어서인지
손님들이 별로없어서, 돈은 벌지 못하고
새벽 2 시에 가게문을 닫으니 몸이 피곤하다.
그때당시에, 이마담주인의 나이는 56 세
[ 모습은 10년은 젊어보이는 40세 후반으로 보이니깐 ] 이고
대구의 액센트 억양이 아주 애교스럽다,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게 잘한다.
그런데 이마담주인인 누님보다
7살 더 많은 세무사직업을 갖인 한분이
가끔와서 맥주가 아닌 값나가는 양주에 취하고 간다.
혼자올때가 더 많었지만 ,
결국은, 이 7살더잡수신 세무사 이분이, 누님에게 구애을 한 모양이다.
본인은 오래전에 사별하였는데,
남은 여생을 같이 살자는 이야기이다
이누님은 나에게 의논을 청하였다.
이 누님이야기가 딱 들어오는 힐링은 없는데,
이남자가 세무사라, 굶지는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남자로서 이분을 감정좀 하여달라는 부탁이다 .
나보다나이가 한바귀[ 12 년] 위인 세무사출신 대선배격인 ,
이분과 술을 대취하여 여러가지을 보았다 .
결론적으로, 이분이 괸찮다고 하였다 .
그래서 내말이 떨어지자마자 [? ], 술집가게정리하고
두사람은 분당에다 로맨스 둥지을 틀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나고 누님이 상의할께 있다고 만나자고 한다.
의논할 내용이란것이 ,
이세무사 출신남자가
돈에 대하여 너무 짜다는[ 인색] 이야기다.
집에 들어가는 생활 비용은 남자가 다 부담하고,
또 이 누님의 월 용돈으로 2백만원 주는데
[15년전의 2백만원은 ]적지 않은 액수이다.
그외에 또 옷값은 별도이고,
모든 외식은 이 세무서 새로운 남편이 다 부담하는데,
이 누님은 자기 용돈이 적다는 불평이다.
그래서 더 자기의 미모와 젊음이 늙기전에 헤여지고,
다른 가능성이 있는 더 여유스러운 남자을 만나겠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나에게 질문한다 !
그래서, 내가 조언을 하였다.
추가 일년간을 불평치 말고,
아주 즐겁게 더 살아보고
결정하라고 하였더니,
아니나 다를까, 2년후부터,
집세도 받어오라고하고, 은행일도 시키고하는데--
깜짝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 누님이 그동안 모르는 재산현황이 나타난다 !
이제는 모든재산에 관한 일들은 자기가 결정하고,
즉 남편는 곳간열쇠을 다 자기에게 맡기고,
이제는 자기에게 돈을 타간다고 한다 ~
월세만 약 2-3천만원이라하였다 !
그리고 은행이자돈도 년/ 몇천만원이 나온다고 한다 !
그후에 또 동생격인 나을 만나자고 전화왔는데,
벤츠 S 350 을 타고 나왔다 !
그리고, 뉴욕에서 온 누님의 외관모습은
최신 밍크며, 파텍시계, 목걸리, 팔치, 반지등등의 감정가격이
족히 2억은 나간다.
그리고 나에게 고맙다고 5백만원을 주었다 ,
받지 않었지만, 하두 성화을 하여 받었다 !
그후로 연락도 없었고, 나도 연락을 하지 않었다~~
북 아일랜드에서 출생하여 19세에 미국으로 이주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가수
Save The Last Dance For Me
그대에게 눈짓하는 어떤 남자와 춤추어도 괜찮아요 그가 당신을 껴안아도 괜찮아요 어슴푸레한 달빛 아래 그대 손을 잡았던 남자에게 미소를 보내도 괜찮아요
하지만 누가 그대를 집까지 바래다줄지 누구의 품으로 돌아 가는지 잊지 말아요 내사랑, 마지막 춤은 나를 위해서 남겨두세요
거품 일어난 포도주처럼 이 음악은 정말 멋저요 가서 재미있게 즐기고 웃으며 노래도 불러요 하지만 우리가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그대의 마음만은 다른 이에게 주지 말아요
누가 그대를 집까지 바래다줄지 누구의 품으로 돌아갈 건지는 잊지 말아요 내사랑 마지막 춤은 나를 위해 남겨두세요
나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나요 서로에게 가만히 손을 댈 때 그대는 느끼지 못하나요 그대를 절대 보내지 않으렵니다
나 그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대는 어느 누구와도 춤을 출 수 있어요 이 밤이 다 가도록 계속 춤을 추세요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 그대가 혼자인지 집까지 바래다 줄 수 있는지 그가 물어온다면 그대는 분명히 'No'라고 대답해야 해요
마지막 춤은 나를 위해 남겨두세요 마지막 춤은 나를 위해 남겨두세요.
You can dance every dance with the guy That gives you the eyes let him hold you tight You can smile every smile for the men Who held your hand beneath the pale moonlight
But don't forget who's taking you home And in whose arms you're gonna be Oh darling, save the last dance for me
Well, I know that the music's fine like sparking wine Go and have your fun Laugh and sing But while we're apart don't give your heart to anyone
'Cause don't forget who's taking you home And in whose arms you're gonna be So darling. save the last dance for me
Baby don't you know I love you so Can't you feel it when we touch I will never let you go I love you oh so much
You can dance Go carry on till the night is gone And it's time to go If he asks If you're all alone can he take you home You must tell him so
Save the last dance for me Save the last dance for me | | |
첫댓글 이 여성에게 동반자가 출현한 것이 전화위복인지 아니면 전복위화인지 . . . . .
인생을 마감하는 순간이 되어서야 판단이 설것 같습니다.
삶은 돈과 재물이 전부가 아닌데 혹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괜스레 걱정이 됩니다.
일단 , 여유스럽고, 자기 곡간 열쇠을 다 내어준
착한 남자을 만난것이
이 누님의 복입니다 ~
돌싱녀들의 로망이지요
돈의 위력은 늙어가는 사람의 초라함을 포장해주고 품위유지를 시켜주지요
단 나눔을 하면서 살 줄 알아야 삶의 질이높아지고 격이 있습니다
여자팔자 뒤웅박이라고
임자를 잘만나야지요
이뻤으니까 당첨(?)
된거겠지요
맞어요, 여자팔자는 시간문제입니다 .
이제 세월이 가니깐,
모사꾼인 / 너무 앙큼하고, 이해가 없는
이쁜 여자보다는,
재미있고, 마음이 넉넉하고,
이해가 넒은 여자가 좋아요 ~~
스쳐지나며 엿본
영어방 !!
지상최대의 난감함이 영어라고
저는 힘주어 말합니다...ㅠㅠ
머~~다양한 인생들이 사는곳이니...
푯대는 각자의 추구대로겠죠?...
좋은날 되세요....^^;
영어회화방에 자주 들어오세요 !
영어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을
우리나라말로도 서로 나눕니다 .
이번 11월에 영어회화방에 번개 있다고 합니다,
에니님이 공지할 것입니다 ~
화려한 금요일 오후 및 저녁되세요 !
저도 한국에가보니 오랜친구가 s 350 을 타더군요, 미국에는 s~클래스 는 350 이있는지는 몰라도, 못보아어요,,
나도 파텍필립 시계를 차지만,가끔,...미국에는 e 클래스는 350~320 그런것있어요....ㅎㅎㅎㅎㅎ 나도모르는 , 대딘한사람이 많은가봐...
좋은 시계을 갖고 있네요 ~~
Where are you located ?
Which city ?
@창조도전 ga.usa
카페와서 싼맥주가 아닌
양주에 취하였다니
그리 인색한분은 아니었네요
다만 곳간열쇠 맡겨도 될지 가늠했던거네요
이국땅에서 다시 돌아와 안착한건 정말 다행입니다만 어떤것이 그녀를
온통 돈으로 감게 만드는지는 모를 일이기도 하네요
운이 좋았지요, 우연히 숨은 재산이 많은 세무사을 만났으니 ,
자기 복이지요 ~~
미국에서 역이민에서 성공하신
여자분증에 한분임에는 틀림없어 ~
통이 큰 마담 같습니다.
그 통에 맞는 베필을 만낫으니 횡재 한거 같습니다.
중매를 잘 서신거 같습니다.
맞어요, 뉴욕에서 오신 누님이란 분은
아주 굉장한 횡재을 하였어요 ~
타이밍도 좋았어요,
이런 숨은 재산이 있는 남자분이 그때에 외로움을 탔으니깐 ~~
제가 짝지워주는 것에 특기가 있는 것 같아요 ~~
중매를 잘하면 양복한 벌이라고 했으니~
좋은 인연을 만난 거 보니 아마도 그 누님이란 분이 좋은 분이셨던 듯요~
뉴욕에서 오신 누님은 눈치가 100 단입니다 . ㅎㅎ
돈없으면, 구차하게 산다고 하고, 여유있는 분을 찾었어요 ~
카폐 차린것도 , 그런 여유있는 남자을 찾을 목적으로 오픈하였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본적으로 아무런 무리가 없는 사람들이라 ,
최종적인 행복을 갖은것 같아요 ~~
받은 500 만원은 좋은 남녀들과 한잔을 맛있게 하였습니다 !
그 누님이 만나신 남자분...
노래처럼...마지막 춤을 출 수 있는 분이셨길 바라게 되네요...^^*
앤틱님은
아주 아름다운 감상의 표현을
멋지게 잘합니다 ~ ㅎㅎㅎ
창조와 도전님은
그 여인의 귀인 이시군요.
advice를 잘 해주셔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여자의 몸에 장식품이 늘어나는 것은
늙어짐에 대한 반란이라고는 하던데
그러고 싶어도 누구나 다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거지요. ^^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누구에게 뽐내려 보여지려 함도 일부는 있겠지만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행복하다면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거예요.
나의 충고를 믿고 잘 된 모습을 보며
보람있고 흐뭇하시면 되네요. ^^
맞어요, 명품은 자기 만족입니다 .
폼 낼려고 하는 순간에 자기 만족은 사라집니다 ~
아주 적절한 표현입니다 -- " 늙어짐에 대한 반란이라고는 하던데"
상기들의 평범한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어요 !
모든것이 자기 마음이 편하고,
평화스러우면 다 오케입니다 ~
탁월한 예지의
창조도전님..ㅎ
좋은일 하셨습니다ㅎ
탁월은 아니고,
그래도 2 , 3 년은 살아봐야
남자의 진가가 나타날 꺼라는 평소의 생각이 ~~
그 한남동은 내 나와바리인데, 한남 4거리에는
한 밤중에 술먹고 갈겨 놓은 이몸 요소 비료의
여운으로 잘도 커 나가더이다.
사변후에는 비만 오면 주위의
쓰레기와 오물들이 모이고,
물오리가 왕기 트졌다 아장 거렸다죠?
리얼리티에다 허영도 부추기는 과제물입니다.
순천향있는 곳이니깐, 이 뉴욕에서 온 누님 카폐 위치는 안좋아요,
거서리님의 나와바리에서 좀 떨러진 곳입니다 . ㅎㅎ
[좋은 술집은 투마로 [ TOMORROW ] 술집이 유엔 빌리지 입구 앞에 있습니다 , 물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옜날에는 자니리 씨가 지배인으로 있었고 , 주인여자는 빠징코하고 산적이 있는 여자 유사장이 있었습니다.
이 술집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겠습니다 ]
내 비서가 s 350 타고다닙니다... 뭘 그런장난감같은 차를 가지고 ....그래도 나처럼 미국에 연간매출 4억불하는 회사는 갖고있어야...,,,,,,,
난 이런이야기를 언제쯤할수있을까요.. 앞으로 죽도록 연금 팔구년은 더넣어야 기껏 130만원정도 나온답니다. 화려한 쏠로방에 갔다가
시름만 널어놓고 왔네요 , 결코 돈이 없으면 화려하지 못합니다, 정말이에요, 방장님 화려한 쏠로방말고 걍 솔로방은 안만드실껀가요?
걍 솔로방이란 ?
ㅎㅎ
어떤 소설속에 나오는 내용인듯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이런일이 측근(?)에서도 일어날수 있군요?
암튼 노후에 두분의 결합으로 행복해졌다하니 좋은글 맞는듯 싶습니다
재밌게 잘봤어요
남은 오후도 해피 해피!!~ㅎㅎ
위드 핀란도 펜션 카폐 잘 보고 갑니다 ~
@창조도전 ㅎㅎ
카페방문까지...
감사드리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