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유기견 토비가 바람만 불어도 비명을 지르는 충격적인 이유

[나냐나냐냐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33편 <유기견 토비의 비명>

너무나 귀엽고 착한 토비를 키우는 자매

6살로 추정되는 토비
이렇게 얌전한데 무슨 일일까?

툭하면 비명을 지른다는 토비

옆집에서도 도대체 개가 왜 그렇게 비명을 지르냐고 묻는다고.. 누가 보면 개를 때리는 줄 안다고 함

하지만 너무나 얌전해보이는데??



제작진이 이해하지 못하자 직접 보여주기로 함

슬레이트를 쳐보는 언니 보호자

토비는 슬레이트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너무 무서워하는 중 ㅠㅠ




슬레이트가 탁 하는 소리가 나자

꺄아악! 하며 비명지름
이건 영상 보면 알 수 있는데 정말 누가 때리는 것처럼 비명을 지름 ㅠㅠ




개 키우는 집이라면 하나쯤은 다 있는 형형색색의 딸랑거리는 공

던지면 쫓아가진 않더라도 무서워 하는 경우는 없는데...

토비는 너무너무 무서움 ㅠㅠ



그 외에도 세상만사가 다 무서운 토비 ㅠ

보호자가 장을 보고 오면 장바구니도, 달걀판 여는 소리도 다 무서움 ㅠㅠ

비닐 소리 무서워해서 비닐만 내려놔도 귀청 찢어져라 비명 지름 ㅜㅜ

사료를 줘도 사료가 굴러가는 소리, 씹을 때 나는 소리 같은게 무서워서 안 먹고 그냥 굶음 ㅠ

그래서 보호자가 소리 안 나는 단호박 빵을 구워주기로 함

부엌에서 계란판 살살 여는데도 토비는 거실에서 비명지름..

겨우겨우 완성한 단호박 빵

먹어볼까.. 살살 다가옴

하지만 보호자가 먹어보라고 식판을 아주 살짝 밀자 토비는 자지러지며 비명 지름

왜 그러는거에요?

식판이 움직여서요


이제 저 식판 못 쓴다고 함

한 번 무서웠던 물건은 다시 못 쓴다고 ㅠㅠ

애가 무서워서 못 오고 손으로 줘도

사람 손을 무서워해서 ㅠ 입으로 먹여줘야 겨우 먹음

이게 토비가 안심하고 먹는 유일한 방법..

보호자는 4년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의 토비가 혹여라도 죽을까 허둥지둥 데려온 것이라고 함

데려온 뒤로 계속 저렇게 4년째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ㅜㅜ

예전 보호자가 얼마나 때렸길래 그러나 싶다는 보호자 ㅠㅜ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귀를 살펴보지만 염증도 없고 귀에 통증은 없다고 함

트라우마가 있는 걸로 예상..




강형욱 훈련사가 토비를 보러 옴

토비의 상태를 보기로 하는데..

토비가 무서워하는 쇠젓가락을 가져온 보호자

토비는 무서워서 몸도 말고 귀도 젖히며 비명을 지름

강형욱은 토비를 유심히 보며 많이 긴장하고 무서워하고 있는 듯 하다고 함

시작된 훈련

무서워하는 소리를 살짝 내고, 칭찬하며 간식 주기를 반복

점차 비닐 바스락 정도는 무시하고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된 토비

쇠그릇을 유독 무서워해서 쇠랑 관련된 소리를 낼 땐 간식을 두개씩 줌


이제 모든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간식도 먹으며 좋아하는 노즈워크를 시켜줌

토비도 좋아하겠지?

하지만....

저렇게 간식이 빤히 보이는데도 무서워서 다가가질 못함 ㅜ

강형욱 훈련사가 이건 정말 어린 시절이 궁금할 정도라고 함..

저 정도의 능력은 생후 4개월 정도에 터득하는 거라고...

토비가 간식 냄새에 끌려 다가갔다가 종이가 코에 닿자 기겁하며 놀람 ㅠㅠ

보호자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고
코에 닿은 종이가 무서워서 비명만 지르는 토비 ㅠㅠㅠ




토비는 왜 이렇게 비명을 지르고 만사를 무서워하게 된 걸까?






그 이유는...

짖음방지기를 착용했던 강아지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함.....

짖음방지기는 봉과 봉 사이에 전기를 통하게 해서
개가 짖을 때마다 감전을 시키는 식인데

일단 그 고통이 어마어마하고..

기계가 개 짖음만 구분해내는 능력이 있는 건 아니므로
초인종 소리가 울리든
차가 경적을 울리든
컵이 떨어지든
주인이 목소리가 크든
무슨 소리가 나도 개는 목에 끔찍한 고통의 감전을 당하게 됨

결국 모든 소리를 두려워하는 개가 되는 것

외부의 자극만 있어도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눈물을 흘리는 보호자... ㅠㅜ

종이의 바스락 소리를 두려워하는 토비를 위해 더 쉬운 노즈워크를 해보기로 함

양말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잘 하는 토비

조금씩 예전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토비가 기특함 ㅠㅠ




일주일 후...

토비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눈에 띄게 밝아지고 활기차진 모습

이제 (양말) 노즈워크 정도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폴짝폴짝 뛰면서 잘 함

훈련 이후 비명도 덜 지르고 많이 밝아졌다고 함

제작진에게 애교도 잔뜩 부림 ㅠㅠ

행복해 토비야..!!







상품리뷰가 천단위가 넘는다는 짖음방지기
그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실험해 본 모습

짖음방지기는 편리한 도구가 아니라 끔찍한 동물 학대임.
법으로 금지되는 날이 빨리 오길..

동영상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유기견 토비의 비명_#001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baddog/main 유기견 토비의 비명조그만 물건, 소리에도 비명을 지르는 유기견 토비, 대체 토비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토비가 들려주는 가슴아픈 이야기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한국 최고의 반려견 전문가! 따뜻한 카리스마의 강형욱 훈련사가 실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강아지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합니다.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과 우리가 오www.youtube.com

[우리나라범고래]

저런건 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