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천안에서 스타트한 민생포차가 대전에 상륙했습니다.
민주당 당직자 뿐만 아니라, 대전의 여러 촛불시민들 벙개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일반 포장마차 운영방식과 똑같으며, 원할 경우 천정배의원과 직접 대화도 할 수 있었습니다.
민생과 민주당에 관련된 여러 얘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내년 대전시장 출마 예정인 김원웅 전 의원도 왔습니다.
박병석 의원도 왔습니다. 대전에도 민주당 현역 의원이 당당히 있습니다!
박병석 의원 지역구는 대전 서구(갑) 입니다. 저도 서구 주민인데 선거구가(서구 을) 틀려서 ㅜㅜ
오늘은 전주로 이동하네요~ 향후 일정표이니 참고 바랍니다.
9.16 수요일 전주 - 오거리 광장
9.17 목요일 광주 - 전남대 후문
9.18 금요일 광주 - 상무지구 SHOW (1일장)
9.19 토요일 옥천 - 장용산 휴양림
조선일보반대마라톤 촛불엠티 참석
9.20 일요일 10시 조선일보반대 마라톤행사 참석 (옥천)
목포 - 목포 평화광장
9.21 월요일 신안 - 압해면면사무소 앞
9.22 화요일 여수 - 거북공원
9.23 수요일 사천 - 참마트 오거리
9.24 목요일 부산 - 서면
9.25 금요일 울산
9.26 토요일 대구 - 수성못
9.27 일요일 속초
9.28 월요일 춘천 - 강원대 정문
9.29 화요일 인천
9.30 수요일 안산 - 중앙역 건너편
10.1 목요일 서울 - 명동 "천정배의 민생포차" 전국투어 보고대회
요즘 MB가 친서민 소통 소통 얘기하며 채팅번개도 아니고 깜짝깜짝 사람들 만나러 나타나는데...
MB는 '천정배의 민생포차'처럼 직접 다양한 계층의 국민을 만날 용기는 없어보이네요.
그러고보니 MB는 시장(市場), 학교같은 곳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즘 도시는 시장(市場) 없는 곳이 더 많은데...대전도 시장(市場)보단 할인점이 압도적으로 많구만....
많고 많은 다중이용시설중에, 왜 하필 시장(市場)을 찾을까요? 이유 아시는 분~?
대통령이 진짜 민심을 파악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시장(市場) 상인보다는
비정규 근로자, 대중교통 이용객, 임대아파트 주민, 뉴타운 철거예정주민들에게 민심을 들어야지....
젊은이들의 민심이 어떤지 듣고싶으면...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로 직접 가서 민심을 듣든가..
이건 무슨 전국 풍물장터 여행하는것도 아니고...6시 내고향도 아니고...맨날 시장만...
요즘 친서민행보를 보면, 이게 뉴스를 보는 것인지...6시 내고향 전국 먹거리소개를 보는 것인지....
아무튼..'천정배의 민생포차'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지역촛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집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기회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옥천 조반마 역시, 전국 각지 여러 촛불들과 좋은 만남의 계기입니다.
촛불이든 남녀관계든 만나야 상호간에 소통을 하고...
사람과 사람사이 소통이 선행되야 투쟁을 할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