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여섯번째 봄
언제 죽을 거라니
왜 안 데려가신다니
다시 또 봄
어머니 볼에 당도하다
첫댓글 어머나...아흔 여섯 어머님의 볼이 다시 또 발그레 고와지셨습니다^^
언제나 곱게 화장하고 아들을 기다리십니다 아들이 사다 준 옷을 아들인 양 입고 즐기시고요
龍梅용매네요99 白壽 환하십니다
지금 같으면 백세누리실 것같습니다
어머나 곱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일부 망가져도 약이 좋은 세상이라 버티시네요 감사합니다
참 좋습니다^^건강하시기를....^^
견디고 버티시지요.산 넘고 물 건넌다는 말이 맞아요 우여곡절 거치고 그래도집에서 자식들 오가며 버티시는 게 기적입니다.
백번째의 봄도 그러하시겠지요소녀처럼 발그스레하신볼에
그렇게 열심히 화장을 하시네요
참 고우신 어머니의 봄입니다🌸🌸🌸
진통제 수면제 치매약 위장약 한웅쿰씩 잡수는데 안 아파서 안 죽는다고 몰래 약을 끊기도 해요
기적이네요
92세까지 수영을 하셨어요 운동이 중요한 것같아요
백수를 향해 가시는 어머님의 봄 감사합니다
어렵기도 하지만 나이들어가는 동기간 끼리 어머니를 중심으로 똘똘 잘 뭉쳐요
아름다운 봄입니다~^^
몇 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계절도 귀하고 시간도 중합니다
건강하게 곱게 사시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건 기적인 것 같습니다 저 만큼도 눕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아흔 여섯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생전에 자주 하시던 말씀과 똑같아서요ㅜㅜ다시 또 봄을 맞으신 어머니건강하시길 빕니다.^^
제어장치가 다 망가져서 만사가 어머니 마음에 들어야 하므로 힘이 들지요 동생들이 워낙 착해서 견뎌냅니다
발그레한 볼에 자식사랑 가득이네예^^' 너희와 맞는 새봄이 이리도 곱네 '
지금은 자식들이 어머니를 보필하는 셈이지요 나이 드시니 오매불망 아들만 기다리십니다 이틀 전에 왔다 갔는데 이리 오래 안온다고 보챕니다 ㅎㅎ
건강 하시옵소서~🙏❤️
빌어주시어 고맙습니다
첫댓글 어머나...아흔 여섯 어머님의 볼이 다시 또 발그레 고와지셨습니다^^
언제나 곱게 화장하고 아들을 기다리십니다
아들이 사다 준 옷을 아들인 양 입고 즐기시고요
龍梅용매네요
99 白壽 환하십니다
지금 같으면 백세누리실 것같습니다
어머나 곱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일부 망가져도 약이 좋은 세상이라 버티시네요
감사합니다
참 좋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견디고 버티시지요.
산 넘고 물 건넌다는 말이 맞아요
우여곡절 거치고 그래도
집에서 자식들 오가며 버티시는 게
기적입니다.
백번째의 봄도 그러하시겠
지요
소녀처럼 발그스레하신볼에
그렇게 열심히 화장을 하시네요
참 고우신 어머니의 봄입니다🌸🌸🌸
진통제 수면제 치매약 위장약
한웅쿰씩 잡수는데
안 아파서 안 죽는다고 몰래 약을 끊기도 해요
기적이네요
92세까지 수영을 하셨어요
운동이 중요한 것같아요
백수를 향해 가시는 어머님의 봄 감사합니다
어렵기도 하지만
나이들어가는 동기간 끼리
어머니를 중심으로 똘똘 잘 뭉쳐요
아름다운 봄입니다~^^
몇 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계절도 귀하고 시간도 중합니다
건강하게 곱게 사시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건 기적인 것 같습니다
저 만큼도 눕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아흔 여섯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생전에 자주 하시던 말씀과 똑같아서요ㅜㅜ
다시 또 봄을 맞으신 어머니
건강하시길 빕니다.^^
제어장치가 다 망가져서
만사가 어머니 마음에 들어야 하므로
힘이 들지요
동생들이 워낙 착해서 견뎌냅니다
발그레한
볼에 자식사랑 가득이네예^^
' 너희와 맞는 새봄이 이리도 곱네 '
지금은 자식들이 어머니를 보필하는 셈이지요
나이 드시니 오매불망 아들만 기다리십니다
이틀 전에 왔다 갔는데 이리 오래 안온다고 보챕니다 ㅎㅎ
건강 하시옵소서~🙏❤️
빌어주시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