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경희고12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토론 이야기방♡ 종교이야기2/수난받는 아내의 종교
신민형 추천 0 조회 170 06.09.11 16: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6.09.11 17:59

    첫댓글 민형아, 아내를 위해 교회에 가는 것이 아니야... 너 자신을 위해서 가야 해. 그 것이 결국 아내를 위하는 일이겠지만. 어쨌든 가까워졌구나... 축하한다.

  • 06.09.11 18:23

    결혼 기념일은 절대로 안잊어먹겠다~ ㅎㅎ 어머님이 며느리를 좇았으니 민형이도 아내를 따를날이 멀지않은듯~

  • 06.09.12 01:33

    같은 기독교에, 같은 교회에서 청년회장과 부회장으로 만난 나와 아내이지만, 신앙을 표현하는 방법이 워낙 달라서.. 민형이만큼은 아니라도 많은 해프닝이 있다. 성수주일, 새벽기도, 십일조, 교역자대우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보수적인 신앙'을 나타내는 아내와 '날나리 신앙'같은 나... 융화되고 더 나아가서 남의 표현과 방법까지 포용하는 넓이에서 형식의 다름은 안보이고 내용이 같음이 보이겠지..

  • 06.09.12 10:09

    도사 운운하는 사람들은 道師 아니다. ^^ 그러나 민형은 진짜 道士 같다. ^^

  • 06.09.13 11:00

    민형아 위에 쓴 댓글은 그저 말 장난 한거고 다시 음미하며 찬찬히 읽어보니 종교로 고민한 궤도가 나와 비슷하여 많은 공감이 간다. 민형이 참 좋은 반려자를 만났구나. 그런데 정확한 道師의 의미를 알고 싶다. 좋은글 고맙다.

  • 06.09.12 11:22

    어차피 종교는 인간을 위한거지 神을 위한게 아니니까 아주 파렴치한 사이비 종교 빼고... 아무튼 민형이는 천사를 얻었으니 그게 축복이네 !!

  • 06.09.13 15:50

    우리의 영원한 호프 민형이가 무슨 새삼스레 미안, 죄책감, 무능 등등... 이냐? 민형이 답지 않은 관점이구나. 예수님 탄신일에 결혼했으니 크리스챤으로서 가장 행복한 날 축복을 누린 것이니까 도리어 은나씨와 함께 기뻐해야지. 아마 예수님도 그걸 더 좋아하실 거다. 등산 문제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도 요즘 성당을 자주 빠지거든... 고백성사봐야하는 불편은 있지만 사람사는 데 어떻게 꼬박 주일만을 지키냐? 나이먹을수록 부처님이 좋아지더라. 절에 매주 오라고 안하시니까... ㅎㅎㅎㅎㅎㅎㅎ

  • 06.09.14 10:41

    참~ 민형 글을 본 뒤, 20여년전의 내 결혼식 모습이 떠오른다. 퍽 당황했던 추억이지. 오랜 세월 부끄러움, 자책감을 느껴왔던 일이지만 이제는 나를 용서(?)했다. 나중에 틈나면 에피소드로 그 얘기를 올려볼까 싶다. ㅎㅎㅎㅎㅎㅎ

  • 06.09.16 17:41

    요즈음 잘 나가는 사찰에서는 새벽예불도 하고 매주 모이는 곳도 있다던데... 능인선원...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