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양산가는 KTX자리에 앉아서..한숨 돌립니다..어제부터 오늘아침까지 숨쉴시간도 없었던듯...
어제 인천에서 저녁8시하차 의정부짐실고..오후4시하차 노원구짐 해결하고..도봉구 우리집에 차를 갖다놓고..오토바이타고..청와대 문프퇴임식에 갖다가..다시 도봉구까지 죽어라고 말을달리고달려..집에세워둔 트럭을 몰고...의정부가서..애타게 기다리는 화주에게 35박스 수입물품 전달하고...오늘새벽에 양산갈 여장을 꾸림..먹을것(냉동빵 해동,건과류,톳나물,사과),음료수4텀블러(커피한병)..도복입고 전투복가방에 넣고..성북구 돈암스포츠센타아침6시택견수업...마치고...오토바이에 실고간 접이자전거로...성신여대역에서 서울역으로...열차출발 30분전에 도착하여...서울역2층광장에서...아침끼니해결하고(주변에 노숙자들이 세상에대해 불평불만하는것 들어가며..차라리 박정희,전두환때가 좋았다는둥...)
열차출발하기전 10분전에 6번 플랫홈으로 가서..
접이자전거 접어서 2층짐칸에 수납하고 자물쇠채우고...나니 열차출발한다...
양치질하고 좌석으로 돌아오니..건너편에 예쁜 아가씨가 눈에 들어오는데..한국인같이생겼는데...가족끼리 여행온 모양..영어로 쏼라쏼라..한다..
이제 한숨 눈붙히기...(벙거지모자는 눈부시지않도록 밖에서 잠잘때 요긴함)..