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호흡근육과 소리 길찾기, 신체정렬
[호흡과 발성이 중요한 이유]
- 배우는 스피커처럼 관객에게 소리를 꽂아서 잘 전달해야 한다.
- 감정에만 의존하여 연기를 하면 그날의 마음 상태와 몸 상태에 따라 연기가 흔들릴 수 있다.
→ 각 감정마다 호흡이 어디까지 쓰이고 몸의 어느 부위에서 소리가 나는지 기억하여 접근하면 기복이 적어진다.
*무대에 오르기 전 숨을 잘 쉬고 있나 확인해보자
<참고자료>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Shakespeare’s Globe) 배우 연기 영상
- 관찰 : 호흡을 사용해서 감정을 연기/턱이 열리면서 숨을 쉬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리]
·사람의 개성과 성격을 그 사람의 소리로 알 수 있다
- 몸을 제대로 알면 올바른 소리를 낼 수 있고, 말에 진심을 잘 담아 전달할 수 있다.
- 사람의 몸에는 울림통이 많아서 어느 부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리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e.g) 캐릭터 표현 가능
- 어떤 근육이 개입되는지, 어떻게 숨을 쉬고 있는지, 그걸 어떻게 소리로 바꾸어내는지 알아야 한다.
- 귀는 몸에 붙어있어서 소리의 울림을 듣기 때문에 본인의 객관적인 소리를 듣기란 불가능하고 주변 사람들이 듣는 소리가 정확하다.
·후두부(보이스 박스)
- 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한 단단하고 짧은 관으로 인두와 기관 사이의 공기 통로 역할을 한다 _네이버 지식백과
- 성대가 압력에 의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음파가 형성된다.
- 후두부
갑상연골 : 성대를 보호한다
윤상연골 : 성대를 받쳐준다
피열연골 : 음의 높낮이가 생긴다
후두개
·숨 깊게 쉬는 법
턱이 열림(어금니 사이를 띄우는) → 후두부가 (척추 5번~7번정도로) 내려감 → 인두 공간이 생김 : 울림통이 생기고 숨이 들어갈 공간이 생성
- 숨을 깊게 쉬기 위해선 턱이 열려야 한다.
- 턱을 여는 것은 상체근육을 이완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 하품 하듯이, 토 하듯이
*무대에서도 입은 다물고 있지만 턱은 열어놓고 숨 쉴 수 있도록 연습을 해보자
·머리의 위치
- 사람 머리의 무게는 7~10kg 정도로 목이 견디기에 무겁다.
- 목과 목 주변 근육에 힘이 들어가 경직되면 소리가 잘 날 수가 없다.
- 머리는 척추 쪽으로 이동시켜 목 근육 혼자 머리를 들고 있지 않도록 한다.
*벽이나 의자에 기대고 있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 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뒤로 기대는 자세를 해보자
**우리 목은 소리가 지나가는 통로다
[제대로 서기]
·숨이 잘 들어오는 자세 만들기
1. 무릎 열기(살짝 구부려서 무릎에 공간을 만든다)
2. 허벅지에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진 않았나 확인(말랑해야한다)
3. 숨이 잘 들어가는지 확인
4. 이 상태로 걸어보기
*무릎을 살짝 연 상태에선 무대에 오래 서 있어도 피곤하지 않다
- 다리에 힘을 꽉 주고 있으면 숨도 잘 들어오지 않고 몸의 피로도도 올라간다.
·바른 자세
- 어깨가 둥글게 말려 앞으로 내려와있으면 숨을 깊게 쉴 수 없다.
1. 어깨를(팔도 함께) 뒤로 크게 돌려서 날개뼈를 앞쪽으로 밀어주고 팔에 힘을 뺀다
2. 갈비뼈는 살짝 닫는다
3. 목은 척추 위쪽에 자리하도록 뒤로 보낸다
- 위쪽 흉부 근육이 갈비뼈 근육을 위로 당겨 세워주는 역할을 하기에 가슴을 들어줘야 바른 자세로 설 수 있다.
[이완]
·간단하고 빠르게 몸풀기
1. 팔을 앞뒤로 크게 돌린다
2. 목을 양쪽으로 도리도리
3. 옆구리를 위로 부풀려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사이드 스트레칭
·호흡에 도움되는 동작
1.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운 뒤 어깨, 허리 등이 바닥에 얼만큼 닿아있나 확인. 손바닥은 하늘을 향하도록
2. 들숨에 오른쪽 다리를 바닥에 붙인 채로 당겨 끌어와 무릎을 세운다
3. 입으로 강하게 바람을 쓰으- 내뱉으며 다시 다리를 옆으로 쓰러트려 밀어낸다
- 다리(내전근 쪽)에 최대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 오른쪽 다섯번, 왼쪽 다섯번, 양쪽 동시에 다섯번 (본인 몸상태에 따라 한쪽을 더 많이 해야할 수도 있다)
→ 허리와 어깨가 그라운딩 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상체의 긴장이 풀려 숨이 더 크고 깊게 들어온다.
4. 일어날 때 : 옆으로 돌아누워 몸을 웅크리고 양손으로 바닥을 잘 짚는다. 이때 머리는 최대한 힘을 빼고 고개를 들어올리지 않도록 하여 상체를 세운다. 여전히 머리는 바닥쪽으로 향한 상태에서 두손과 두발로 땅을 짚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척추뼈 하나하나 잘 말아서 올라온다(롤업). 머리는 맨 마지막에 들기.
**과제 : 아침저녁 시간 날 때마다 호흡훈련하기**
**다섯줄 이상의 독백 찾아 외워오기 + 노래(팝송을 제외한 뮤지컬, 가요 등 아무거나) 골라서 악보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