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를 마치고 거제로 가는 길에 통영 전통시장을 들러 횟감과 낙지, 충무김밥, 꿀빵 등을 샀습니다.
통영에서 거제 대명리조트 숙소까지 가는데 차가 막혀 무려 1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통영 중앙전통시장>
문화마당 주차장 인근 해안도로 안쪽으로 오후 활어시장이 형성되며,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활어
와 온갖 해산물을 파는 상인들과 시장을 보러 온 시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횟감 생선을
골라 손질한후 포장해 가거나, 근처 양념집에 가서 먹을 수 있으며, 양념을 따로 구입하여 근처
공원이나 야외에서 먹을수도 있다(지역정보포탈)
중앙전통시장 입구
3대째 가업을 이어오는 충무할매김밥집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무우김치와 오징어 무침.(김밥 1인분 가격 4,500원) - 맨밥에 김을 말아놓은 것은 별도 포장되어 찍지 못함. 저녁 메뉴로 회와 낙지 등이 있었지만 제일 인기있는 것은 역시 충무김밥이었습니다.
통영의 또 다른 명물 꿀빵( 가격 1박스에 1만원) - 속에 팥, 호박, 밤, 고구마 등의 앙금이 들어 있으며, 사장 주변에 30 여 군데의 꿀빵집이 있습니다.
시장 내부
활어 판매장 (횟감을 고르면 즉석에서 회를 쳐 주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활어시장 앞쪽에 정박해 있는 고깃배들
저 멀리에 거북선이 보이나요? 애국심이 있는 사람만이 볼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앞 주차장(좁고 복잡하여 주차하는데 20분 가량 소요됨)
길에서 한 할머니가 배추를 팔고 계셨는데 속이 꽃처럼 예쁘서 한 컷
첫댓글 회를떠는데 비가내리느 가운데 .토요일이라 관광객들이 왜그리 많은지/
오랫만에 먹어본 충무김밥이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싱싱한 회, 충무김밥과 꿀빵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