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역 달랑 6개로 그리고 운행 간격 15~20분으로 과연 충분한 수요를 뽑을 수 있을 까요?<BR><BR>그래도 대구시가지 쪽이나 구미 시가지 그리고 칠곡도 어느 정도 중간 역이 있어야지 수요 있을 것 같거든요<BR><BR><BR>대구는 상리 평리 비산 효목정도 구미는 시청 사곡 정도 칠곡은 북삼 약목 왜관공단 정도는 추가 역이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경산은 사월이 2호선과 환승 정도? <BR></P>
<P>그리고 운행도 출퇴근 배차 10분 그 시간 2시간 사이는 15분 평일 낮엔 20분으로 하고 </P>
<P>급행도 신설해서 2대당 1대 꼴로 급행을 운행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P>
<P> </P>
<P>실지론 역이 달랑 6개에 배차간격 15분 ~20분입니다 </P>
<P><BR>운행 이런 식으로 했다가 중앙정부나 철도공사에서 "그래 봐라 지방은 수요가 없어서 광역전철 필요 없지?, 그래서 지방은 광역전철 안해주는 거야" 라고<BR><BR>이렇게 나올 수도 있다고 보여지거든요<BR><BR>잘 되긴 할까요? <!-- google_ad_section_end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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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손을 놓게만든 이유는 생각해 보셔야합니다. 정부에서는 이 사업에대해서 대구의 인구가 급감할것이므로, 단하나의 역이라도 건설할시에 편익 1.0 이 넘지않는다고 말도안되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있습니다. 대구시가 신공항에만 골쓴다고 지적하는데, 신공항이 최근 이렇게 큰이슈가 되는건, 정부의 사업연기로인한 갈등심화도 있지만, 그동안 대구시가 다른곳에 더 몰두했기때문입니다. 그게 다름아닌 광역전철입니다. 나름대로는 계속 빠꾸먹는것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져서 사업성사라도 시켜놓았으니 얼마남지않은 신공항에 바싹 열을 내는것이죠.
여기에 추가로 생각해야하는것이 사업속성입니다. 한국 행정체제상, 어차피 지방정부가 주도로 이런 광역전철을 건설, 운영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을 동원해야 겨우 용역이나 한번 해주는게 현실입니다. 그 용역조차 수도권에 맞춰져있는 편익조사입니다. 기사로도 났던데, 이런 타당성조사가 도입된이후 지난 10년간 수도권에 지원된 금액이 나머지 지역 전체 도시,광역철도 사업금액의 3배가 넘는다고하는군요. 추가로, 이 사업은 광역전철편성의 운영을 하는 사업이지만, 건설과정에서는 광역철도가 아닌 일반철도로 분류되고, 100%국비지원이 되는 사업입니다.
역이 추가되고 안되고, 또 건설비를 누가대고... 의미가 크게 없게 만드는 타당성조사를 토대로 중앙정부가 실행하는 사업이고, 또 역건설, 특히 지하환승이 되는 역건설까지 하면, 분명 공사비는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100%국비사업인데 대구시로써도 기존역인 약목이나 고모역정차외에는 굳이 없는살림에 수백억의 돈을 들이거나 역의 추가건설을 요구하다가 또 사업이 지체되는것 보다는, 무난한것을 더 추구할수밖에 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용량을 포화로 만드는 구간에서, 300억짜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역의 인구가 급감할것이라는 정부 역할을 망각한 편익...방법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역 6개에 15~20분 간격이면...안해주겠단 소리나 똑같네요.뭐 하기사 부산도 90년대 2호선 건설때 경부선 공동사용 퇴짜부터 시작해서 " 지방은 광역전철따윈 안되.그건 수도권만의 유니크템이야"라는 중앙정부의 방식이 어디 갈까요. 그리고 대구시청 역시 기대도 안합니다.고작 버스떡칠해놓고 개선이라고,2011준비랍시고 드립치는데 광역전철 그게 눈에나 들어올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직 자세한 사업계획을 못보셨나보네요.... 이해할수없는 내용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자료는 철동에도 있지만.... 대표적인것은, 저 배차는 3량 5편성 도입을 전제로하고있습니다. 경산~구미간에 주행시간이 40분이고, 정차역의경우 현행 무궁화보다도 적은편입니다. 속도도 지금 무궁화보다 빠르구요. 즉, 15분배차는 경산~구미간에 표정속도 100km/h 운행을 5편성가지고 했을때 나올수있는 최소의 배차간격 인겁니다. 다른말로는 15분이하의 배차간격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말도 되구요. 중요한건, 저런 운행이 가능하기는 하냐는것입니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잘되면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쳐다보지도 않고 퇴짜놓던 지방도시 광역전철의 좋은 선례가 되는 것이고, 추후에 역사를 증설해서 판을 키우는 것도 가능할테니까요. 참고로 아직 개통은 안했지만 부산-울산 복선전철(동해남부선)은 15분 간격,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30분 간격을 예상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첫댓글 다소 듣기에 거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끔 올라오는 게시물과 댓글로 봤을 때 국토해양부에 칼이 있으니 그쪽 전화번호를 알려주던 대구시청.
그리고 지역에서 40km 떨어진 신공항에 대해서는 서명운동과 홍보를 하면서도 지역에 대해서는 무심한 상황.
( 대구 2호선과 경부선의 접점(경산)에 신설역사를 만드는 것은 지역에서 100% 부담하면 가능한데 말이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대구권 광역전철'이라는 제목으로 최신 기사 순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 페이지에 10개가 뜨는데, 올 1월것도 뜨는군요. 그 중 지역신문 것은 하나 뿐입니다.
잘되기를 바랍니다. 지역의 적극성이 결정합니다;
동남권 신공항 이것도 교통적인 면보다는 지역간 알력이나 정치인과 고위관료들 껀수올리기 성향이 더 강해보였습니다 ;;;(내 한건 했데이.선거좀 찍어주소 의 분위기....)
근데 손을 놓게만든 이유는 생각해 보셔야합니다. 정부에서는 이 사업에대해서 대구의 인구가 급감할것이므로, 단하나의 역이라도 건설할시에 편익 1.0 이 넘지않는다고 말도안되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있습니다. 대구시가 신공항에만 골쓴다고 지적하는데, 신공항이 최근 이렇게 큰이슈가 되는건, 정부의 사업연기로인한 갈등심화도 있지만, 그동안 대구시가 다른곳에 더 몰두했기때문입니다. 그게 다름아닌 광역전철입니다. 나름대로는 계속 빠꾸먹는것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져서 사업성사라도 시켜놓았으니 얼마남지않은 신공항에 바싹 열을 내는것이죠.
여기에 추가로 생각해야하는것이 사업속성입니다. 한국 행정체제상, 어차피 지방정부가 주도로 이런 광역전철을 건설, 운영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을 동원해야 겨우 용역이나 한번 해주는게 현실입니다. 그 용역조차 수도권에 맞춰져있는 편익조사입니다. 기사로도 났던데, 이런 타당성조사가 도입된이후 지난 10년간 수도권에 지원된 금액이 나머지 지역 전체 도시,광역철도 사업금액의 3배가 넘는다고하는군요. 추가로, 이 사업은 광역전철편성의 운영을 하는 사업이지만, 건설과정에서는 광역철도가 아닌 일반철도로 분류되고, 100%국비지원이 되는 사업입니다.
역이 추가되고 안되고, 또 건설비를 누가대고... 의미가 크게 없게 만드는 타당성조사를 토대로 중앙정부가 실행하는 사업이고, 또 역건설, 특히 지하환승이 되는 역건설까지 하면, 분명 공사비는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100%국비사업인데 대구시로써도 기존역인 약목이나 고모역정차외에는 굳이 없는살림에 수백억의 돈을 들이거나 역의 추가건설을 요구하다가 또 사업이 지체되는것 보다는, 무난한것을 더 추구할수밖에 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용량을 포화로 만드는 구간에서, 300억짜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역의 인구가 급감할것이라는 정부 역할을 망각한 편익...방법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니그마님 안녕하세요..^^
저도 정평동에 살고 있지만 거리상으로 일단 사월역/정평역 환승은 기술적으론 가능할수 있겠지만 소요공사금액대비 효과는 많지 않을듯합니다.
대신 경산역 이전에 철도육교부근에 중산역을 만들고 2호선을 지선화 하여 경산역종착정도로 해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연결선 부지는 넉넉한 상황이니 말입니다.^^
오... 제가 예전에 철동에서 제안한것과 비슷한 아이디어 이신것 같습니다? 2호선 지선화요 ㅎㅎ
http://cafe306.daum.net/_c21_/cafe_nsread?grpid=3LY&mgrpid=&fldid=ANo&contentval=004v2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18912&page=1&query=TXTST&item=writer&jobcode=1&dataidlist=70
오호~~역시 경산사시는(사셨던)분들의 시선은 같은듯합니다......^^
이마트하부 관통은 토지소유주인 이마트와 협의 및 보상이면 가능합니다. 공사도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사월역 주박선로(연장공사 시점부)가 정평역 직전 명성가스충전소 부근에서 모이는 단선병렬터널구간인 점이 공사의 난이도가 상당할수 있다는 점이 걸리는 부분입니다....아마 대구시에선 이런점때문에 시행하진 않을겁니다.
예 안녕하세요^^ 뭐 그냥 인사만 드립니다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과연 그냥 상상으로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역 6개에 15~20분 간격이면...안해주겠단 소리나 똑같네요.뭐 하기사 부산도 90년대 2호선 건설때 경부선 공동사용 퇴짜부터 시작해서 " 지방은 광역전철따윈 안되.그건 수도권만의 유니크템이야"라는 중앙정부의 방식이 어디 갈까요.
그리고 대구시청 역시 기대도 안합니다.고작 버스떡칠해놓고 개선이라고,2011준비랍시고 드립치는데 광역전철 그게 눈에나 들어올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직 자세한 사업계획을 못보셨나보네요.... 이해할수없는 내용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자료는 철동에도 있지만.... 대표적인것은, 저 배차는 3량 5편성 도입을 전제로하고있습니다.
경산~구미간에 주행시간이 40분이고, 정차역의경우 현행 무궁화보다도 적은편입니다.
속도도 지금 무궁화보다 빠르구요.
즉, 15분배차는 경산~구미간에 표정속도 100km/h 운행을 5편성가지고 했을때 나올수있는 최소의 배차간격 인겁니다.
다른말로는 15분이하의 배차간격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말도 되구요. 중요한건, 저런 운행이 가능하기는 하냐는것입니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잘되면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쳐다보지도 않고 퇴짜놓던 지방도시 광역전철의 좋은 선례가 되는 것이고, 추후에 역사를 증설해서 판을 키우는 것도 가능할테니까요. 참고로 아직 개통은 안했지만 부산-울산 복선전철(동해남부선)은 15분 간격,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30분 간격을 예상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