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방충 기능 가진 비닐쓰레기 봉투 수요 증가 - 열대 기후로 인해 해충 및 벌레 항상 존재 - - 단독주택 선호하는 경향 이어지고 있어 -

[piaazhead]

파나마, 방충 기능 가진 비닐쓰레기 봉투 수요 증가

• 2016-10-05 
• 이정아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 열대 기후로 인해 해충 및 벌레 항상 존재 - 
- 단독주택 선호하는 경향 이어지고 있어 -

□ 시장 동향

  ㅇ 파나마는 규격 쓰레기 봉투가 따로 없는, 자유로운 배출을 허용하고 있음. 일반 슈퍼마켓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음. 

□ 일년 내내 더운 열대 기후

  ㅇ 파나마는 연중 더운 열대 기후로 항상 해충 및 벌레가 있으며, 길고양이나 들쥐도 많은 편임.

  ㅇ 고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덜한 편이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집 앞에 버려놓은 쓰레기 봉투를 야간에 고양이나 벌레 등이 찢어놓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

  ㅇ 이는 쓰레기를 배출하는 공간의 위생악화 문제를 일으키며, 동시에 수거하는 청소부의 불편까지 야기해 방충 기능을 보유한 쓰레기 봉투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

□ 단독주택 선호도 점점 높아져, 주택단지에 필요한 기능성 쓰레기 봉투 필요

  ㅇ 파나마 주거박람회 2015 통계(http://www.viviendaverano.com)에 따르면 단독주택(Casa) 선호도는 86%, 아파트(Apartamento) 선호도는 12%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임.
    - 올해도 마찬가지로 단독주택 홍보 부스에 지속적인 상담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도를 증명함.
  

   

 

자료원: 파나마 주거박람회 2015 통계( http://www.viviendaverano.com)

  ㅇ 파나마시티 근교지역 주택시장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주택단지에 필요한 방충 기능의 쓰레기 봉투 필요성 대두

□ 파나마 내 제품 현황

  ㅇ 현재 파나마 내에는 일반 쓰레기 봉투 제조사는 3개사 정도가 있으나, 특수 방충기능을 지닌 쓰레기 봉투를 생산하는 업체는 없음.

  ㅇ 일반 가정용, 상업용 쓰레기 봉투는 현지 유통업자들이 상품을 직접 수입하거나 일부 업체가 제조해 현지에서 도소매 공급하고 있음.

□ 유사상품 예시

  ㅇ 북미지역에는 대형 유통체인 월마트 및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 등을 통해 민트 성분이 함유된 쓰레기 봉투를 유통시키고 있는데, 들쥐나 너구리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함. (브랜드명 예: Great Value Mint X) 
 

□ 시장 접근 전략 및 시사점

 
  ㅇ 현재 방충기능과 같이 특수성을 지닌 쓰레기 봉투는 현지 시장에 거의 전무

  ㅇ 생활소비재 유통상(슈퍼마켓 체인 공급상)이나 각종 하드웨어 품목 취급하는 수입상이 타깃 바이어가 될 수 있음. 파나마에 쓰레기 봉투는 큰 슈퍼체인을 비롯해, 미니 슈퍼, 하드웨어 체인 등에서 공급되고 있음.

 
  ㅇ 실제 파나마에 하드웨어를 수입, 유통시키고 있는 수입사 S가 무역관으로 한국산 이 품목에 대해 문의한 바 있음. 

자료원: Expo Vivienda 공식 웹사이트(http://www.viviendaverano.com)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