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후기를 쓰는군요.
메이트에있는 건식사우나, 창옆에있는 월풀을 본후로 너무 가고싶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저번주주말에 가고싶어서 수요일에 전화했는데 예약이 다 차있다고해서 못갔었어요.
그리구서 오늘 시간이 조금나서 대실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는 곳을 놓치는 바람에 (버스 방송에서 서수원터미널이라고 말을 안해주더군요.. ㅠ.ㅠ) 이상한 곳에 떨어졌어요.
옆에는 논이있고, 버스는 안지나가고 마라톤덕에 차는 밀리고..ㅡㅡ;
난감했지요..
어쩔수없이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12시반정도에 갔구요, 높은층 1호나 2호라인 말씀드렸더니 1002호를 주시더군요.
월풀스위치가 빠졌는데 괜찮냐고 하시면서.. 원하던방이라 당연히 괜찮다고하고 들어갔습니다.
귀여운 바구니에 담긴 식혜2개, 구운달걀2개, 조각케익 (초코케익이었음 했는데 ㅋㅋ)
조그만 쇼핑백에 담긴 비품들.. 깔끔해서 우선 기분이 좋았어요 ㅋㅋ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완전 만족입니다.
이때껏 가본 모텔중에 최고인듯 ㅋ
월풀하면서 티비보니 너무 좋더군요.
심심해서 10분버티기도 힘든데 1시간가량은 있던거 같아요.
창문살짝열고, 맥주한잔하면서 월풀에 티비..
사우나도 정말 사우나더군요..
사실 사우나 분위기에 스팀이겠지 싶었는데, 항상 뜨거운 사우나..
계란과 식혜의 센스.. 완전 반했습니다.. ㅋㅋ
음료수도 네스카페 미스트라, 포크리 스웨트 있었구요.
방안모서리마다 스피커가 붙어있는걸로봐서 디뷔디는 5.1채널인듯..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못봤지만 담번엔 디뷔디도 봐야겠어요.
음.. 몇가지 눈에 띄었던건.. 변기 청소상태가 안좋아서 앉는 부분 휴지로 한번 닦아 냈구요.. (이상한 검은 액체가 뭍어있었다는..ㅡㅡ;)
롤빗에 머리카락이 껴있어서 일자빗밖에 사용할수가 없었네요.
욕실에 문이 안달려있어서 큰일이라도 볼라치면 쫌 민망할듯 싶긴해요 ㅋㅋ
담번에는 사진도 찍어와야겠네요.
일찍 나오기 너무 아쉬워서 담엔 미리 예약하고 꼭 숙박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근데 메이트 모텔 일반실도 월풀이랑 건식 사우나 있는건가여?
넹.. 그렇더라구요. 일반실 가격이 딴데 특실 가격이긴해요. 거기 특실은 완전 비싸던데.. 나중에 돈모아서 가야할듯..ㅋ
일반실 가격이 얼만데여? 글구 몇시부터 입실 가능하고 몇시까지 퇴실해야 되는지 좀... 부탁드려염...^^
소심대왕님 방문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멤버쉽 포인트카드 만드셔서 꼬박꼬박 적립하세요..메이트회원에게 혜택을 많이 드리거든요^^* 청소문제는 각별히 신경쓰도록하겠습니다. 좋은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세요^^*
메이트에서 한번 자면....다른데못가요 ㅋㅋ 중독성 강해요 메이트호텔,,, 전 거기서 살그싶던데 ㅋㄷㅋㄷ 딱 내스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