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가문
창38:1-11
2026년1월1일(목)
기동찬
1.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유다의 가문을 통해서 도전 받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하나님, 유다는 동생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아 넘긴 후에 마음이 많이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요셉의 소식을 듣고 창37:34.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유다는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자고 했을 때, 동생 요셉을 죽이지 말고 미디안 상인에게 팔자고 제안한 당사자였습니다(창 37:26-27). 비록 요셉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요셉의 채색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아버지 야곱이 실성한 사람처럼 통곡하는 것을 보고 유다는 너무나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자기 아버지를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이 유다를 그 집안의 언약공동체에 머물 수 없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창38:1.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유다는 집안의 언약 공동체로부터 떠났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떠났습니다. 형제들로부터 떠났습니다.
그는 언약의 가문에서 죄책감에 눌려서 사느니 차라리 가나안 사람들처럼 자유분방하게 살자 고 하는 마음에서 언약의 공동체를 떠났던 것 같습니다.
유다가 아무리 죄책감으로 힘들었을지라도 힘든 문제를 회개함으로 언약 공동체 내에서 해결하고, 그는 언약의 공동체를 떠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교훈을 제게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유다는 자신을 억눌렀던 모든 죄책감을 공동체 내에 머물면서 아버지 야곱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모든 관계를 회복해야 했음을 선포합니다.
그렇게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언약 공동체를 떠나,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의 인생이 되었습니다.
유다가 언약공동체를 떠난 이유는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떠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회피’ 하기 위해서 떠났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야곱을 속이고, 동생 요셉을 팔아넘긴 죄, 이 죄를 회개하지 않는 이상 유다는 그 언약 공동체 떠난다 할지라도 유다 가문의 문제는 해결 되지 않음을 압니다.
유다 가문의 위기는 언약 가문의 공동체에서 “떠남”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다가 언약의 공동체를 떠난 “떠남”(1절)의 대가가 얼마나 처절했는지 유다의 두 아들이 죽어 나갑니다. 유다 가문이 풍비박산이 납니다.
유다의 장자 엘이 죽습니다.
창38:7.7.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그 다음 유다의 차자 오난이 죽습니다.
창38:10.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오난)도 죽이시니
유다가 아둘람 사람 “히라”와 어울리던 시절은 유다의 인생에서 하나님과 가장 멀어졌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 때 유다의 가정은 대 위기를 만납니다.
언약 밖에서 이루었던 유다의 가정(2,3절), 그 가정을 통해서 태어난 자녀, “엘”(3절)과 “오난”(4절)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 교육 없이 가나안의 세상풍속을 따라 자랐습니다. 그렇게 자란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이것은 유다가 선택한 결과물입니다.
두 아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깨닫지 못합니다. 두 아들이 죽은 것은 며느리 다말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다 자신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언약의 공동체를 떠났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한 채, 모든 책임이 며느리 다말에게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 집에 며느리가 잘 못 들어 와서, 불길한 며느리가 우리 집에 들어와서 가정이 무너져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말을 친정으로 보냅니다.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유다가 자신의 아들 셀라를 다말에게 주기로 약속은 했지만, 유다는 마음속으로 셀라까지 죽을까 봐 다말을 친정으로 보낸 것입니다.
유다 가문의 위기는 ①믿음의 자리, 언약 공동체를 떠나(1절), ②세상의 정욕, 안목의 정욕을 따르고(2절), ③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며(9절), ④자기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는 것(11절)에서부터 가문에 임한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후에 유다는 며느리 다말과의 사건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새로운 태도로 유다가 언약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창38:26.유다가...이르되 그는(다말은) 나보다 옳도다...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진정한 회개).
진정한 회개는 유다를 변화시켰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창44:16절)
훗날 막내 베냐민이 애굽의 총리 앞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유다는 과거 요셉을 팔아넘긴 모습이 아니라 ‘제가 이 아이를 대신하여 종이 되겠다.’고 애굽의 총리에게 간청합니다(창44:33).
이전에 유다는 동생 요셉을 팔아넘긴 불효자 였는데, 이제는 효자가 되었고, 형제를 팔아넘긴 유다가 동생 베냐민을 위하여 목숨을 거는 ‘대속의 모형’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야곱은 임종 전에 유다에게 어마어마한 축복을 선포합니다.
창49:10.“규(왕의 지팡이)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실로(메시야)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렇습니다.
야곱은 유다가문을 통해서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며 축복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제 마음에 새길 교훈의 말씀은 “하나님의 눈(Eye of God)”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아가는 2026년도 새해가 되게 하소서.
7.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10.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오난)도 죽이시니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보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삼상16:7...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한 사람, 한 가문의 행위 이면의 '동기'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망가진 유다의 가문이라도 회개하고 언약의 공동체로 돌아오니 회복이 됩니다.
성경에 보면 유다 가문의 위기는 언약 공동체를 떠남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유다가문의 회복은 유다가 회개하고, 변화됨으로 어마어마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유다가문이 완벽한 가문이라서 축복받은 것이 아닌 줄 압니다. 유다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변화되고, 동생 베냐민을 위해서, 아버지 야곱을 위해서 자신을 헌신의 제물, 희생 제물로 내려놓았기 때문에 축복받게 된 줄 믿습니다.
하나님, 어떠한 일이 있을지라도 언약공동체, 말씀공동체, 기도공동체, 비전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언약 공동체 안에 머물면서 그곳에서 회개할 것을 회개하고 내가 바꾸어야 할 것을 바꾸면 유다의 가문과 같은 축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첫 아침을 주님의 전에서, 유다의 가문을 통해서 교훈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유다 가문의 위기와 회복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2026년도 사람의 눈도 의식해야 하겠지만, 특히 ‘여호와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애굽의 총리 앞에서 베냐민을 위하여 대속의 사랑을 실천한 유다처럼 제게도 헌신의 마음, 희생의 제물로 저를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더해 주시옵소서.
2026년 한 해 동안 유다가 받은 축복을 제게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유다 지파에게 약속하신 왕의 지팡이와 실로(메시야)의 복이 제게 임하게 해주시옵소서.
이 한 해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Declation
회개하는 유다의 가문을 회복시켜 주시고 야곱을 통해서 유다를 축복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restored the repentant family of Judah and blessed Judah through Jacob.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